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election.hankooki.com/pre2012/ArticleView/ArticleView.php?wmedia_cd=hk&url=/politics/201212/h20121203153101129750.htm&ver=v002
긴급] 안철수, 문재인 지지 밝히긴 했는데…
"지지자 여러분이 제 뜻 받아들일 것으로 믿는다"
"흑색선전·이전투구 난무" 박근혜·문재인 캠프 싸잡아 비판
"헤어짐은 끝이 아니라 시작"… 일각선 "대선 캠프 출정식 방불"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입력시간 : 2012.12.03 15:31:01
안철수 전 대선후보(오마이TV 캡처)
고도 비만 환자를 위한 다이어트(한) 132억 로또당첨女,,알고보니 이곳!
안철수 전 대선후보가 지지자들에게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안 전 후보는 3일 서울 공평동 대선 캠프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지난달 23일 대선후보를 사퇴할 때 '정권교체를 위해서 백의종군하겠다. 이제 문 후보를 성원해달라'고 말씀 드렸다"며 "저와 함께 새정치와 정권교체 희망을 만들어온 지지자 여러분이 제 뜻을 받아들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 전 후보는 "더이상 대선후보가 아니지만 국민적 우려를 담아서 한말씀만 드리고자 한다"며 "지금 대선은 거꾸로 가고 있다. 국민 염원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면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측과 문 후보 측을 싸잡아 비판했다.
안 전 후보는 "새정치를 바라는 시대정신은 보이지 않고 과거에 집착하고 싸우고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흑색선전, 이전투구, 인신공격이 난무하고 있다"며 "대립적 정치와 일방적 국정이 반복되면 새로운 미래 기대할 수 없다. 저는 이번 선거가 국민을 편가르지 않고 통합하는 선거, 국민에게 정치혁신 정치개혁 희망주는 선거, 닥처올 경제 위기 대비하고 사회 대통합 마련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문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차 공식적으로 밝혔지만 문 후보 지원 방법과 관련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은 데다 박 후보와 문 후보 측을 구태 세력으로 모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함으로써 이날 지지 의사가 문 후보에게 큰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안 전 후보는 이날 해단식에서 '마지못해' 후보직을 내려놓은 듯한 뉘앙스의 발언도 했다. 안 전 후보는 "제 부족함 때문에 도중에 후보직을 내려놓아 많은 분에게 상심을 드렸다. 미리 설명드리지 못하고 상의드리지 못해서 참으로 죄송하다. 이번 기회를 빌어 깊이 용서 구하고자 한다"며 "그러나 제 모든 것을 걸고 단일화를 이루겠다는 국민들께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임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날 해단식이 '제19대 대선 캠프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안 전 후보는 "진심캠프는 오늘로 해단한다. 그러나 오늘의 헤어짐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며 "국민들께서 만들어주시고 여러분이 닦아주신 새정치의 길 위에 저 안철수는 저 자신을 더욱 단련하여 항상 함께 할 것이다. 어떠한 어려움도 여러분과 함께 하려는 제 의지를 꺾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전 후보의 발언이 있기 전 한 여성 자원봉사자는 안 전 후보를 '마음 속의 대통령'이라고 지칭하기도 했다.
안철수 입장발표 전문
감사에는 끝이 없는 거 같습니다.
지나온 여정 돌아보니 저는 여러분께 평생 다 갚지 못할 큰 빚을 졌습니다. 아직 저는 여러분 아름다운 열정을 제 가슴 속에 다 새기지는 못했습니다. 아직 저는 여러분들 얼굴 하나하나를 제 가슴속에 다 담지 못했습니다.
오늘 진심캠프는 해단하지만 지나간 나날을 감사하며 살아도 모자랄 것을 이미 절감합니다. 새로운 정치의 주역인 지지자들, 팬클럽 회원들, 또 어려운 여건 이겨내며 성심으로 뛰 캠프 일꾼들, 전국에서 정성 다해 민심 모은 지역포럼, 정책포럼 회원들, 지혜를 준 국정자문단, 국민소통 자문단, 많은 자문위원분들, 그리고 생업을 뒤로하고 궂은일 도맡은 자봉들, 시민들 지난 66일 여러분들이 안철수였습니다.
다시 한 번 더 감사 드립니다.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여러분들 사랑합니다.
국민들께서 만들어줬던 새 정치 물결 새로운 미래에 대한 희망 간직하고 저는 더욱 담대한 의지로 정진해 나갈 것입니다.
