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로.. 아무 연락도 없이 12시 점심 먹을라고 준비하는데 찾아오신 친절한 OS요원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덕분에 점심 먹다가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회사사람들과 점심을 즐기고..
OS분은 밖에 세워뒀습니다. 기다리라고..
그렇게 점심을 먹고 1시쯤 회사 휴게실에서 잠시 대화 했습니다.
다음은 제가 질문했던 내용과 답변들을 정리 해 봤습니다. 글솜씨가 없더라도 이해 바랍니다.
OS: 이번 달 안으로 동의서 징구 해야 합니다. 협조 바랍니다...
금주까지 인감하고, 등본하고 준비해 주십시요.. (첫마디임)
나: 아니.. 대략적인 분담금을 알아야 동의서를 내고 멀 하죠? 안그래요?
OS: 분담금은 관리처분 들어 가는 시점에서 알 수 있지.. 지금은 알 수 없습니다.
지금은 총 금액이 얼마정도 이다.. 만 알 수 있습니다.
나: 저번에 티비 보니까 잠실인가? 거긴 총 금액으로 어떻게 어떻게 산출해서 대략적인 몇평에 얼마 나오던데요?
OS: 그쪽이랑 여기랑은 다릅니다.. 지금은 할 수 없네요.. (다르긴 머가 다르냔 말인가.. 대략 난감)
나: 그럼 여기서.. 저희 집이 평가받아서 1억이다 치면, 25평 들어가는데 1억은 넘을꺼 아닙니까? 맞죠?
OS: 25평이면.. 1억 5천에서 2억 정도..
나: 아니! 1억 평가 받아서 아파트 25평 들어가는데 1억5천? 2억이요? 장난합니까?? 확정입니까?
OS: 아. 죄송합니다. 확정은 아닙니다... 사업성이 좋아서 1억은 안될꺼에요..
옆동네 중동이랑 비교했을때의 금액 입니다......... (대략 난감해 하는 표정. 급 말바꿈)
나: 만약 25평 계획 세대가 600명 인데. 700명이 25평을 선호하면 나머지 100명은
떨어저 나가는거 아니냐? 그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가? 집 팔고 나가는 건가요?
OS: 그럴 일 없습니다. 700명을 대지지분 순으로 나열해서 밑에 100명 자릅니다. (결론. 100명 자름)
나: 만약 진행 하게 되면 이주비는 얼마 나오나요? 솔직히 말해서 대출 약간 있습니다.
OS: 2억은 나옵니다. 걱정마세요.
나: 확정입니까?
OS: 1억 5천은 나옵니다..
나: 정확합니까?
OS: 1억 이상은 나오니 걱정 마십시요.
나: 우리집 대출 좀 있는거 퉁치고, 남은 돈으로 이주 할 수있느냐?
OS: 충분합니다. 그런 걱정 마십시요. (신뢰감 상실)
나: 제가 만약 동의서 싸인하고 그렇다 칩시다. 나중에 분담금 금액을 보고 취소 할 수 있나요?
조합 설립되면 법인 효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OS: 취소 하고 싶으면 취소 하셔도 됩니다. 100% 가능합니다. 걱정 마십시요.
나: 제가 나중에 분담금때문에 취소 한다고 칩시다. 찬성 100%에서 취소 하는 사람이 25% 라면 취소 하나마나 아닙니까?
75%만 되어도 진행 하는거 아닙니까?
OS: (긴장한 듯) 네.. 이건 국토해양부에서 하는 사업 이므로.. 그렇네요.. 아무튼 빨리 진행 해야 분담금을 조금이라도..
나: 나 지금 사는데 문제 없네요. 곧 7호선도 들어오고.. 불편한거 못느끼고 살고 있네요. 그리고 다음에 오실땐
미리 전화하세요. 12시에 불쑥 찾아 오시지 말고요. 매너좀 지킵시다.
---------------------- 이상한 질문 여러개 했는데.. 별로 도움 안되는 질문들이니.. 여기서 생략합니다.-------------
첫댓글 추가로. OS님들은 책의 내용을 숙지 하시고 저한테 오십시요. 물어보면 책에 있다.. 보여달라면 책 훌터보더니.. 있을꺼다..
찾아달라니까 아.. 다른말 돌리시고.. 머하자는 겁니까? OS요원들 교육 똑바로 하십시요!! 어려운거 질문 한것도 아닌데.. 민망하게.
