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은행나무 아래 빈 의자
 
 
 
카페 게시글
♧-*[무]*-도란♡도란방 스크랩 여수여행 (2011.11/5~6)
이사빛 추천 0 조회 242 11.11.08 19:40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2011년 여수여행

용산발 ktx 여수엑스포 도착

오전 8시5분출발 여수엑스포역에 오후 11시 45분에 도착했다.

 

우리가 타고 내려간 KTX열차

 

 

 

 

 

 

 내년에 여수에서 엑스포행사가 있다.

그래서인가? 엑스포역부터 주변이 공사로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성공적인 행사를 치루긴 위해서는 부지런히 공사해야 할 듯 ,,

정리가 너무 안되고 산만한 느낌이 들었다.

 

 

 

 여수엑스포엑에 도착해서 택시를 타고, 여수버스터미널로 갔다.

터미널안에 상주하고 있는 금호렌트카에서 차를 랜트하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여수에서 유명하다는 '한일관' 식당을 찾아갔다.

1차 상차림, 2차 상차림 3차 상차림으로 해서

특별식 5인에 15만원..

 

 

 

거하게 먹고 남은 것은 싸가지고 나왔다.

아줌마들의 이 알뜰함!! ㅎㅎ

나중에 펜션에서 간식으로 잘 먹음.. ^^

 

 

 

일기예보에는 비바람이 불 것이라고 했지만..

우리가 도착할때에는 날씨가 무척이나 화창해서

눈이 부실 정도였다.

너무 감사한 날씨!!

 

 

 

 한일관에서 식사를 한뒤,,바로 오동도로 갔다.

'동백열차'를 타고 들어가도 되지만,

우리는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고, 소화도 시킬겸..겸사겸사

걸어 들어갔다.

 

 

오동도 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 편으로 '용굴'과 '등대' 안내표시가 나온다.

 

 

 

걸어 올라가다가 잠시 뒤도 돌아보고,,,,,

 

 

 

바위와 바위 틈사이로 굴이 있는데

이 사이로 바닷물이 밀려왔다 나갔다 하는데

바라보면 오금이 저릴 정도로 파도가 세다!

 

 

 용굴을 보고 올라오는 계단길에서...

 

 

 얼굴은 웃고 있지만...

난 오금이 저렸다.

물에 빠질까봐서.. ㅎㅎ

산에서는 이정도는 안무서운데...

바다에서는 물만 보면 무섭다!!

 

 

 

 

 

 그림같은 풍경!!

용굴에서 계단길 따라 올라오다보면 등대가 보인다.

저 등대가 전망대인 듯 한데..

전망대도 공사중이라 그 앞에서 등대만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전망대 앞에는 매점도 있고, 동백나무 아래로 쉼터도 있다.

아직 꽃이 필 시기가 아니었나?

다른 나무는 꽃이 안피었는데 이 나무만 유독 꽃이 많이 피어있었다.

관광용으로 피어주었나??? ㅎ

 

 

 

어제 활짝 꽃 피었더니 오늘 아침 어지러히 꽃송이 흩어져있구나

그새 사랑에 버림 받았나 못이룰 사랑 온몸을 날려 찬란한 아픔으로 지고 말았네 ...

 

아직 때가 아니라 찬란하면서도 처열한 모습으로 통채로 낙화한 동백꽃은 보지 못했지만

쉼터에 전시되어 있던 사진속의 동백꽃의 느낌이 너무 강렬하여

꼭 한번 동백꽃이 질 무렵에 다시 가고픈 마음이 충동적으로 느껴졌다.

동백꽃으로 유명한 곳은 서천과 선운사,,그리고 이곳 오동도이다.

내년 봄에 서천 쭈꾸미 먹으러가면서 동백꽃도 봐야겠다.

 

 

 

 

맨발로 지압을 하면서 걸어올라갈 수 있는 지압길이다.

낙엽이 떨어져 빗물과 섞어있어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부직포라고 해야하나? 암튼 융단처럼 깔아 놓았다.

 

 

 

지압자리를 참고하고 열심히 지압하시길... ^^

 

앗!! 내 빨간 운동화가 양념으로 찍혔네.. ㅋ

 

 

 

저어기..한무더기로 걸어가는 여인네들..!!

단체로 어디로 갈까요??

정답은........O O 실

 

 

이순신의 거북선도 보이고,,

 

오동도에서 나올때에는 '동백열차'를 타고 나왔다.

다음 행선지는 검은모래로 유명하다는 '만성리해수욕장'

 

여수 엑스포역에서 만성리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마래터널'

내가 여행코스를 이곳으로 잡은 이유중의 하나가

만성리의 검은모래보다..사실은 이 마래터널을 지나가고 싶었기 때문이다.

일제시대때, 군량미등 물자를 이동하기 위한 터널을 만들면서

우리나라 노역자들이 일일이 곡괭이와 정으로 만든 암반터널이라고 한다.

