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도
올림픽 경기에 푹빠져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어제밤 잠시 세계1위를 찍는걸 보면서
특히나 남자양궁의 3연패를 관전하며 첫번째
참 대단한 민족이란걸 특히나 여러번 도전해서 대표가된 첫번째 궁사 이우석에 대한 연민의 정을
대표팀에 뽑혔다가 코로나로 인해 도쿄 올림픽이 1년 늦어 지면서
다시 선발전을 치뤄서
탈락하고 와신상담 3년 기다린끝에 다시 선발되어 어제 정말 원없는 경기를 펼치는걸 보면서 짠한 감동이 ..
그리고 은메달에 그친 귀하선수 하미미
부모님이 한국인과 일본인 으로서
원래 일본 대표팀에 있다가
할아버지가 독립투사 여서 국적을 한국으로 바꾸고 대표가 되어 아까운 은메달을 땄던 한국의 소녀
그또한 심쿵한 울림을 가져다준 시합이였다.
아침에 일어나
올봄 삼동파를 심어 달라고
옆집 동생네 각시의 부탁으로
밭 끝자랑에 삼동파를 심어
주었다
아니 삼동파 꼭지를 따서 따로 심어 놓았다가
오늘 옮겨 심어준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나라 고유의 대파 삼동파 였다
삼동파는 위에 꽃이 피듯이 싹이 나오는게 특징인데
그꼭지를 따서 땅에 심으면 다시 대파로 자라는 종이였다
그렇게 밭작업을 끝내고
냇가에 들어가 한바탕 물장구 치고 올라와
모처럼 햇쌀이 따사로워 그동안 못했던 빨래를 세탁기에 돌려서
마당 빨래줄에 잔뜩 널어 놓았다
소낙비가 오지 말아야 할텐데 하는 걱정을 하면서
...
첫댓글 작은 행복이 함께 하는 삶~
소박하고 아름답네요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글치요 행복은 소박한데서 온다네요 ㅎㅎ
올림픽의 그런 감동을 저는 보지못했습니다
말만 들어도 눈물이 핑도는 내용이네요
아고 못보셨군요
저 굵직한 파가 삼동파이고
씨 꼭지를 따서 따로 심어놓았다가 옮겨심네요.
참 신기한 농사
심쿵한 올림픽이야기도
다 전해듣고
감사해요
네! 위에 꽃처럼 피는데 그걸 따서 심으면 파처럼 자라나거든요 ㅎ
삼동파 님으로 인하여 배우게 되네요
국위를 선양하는 선수들이 고맙습니다.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누리시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으십니다^^
나이드니 소소한게 좋아요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재미
그리고 나누어 먹는 재미
지존님
에게는 즐거움이고
행복이 아닐까 합니다
그맛에 하는거 같아요 ㅎㅎ
싱싱한 소식 감사합니다 ^^*
헤헤 ㅎㅎ감사
저도 보고 또보고
우리선수들 기특합니다
오늘도 금빛나는 하루가 되길요
그러겠지요 ㅎㅎ아직 양국 개인전이 남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