제 부족함 때문에 도중에 후보직 내려놓아 많은 분들께 상심 드렸다. 미리 설명 드리지 못하고 상의 드리지 못해 참으로 죄송하다. 이번 기회 빌어서 깊이용서 구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제 모든 것을 걸고 단일화 이루겠다는 국민께 드린 약속 지키기 위한 것이었음을 이해해 주길 바랍니다.
지난 11월 23일. 제 사퇴 기자회견 때 정권교체 위해서 백의종군하겠습니다. 이제 단일후보인 문재인 후보 성원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저와 함께 새 정치와 정권교체 희망을 만들어온 지지자여러분들이 이제 큰마음으로 제 뜻 받아들여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저는 더 이상 대선후보 아니지만 국민적인 우려 담아서 한 말씀만 드리고자 한다. 지금 대선은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국민여망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습니다다.
새 정치 바라는 시대정신은 보이지 않고 과거에 집착하고 싸우고 있다. 대한민국 대통령 선출하는 선거에서 흑색선전 이전투구 인신공격 난무하고 있습니다. 대립적 정치와 일방적 국정 반복되면 새로운 미래 기대할 수 없습니다.
통합하는 선거. 국민들에게 정치혁신 정치개혁 희망 주는 선거. 경제위기 대처하고 사회대통합 마련하는 선거 돼야 한다고 간곡히 호소합니다.
국민여러분, 지지자 여러분. 안철수 진심캠프는 오늘로 해단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헤어짐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국민들께서 만들어 주시고 여러분이 닦아주신 새 정치 길 위에 저 안철수는 저 자신을 더욱 단련하여 항상 함께 할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도 여러분과 함께 하려는 제 의지를 꺾지는 못할 것이다. 여러분이 계시기에 저는 항상 감사하며 더욱 힘을 낼 것 입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흠.. 안교수가 직접적으로 문후보를 언급하지는 않은듯.
어차피 박이나 문이나 서로 흙탕물로 결국 가고 있는 모습에 안타까워하는 듯.
에흉..
이 와중에 조선일보는 매우 피상적으로만 쓰윽 기사 쓰고 넘어가네..ㅎㅎ
투표하자..ㅠㅠㅠ
첫댓글 언급만 안햇다 뿐이지 .. 간접적으로는 문재인지지해달라는 의미가 전달되기에 충분한거같음 국민한테달렷지 이제
머르겟다 이분이도대체뭘원하시는지
단일화도 어중간하게 햇엇는데 지지도 어중간이라...뭔기 효과가 팍 오진 않겟네 에휴
저기서 문재인후보를 지지합니다. 하면 선거법 위반이래ㅜㅜ 그래서인지 문재인 후보를 응원해달라고 했어ㅜㅜ 방송보면 얼굴 완전 편안하시고 그런 뉘앙스로 말씀하셨는데 종편진짜 장난아니더라 트집잡는거;;ㅋㅋㅋㅋ
아 선거법이잇지 깜박햇네ㅋㅋㅋ그럼어쩔수없엇겟네
걍 좋게말해줘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2 거기에흔들리지말아야되는데 다흔들리고잇는거같다
이정도면 잘 말한것 같은데 언니들 말마따나 간접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한것 같음..문재인 후보 지지해주세요 라고 말하면 선거법위반이니까 '지난 11월 23일. 제 사퇴 기자회견 때 정권교체 위해서 백의종군하겠습니다. 이제 단일후보인 문재인 후보 성원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저와 함께 새 정치와 정권교체 희망을 만들어온 지지자여러분들이 이제 큰마음으로 제 뜻 받아들여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 이 말보면 지지하는건 맞는듯..이정도도 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ㅠㅠ 아무튼 진짜 고생많이하셨습니다 ㅠㅠ
나는 안철수니까 지지한건데.. 안철수가 지지하는 사람을 지지하고싶은게 아닌데......
22 여시 내에도 이제 문후보한테 투표하란식으로 말하는 사람 있어서 불편함. 난 내자신이 정치를 위한 도구로 전락하긴 싫어.
3333 지지를 넘어서 무조건식에 반감 들정도의 강요로 느껴질정도야............
55 내말이 ㅋㅋ 오히려더반감만일어남 왜안후보지지자들은다문후보지지해야하는건데ㅠㅠ
제 부족함 때문에 도중에 후보직 내려놓아 많은 분들께 상심 드렸다. 미리 설명 드리지 못하고 상의 드리지 못해 참으로 죄송하다. 이번 기회 빌어서 깊이용서 구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제 모든 것을 걸고 단일화 이루겠다는 국민께 드린 약속 지키기 위한 것이었음을 이해해 주길 바랍니다.
