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스펙,연봉,근무조건 ALL 공개) 이직에 대해 조언 부탁

 수도권 공대 출신으로 남자이며 군대 다녀왔으며 토익 750 약간 넘어가며 품질기사와 물류관리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습니다. 학점은 3점 초반대 입니다.

 회사는 정직원이 약 1100명이고 연 매출액 약 3000억이며 연 순수익 약 300억 정도 되는 중견기업으로 설에서 고속도로 타구 약 2시간 떨어진 거리에 있습니다.

 생산관리 업무를 하며 연봉은 대졸 신입초봉으로 2300입니다.

 완전 연봉제이기 때문에 야근 수당은 없으며 휴일 특근 수당이 있습니다.

 주 5일제 이기는 하나 토요일은 당연히 출근하고 있습니다. 주중에 빨간 날 역시 당연히 출근하는 날입니다.   이렇게 죽어라 휴일날 일하기 때문에 월 20~25정도의 휴일 특근 수당이 나옵니다.

 상여금 및 차량유지비등은 없고  성과급이 상반기 하반기 월 급여의 50%씩 두번 즉 년 100% 받습니다. 이 금액이 신입사원 기준으로 약 200정도 됩니다. 식사는 하루 3식 회사식당에서 무료로 나옵니다. 

  위에 써 놓은 금액 다 합친 연봉이 대략 세전 2800 정도 됩니다.

 평일 근무 강도는 오전 7:30분 출근, 보통7:30~8:30 퇴근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밤 10시 퇴근도 합니다.

 하계휴가는 회사 전체가 같이 쉬며 토.일 껴서 4일 쉽니다.

 현재 6개월 근무를 하였으며 메인 고객사 하나를 맡아 책임지고 생산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졸업은 금년 2월에 졸업을 하였으며 집이나 학교 다 수도권에서 다녔기 때문에 현재 이 지역에 아무 연고가 없어 회사사람들 이외에는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주위에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약간의 외로움을 느끼고 단순히 돈벌기 위해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자주 들며 친구나 가족이 보고 싶어 자주 토욜 야간에 올라갔다가 일욜 야간에 내려오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업무강도에 비해 연봉이 적다는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생관이 돈보다는 저 자신의 생활을 즐기고 싶기 때문에 차라리 휴일 수당 대신 휴식을 가지고 싶습니다. 격주 5일제라도 하고 싶고 다른 분들  쉬는 빨간날은 쉬고 싶습니다.

 위에 적어 놓은 이유 등으로 현재 이직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취업을 빨리 한편이라서 다른 좋은 회사에 지원하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

 지금 이직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회사 규모가 있고 어느 정도는 이름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1년의 경력이라도 만들어서 회사를 나와야 하는 것 인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취업을 빨리 쉽게 한 편이라서 저의 스펙이 과연 어느 정도 되는지 감도 안오고 하여 많은 분들의 조언 한마디 듣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적는다면 아무리 오래 다녀도 3년 이상은 죽어도 못 다닐 것 같습니다.

 참고 하셔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의 스펙과 연봉에 대한 냉철한 평가도 부탁드립니다.

 평가에 대해 더 필요하신 사항 있으시면 추가하겠습니다.

[최강롯데]

업무강도는 저랑 비슷한거 같네요... 연봉은 괜찮은 듯 한데...음...제 동생도 L기업에서 3800만원 이상의 연봉을 1년차때 받았는데...이직 준비중이네요^^ 이직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는건 이미 현재 회사에 정이 떨어졌다는거지요^^ 다니면서 차츰 다른 쪽으로 알아보세요...^^

[썽쑹]

저희 회사하고 비슷하시네요.. 정직 1200명 정도 ... 3000억정도 매출... 연봉 2500 오티 평균합쳐서 3000정도...평일 9시... 평일날 하루정도는 일찍 퇴근... 토,일 중 하루 정해서 출근... 빨간날 거의 100%출근 집이 부산이라.. 아는사람 없음... 저하고 똑같으시네요.. 휴식이 필요해요..이해 할수 있슴다..

[컬렉션투]

그정도의 업무강도면... 그정도 연봉이... (최상/상/중상/중/중하/하/최하)라면... 상입니다. 현실사회에서는 괜찮은겁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