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님들이 그림책읽어주기 동아리를 운영합니다.
5월 10일~11일 소모둠이 철암도서관에 와서
그림책 읽어주기를 이야기 나눴습니다.
12일 소모둠이 같이 와서 이야기 나눌 예정이었지만
태백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미뤘습니다.
월요일 모둠은 4월에 같이 만났던 분(학교와 자녀에게 책 읽어준 경험)
화요일 모둠은 아동복지교사, 지역아동센터에 근무합니다.
구성원마다 책 읽어주기 경험이 있지만
서로 책 경험 깊이는 달라서 모둠 구성원의 질문과 여러 그림책 소개로
방향을 정했습니다.
도서관에서 이야기를 나누니
상황에 따라 책꽂이에서 책을 꺼내서
바로 보여주고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림책은 아이들만이 읽는 책이 아니라
어른도 같이 보는 책임을 공유했습니다.
책 크기, 면지활용, 띠지, 겉지, 팝업
인쇄방식, 출판사 마다 지향하는 그림책 방향및 출간(dere그림책, the collection 그림책)
책을 소개했습니다.
그림책 한 권은 정성어린 사람들 손길이 담겨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지요.
자연스럽게 학교가서 읽어주면 좋을 책
어떻게 읽을지를 이야기 나눴습니다.
다음 만남에서는 아마도
소모임에서 읽어줄 책과
아이들과 나눈 이야기를 나누겠지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