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양지환][3Q23 Preview] 두산: 극도의 저평가 영역 진입
목표주가 120,000원으로 하향 하지만, 현 주가 적극 매수 가능 영역대
- 목표주가 하향은 상장 및 비상장 자회사 지분 가치에 대한 Target 할인율을 50%에서 70%로 확대 적용. 특정 자회사의 지분가치가 NAV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 경우 해당 지분 가치에 대한 할인율이 높아지는 부분을 반영함. 동사의 시가총액은 1.2조원 수준인데, 자체사업가치만 약 820십억원임. 현 주가는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로보틱스의 보유 지분가치 약 4.3조원의 10%만을 반영한 상황으로 극도의 저평가 상태. 2024년 반도체 산업의 턴어라운드에 따른 두산테스나와 전자BG사업부문의 성장을 감안할 때 적극적인 관점에서 매수할 것을 추천
두산에너빌리티 회계처리 이슈가 지분가치 하락으로 연결 가능성 낮아
- 두산에너빌리티의 원가 적기 반영과 관련한 회계처리 이슈가 있지만, 현 정부의 에너지정책과 해외 원전 수주의 중장기 확장 가능성이 훼손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함. 2024년 체코와 폴란드에서 최소 3조원 이상의 수주 가능할 전망이며, 두산그룹이 지분을 투자한 NuScale과 X-Energy등의 SMR 사업 확대 가능성도 높아 두산에너빌리티 지분가치 하락 가능성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23년 3분기 실적 영업이익 4,080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전망
- 연결자회사인 두산에너빌리티(밥캣포함)의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소 전망되나,
자체사업인 전자BG사업은 전분기대비 개선. 2024년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에 따라 자체사업 및 두산테스나 지분가치 확대 가능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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