이런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500여 년 역사를 지닌 전통한옥마을을 여행하고 싶은 분
★가족과 함께 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 체험하고 싶은 분
★한옥의 고즈넉함과 자연의 정취를 누리고 싶은 분
양동마을
‘신라 천년의 경주에 조선 전통마을이 예외처럼 존재한다’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양동마을’을 두고 하는 얘기인데요, 500여 년의 조선 역사가 담겨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씨족마을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곳으로, 조선 전기 처가입향 유형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2010년에는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전통한옥마을로서 높은 역사와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양동
기와집 안 초가집
‘양동마을’은 전통한옥마을 중 가장 큰 큐모와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데, 경주손씨와 여강이씨 양성이 서로 협조하며 500여 년의 역사를 잇는 한국의 대표적인 반촌입니다. 마을의 규모, 보존상태, 문화재의 수와 전통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뛰어난 가치를 지닌 유서 깊은 마을입니다. 1992년에는 영국의 찰스 황태자도 이곳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기와집 아래 초가집
기와집
‘양동마을’은 조선시대의 상류 주택을 포함하여 500년이 넘는 오래된 기와집과 110여 호의 초가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조선의 신분제를 알 수 있듯 양반 가옥은 높은 지대에 있고 낮은 지대에는 하인들의 주택이 양반 가옥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마을의 뒷산인 설창산의 문장봉에서 뻗어 내려온 네줄기 능선과 골짜기가 ‘勿(물)’자 형을 띄고 있는데, 가옥과 건물들이 ‘勿(물)’자 형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자연과 마을이 물아일체의 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초가집
마을 곳곳에 있는 예술작품
오랜 세월을 자랑하듯 ‘양동마을’에는 귀중한 문화유산이 많습니다. 격식이 높은 살림집, 사당, 정자, 서원 등 건축 유산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고, 마을 곳곳에는 보물, 국보, 문화재 등이 즐비해 있습니다. 국보인 ‘통감속편’, 보물 ‘향단’, ‘관가정’ 등 그 가치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이 많은데요, 유물전시관을 따로 마련하여 훼손과 도난을 방지하고 있으며, 흩어진 문화유산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양동마을
5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양동마을’.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온전히 보존된 모습에 현재도 많은 사람이 찾고 있습니다. 전통한옥 숙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와 고택을 알리기에 이바지하는 곳입니다. 다만 현재도 한옥에서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어 관광차 방문할 때는 주민들의 일상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품은 ‘양동마을’에서 한옥의 고즈넉함과 자연의 정취를 느끼시길 바랍니다.
여행정보
[기본정보]
*주소_경북 경주시 강동면 양동마을길 93
*연락_054-762-2630
*홈페이지_http://yangdong.invil.org/index.html
[전통한옥]
*해저고택
*소쇄당
*매산고택
*초원식당
*갈곡정
글, 사진 | 박수빈
※ 위 정보는 2022년 9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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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