맞아요 분담금이 문제죠...걱정입니다..네야하나..말아야하나,,,고민중...
생생하군요.. 저에게온 os아주머니는 그냥 "빨리해야 분담금이 적어요... 늦게하면 늦게할수록 분담금이 많으니까 빨리 내세요 "" 하고 하던데... 참 큰일입니다..ㅠㅠ
OS 분들은 기본적인 교육도 없이 동의서 하나만 받으려고 환장 했습니다. 돈이 아깝습니다... 그게 다 누구 돈입니까?
부천지역 거의 모든지역 뉴타운하면 독박씁니다 피박에 쓰리고까지 맞을곳도 여러구역있고요
참 어이 없네요...생각 나는 대로 말 하는것 같네요...
단지 등본과 인감만 빨리 준비하라는 말만 되풀이 하더군요.
토지주들 한테 제대로 설명도 못하고 버벅거리며 얼렁뚱땅 넘어가면서 운좋으면 동의서 받고 운나쁘면 헛걸음치고 이게 뭡니까? 그일당 다 어디서 나와 주는 돈입니까? 참 큰일입니다
애시당초 os아줌마를 너무 과대평가한 것 같네요. 그런 아줌마들 하는 이야기를 믿었다간 나중에 당하고도 하소연 한마디 못 한다오.
분담금에 대한 사항이 정확하게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는 함부로 인감을 내주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제가 부천에서 2시간 거리의 구리에 사는데.. os요원이 전화를 하더라구요.. 그분은 os요원을 전업으로 하고 구리에서 사시면서 도장 받으면서 생업을 하시는 분이더군요... 추진위나 조합에서 보낸 사람이라고 많은 지식을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시면 틀린거구요.. 대신 내가 정산해서 낼 조합비로 일하는 os네트워크 회사의 직원이겠구나 셍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씁쓸합니다. 맘이 답답해오구...
집값보다 분담금이 더 큰 현실 어떻게 해석을 해야할지...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젠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차라리 공공 관리제는 어떨지 생각이 드는군요? 지금은 누가해도 똑같지않을까요?..
나도....심곡3b구역 입니다 내가 알기로는 이번에 os요원쓰는비용이 약1억원 든대요....1440명 의 75% 1080명으로 나누면은 1장당 10만원 정도 비용이 듭니다....어쨌든 25% ....반대약370명이 ;;; 똘똘뭉처서
행동으로 보여야 됩니다.....2년동안 조합설립 못하고 사업시행인가 못받으면 ...
부천시에서 강제로 밀어 부친다고 하겠지요....
그때가면 또 다른 대안이 나옵니다 ....
지금 급한 것은 370명이 힘을 합치는 것입니다....010-8707-1433
괴안5비구역입니다.이곳에서도 반대의 깃발은 올렸으나 아직은 미미합니다.나중에라도 도움이 필요하면 요청해도 실례가 아니면 좋겠습니다
OS아줌마는 어떻게해서든 동의서만 구하려다니는 이들입니다.. 이들이 제공하는 증명할 수 없는 구두정보는 대부분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이라해도 과언이 아니죠...
인감도장 찍히는 동의서 한 통 구하는데 수십만원의 수당과, 수십만원의 일당을 받는데... 그 어떤 사탕발림이라도 하겠지요...당연히...^^;;;;
알카니옴님 하신말씀이 정말임니까 그럼 그 돈이 어디서나는거죠? 참나원
어떤 구역에서는 심지어 설거지도 해주고, 집안청소도 도와준다고 봤습니다만... ㅎㅎㅎㅎ
우리집은 안해주던대여 차별하네 하루 일당이얼마나되기에 설거지까정????
동의서받고나면 설거지해주려나...???
동의서 받고 나면 내가 언제 그랫냐는 식으로 처다도 안볼겁니다 ㅎㅎㅎ
OS: 2억은 나옵니다. 걱정마세요.
나: 확정입니까?
OS: 1억 5천은 나옵니다.
나: 정확합니까?
OS: 1억 이상은 나오니 걱정 마십시요
이런 됀장.........