지난 11월 23일. 제 사퇴 기자회견 때 정권교체 위해서 백의종군하겠습니다. 이제 단일후보인 문재인 후보 성원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저와 함께 새 정치와 정권교체 희망을 만들어온 지지자여러분들이 이제 큰마음으로 제 뜻 받아들여 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 이 부분만 봐도 문재인 후보 지지, 단일화를 위한 사퇴인게 확실하게 드러나는데 뭘 더 어떻게 얘기하라는거야.....ㅡㅡ;;; 대놓고 지지하면 선거위반이라매.
그리고 국민들도 이제는 안 전 후보가 말하는 것 좀 찰~떡 같이 알아들었음 좋겠다. ㄱㄴㄷ 배우는 애기도 아니고 대놓고 말해야 알아듣고 이해하나...ㅠㅠ 답답하다 진짜. 난 문지지자 지만 안 전 후보에게 이래라 저래라 요구하는거 많은 거 보면 내가 다 지치고 답답함 ㅠㅠ 물론 예전에 나도 다를바 없게 행동하긴 했지만...ㅠㅠㅠㅠㅠㅠ 이젠 투표만 하면 됩니다. 투표 합시다 젊은이들이여!!!
안이 대놓고 문후보 밀어주면 안철수 자체를 좋아하던 사람들은 멘붕오지......너도 결국 민주당이구나ㅇㅇ할 사람 생겨날 수 도 있고, 안철수 다음이 박근혜인 안지지자도 많을텐데 그 사람들도 존중하는게 안철수의 신념이라고 생각함.나도 그런 안교수님을 좋아했다고ㅠㅠ이씨
삭제된 댓글 입니다.
33
직접말하면 선거법위반이야. 저게 안철수의 최선임..
저 방송볼 땐 굉장히 퍈안한 얼굴로 말씀하셨는데 그 뒤에 종편에서 까는 거 보니까 장난없더라;;; 트집잡으려는데 껀덕지가 없는지 했던말만 또하고 또하고 중간에 정적...ㅋ.... 아진짜 종편 더럽더라
기사가 참.. 선거법때문에 대놓고 문재인 지지합니다 말 못하능거임
아 진짜 짜증나는 게, 딱 잘라서 문재인 지지한다고 말하면 선거법 위반이라고 깔 거고 이런 식으로 에둘러 말하면 거봐 안도 문 지지 안한다면서 깔 거고. 진짜 짜증난다 언론 하는 짓거리....
안철수전후보가 나는 문재인후보를 지지한다<-요거는 선거법위반이 아니야. 다만 나는 문재인후보를 지지하니 다른분들도 문재인후보를 찍어달라<-요거는 선거법위반. 즉 자신의 성향을 밝힐수는 있어도 그걸 다른사람들에게 찍어달라고 하면 안되는거래. 안철수전후보는 당원이 아니니까. 그래서 아마 이게 지지인건지 아닌건지 뭔가 뜨뜨미지근하다라고 헷갈리는 여시들이 있는거같아.선관위에서 저자리는 집회의 성격으로 판단했기때문에 저기서 확실하게 말할수는 없는거.
삭제된 댓글 입니다.
33333333
안타깝다 진짜 누굴 뽑아야....
안후보 사퇴하니까 뽑고싶은 사람이 정말없다...
ㅋㅋㅋ 그럼 안철수가 선거법 어기고 저 문재인 후보 존나 지지함ㅇㅇ 제 지지자 여러분들 다 문재인 후보 뽑아주시고 무지막지한 성원 부탁드림ㅇㅇ 이렇게 말했어야했다는건가..ㅋ 단일화 시작부터 어느 쪽이든 단일화되면 그 쪽으로 힘을 모아주기로 했고, 노-정 단일화때처럼 형식적인 단일화 하지 말자고 합의했었음. 단일화 가지고 새누리당이 구태정치라고 존나 까댄 이유가 거기에 있으니까. 그 상황에서 저정도 했으면 그냥 지지라고 생각하면되지 언론이든 사람들이든 꼬아보는 사람 존나 많은듯ㅇㅇ 아님 백의종군 뜻을 모르거나ㅇㅇ 여시 얘기 아님!!! 싸움거는 거 절대 아냐.. 그냥 뉴스 댓글보다가 현기증나서
삭제된 댓글 입니다.
3333 레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