제가 보기엔... 어떻게든 동의서를 받는 것이 단하나의 임무인.. 그렇다고 전문가도 아닌.. 그래서, 횡설수설할 수 밖에 없는... OS요원이란 걸 아시면서, 굳이 대화를 나누신 이유가 뭔지 더 궁금하군요.. 어차피 님께서 알고 계신 관련지식이 더 많은 것 같던데요. 관에서 모든 정보를 명확하게 주민들에게 제시해주면 한없이 좋겠으나, 바램과는 다른게 현실이니, 님께서 다양한 곳을 통해서 얻게되는 지식으로 본인 스스로 판단하시는게 제일 현명할 것 같네요..
심곡3B님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님께서 가진 지식이면 추진위원장을 만나 단판을 지어도 이길 것 같은데 OS요원을 상대로 이런 애기하고 글을 올리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OS요원 중에는 어렵게 활동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OS요원을 두둔하는 것이 아닙니다. 동의서 해준다, 못해준다만 딱 잘라 애기하면 되지 답을 흐리니까 OS요원을 통해 설득하기 위해 고용합니다. 저는 제 스스로 판단하여 동의서 주었습니다. 그러나 동의서 안주었다고 상대방 절대 욕하지않습니다. 그것은 추진하는 사람의 몫이니까요.
OS요원들의 급여는 누가 주지요? 어렵게 사시는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일을 하시면 안되죠.
세상에 공짜란 없습니다. 저번에 동의서 싸인받으러 왔다가 싫다고 하니까 뒤에서 씹더군요.. 욕 합니다. 물론 다는 아니겠죠.
뒤에서 씹는 그런 OS요원은 님처럼 하시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다 그런건 아니라는 말씀 드리고 OS요원 보다 고용하는 자가 더 나쁘다는 이야깁니다. 추진위에 맞서 깨끗한 조합 만드는게 선행해야한다고 생각되네요.
회사 사람들과 점심을 즐기고 OS분을 밖에 세워둔 것은 자랑이 아닙니다. 식사시간이니 나중에 방문해라고 하든지 또 동의서를 해 줄 수 없다고 딱 짤라 말하든지 설령 점심을 즐기더라도 여기에서 그렇게 즐긴다는 표현은 삼가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OS요원도 잘못하고 예의에 벗어나고 지식도 부족했다고 봅니다. 심곡 3B님 글을 올리는 것은 좋지만 사람을 폄하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죄송하지만 저도 듣고 배운걸 의심하여 OS분께 질문한 것 뿐, 절대 제가 지식이 많아서 깔보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제 자신이 궁금해서 물어본 내용들 입니다. 잘못 한건가요? 저런 기본적인 것 조차 질문 할 수 없습니까? 없다면 할 말이 없군요..
아니요 물어볼 수 있고 이야기 할 수도 있고 반대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카페에도 올릴 수 있고 자유롭게 표현도 가능합니다. 각자의 생각을 올리고 대화하면서 많은 지식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제가 드리는 말 오해 마시고요 저도 심곡3B에 거주하고 재개발 때문에 생각이 많으면서도 소심해서 선뜻 나서지 못하는 거주자입니다. 님 같은 분이 앞장서서 오프라인에서 일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전문가도 아니고, 게다가 제대로된 정보를 제공하지도 못하는 OS여자들의 말만 듣고, 동의서를 내는 분들이 대다수랍니다... 이런 잘못된 행태를 알리려는 분이 보기 좋지 않다고요??? ㅎㅎㅎ 보기 좋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정말 보기 않좋은데요?! ㅡ,.ㅡ^
알카니움님의 말씀하시는 내용도 제가 알겠습니다. 그러나 뭔가 오해하시는데요 잘못된 형태를 알리는 것을 보기 좋지 않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OS요원을 채용하고 이용하는 추진위원회에 먼저 항의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내용이고, 글구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 나누는 부분의 설명이 보기 좋지 않다는 내용입니다. 내용 잘 읽어 보시고요 님께서 적으신 마지막 부분 글이나 기호는 삭제 해주실 것을 정중히 청합니다. 저도 윗 글에서 과한 것은 삭제하겠습니다.
재개발은 설득이 필요한 것이 아니랍니다.. 올바른 정보의 제공(보상가액, 조합원평당분양가 등등)만으로 판단해야 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그런 정보를 전혀 제공하지 않고, 동의서만을 구하러 다니는 행태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뜬구름만 잡는 사람들에 현혹되어 인감도장 찍어줬다가, 피눈물 흘려온 대다수의 재개발지의 전례를 직시하십시오...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