많은 노역자들이 부상당하고 죽었다고 하니

그들의 한이 서려있는 아픈역사가 있는 터널이다.

 

손으로 만들어 낸 터널이라 터널벽은 울퉁불퉁한 표면의 형태를 지니고 있고,

폭은 상당히 좁아 차량 한대가 지나가는데 일방통행이 아니라

상대편 차가 오면 피향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어

그곳에서 정차해 차가 지나가고 난 다음 반대편 차가 지나간다.

 

 

 

마래터널 동영상

http://www.navinside.com/bbs/zboard.php?id=gogo_xp&no=9577

 

 

 

 만성리해수욕장에는 특이하게 짚으로 만든 파라솔이 늘어져 있다.

검은모래 사장은 사진의 오른쪽 저어쪽이고,,

이쪽 해변은 자갈돌해변이다.

 

 

 

 파도가 밀려와 자갈돌과 자갈도  사이사이로 하얀포말이 거칠게 스며들었다가

살포시 빠져나간다.

파도의 사랑에 온몸이 촉촉해진 자갈돌

검은윤기가 아름답다.

 

 

 

 

 

여수의 관광지명소를 다 돌아보고 싶지만...

빠듯하게 다니는 것보다는 그냥 함께 여행하는 즐거움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만성리해수욕장에서 바로 보이는 저 멀리는 '남해'라고 한다!

 

 

 

명자야!! 졸렵니??

해풍이 다 네 입속으로 빨려들어갈 것 같다!! ㅋㅋ

 

 

 

돌산공원으로 올라왔다.

마침,, 돌산대교를 뒤로 배경으로 하고 '가을빛 음악콘서트'를 하고 있었다.

이 가을밤..돌산대교를 바라보며 ~~

 

 

 

돌산공원에서....

 

 

 

시시각각으로 여러가지 색으로 변화하는 돌산대교!

 

 

 

사실 ,,솔직히 말하면 서울 한강다리가 더 아름답고 찬란하다!

그러나..여수라는 고장을 보았을때, 돌산대교의 야경은 볼만했다.

 

 

 

향일암 가는 길,,

우리가 묵었던 팬션주변의 모습

 

 

 

해리펜션

 

 

 

새벽에 눈을 뜨니 비가 보슬보슬 내리고 있다.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8시에 펜션을 나왔다.

 

 

우리가 나올때에는 비도 그치고,,

촉촉한 날씨에 운치가 있어 좋았다.

 

더구나...향일암으로 가는 길은 해변가를 구비구비 돌아 가는 길이었다

한적한 농가와 바다를 보면서 ~~

 

 

 

향일암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언덕길을 올라 향일암쪽으로 올라갔다.

 

 

 

감나무는 언제 보아도 정감있고, 참 이쁘다!

 

 

 

향일암 일주문

 

향일암 올라가는 길은 '계단길'과 '평길' 이 있는데

올라갈때에는 계단길로 해서 올라가 평길로 내려오면 좋다.

숨이 찰 정도로 한참 올라가는 계단길이 아니다.

물론 내 기준에서~~ ㅎ

 

 

계단길 올라가다가 이렇게 평탄한 길이 나오고 잠깐 계단길이 나오고

그다지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쉼없이 끊임없이 올라갔던 강화의 '보문사' 계단길이 더 힘들었다.

 

 

 

 

가을비 내려 젖은 낙엽에 적당히 물들은 단풍들 사이로 걷는 기분,,

 

 

 

 

 

 

향일암 해탈문

 

 

계단을 다 올라오고 나면 이런 바위와 바위사잇길을 통과해야 한다.

이런 석문이 여러개 있다.

 

 

 

 

 

 

 

 

 

 

날씨가 화창했다면 저 멀리 보였을텐데...

그래도 이런 운치 있는 날에 향일암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향일암은 '해를 바라보고 있다'라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향일암은 신라의 원효대사가 선덕여왕때,

'원통암' 으로 창건한 암자라고 한다.

이후, 고려시대때 운필대사가 '금오암'으로 개칭해서 불리어 오다가,

조선 숙종때 인묵대사가 '향일암'으로 명명하여 지금까지 불리우고 있다고 한다.

'해를 바라보고 있다' 보다는

'해를 품고 있다는 말이 더 어울리는 사찰..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있는 향일암이 지난 2008년도에 원인모를 화재로 대웅전이 전소되었고,,

지금은 한창 복원공사중이다!

 

 

관음전으로 올라가는 길..

 

 

관음전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거북이형상의 돌들이 나열되어 있다.

 

 

 

저 곳에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모든 근심 다 사라지고 해탈에 이르게 될까?

 

 

'원효스님 좌선대'

 

 

 

'해수관음상'

 

 

 

 

 

 

 

평길로 내려가는 길에 이런 석문을  지나간다.

 

 

 

 

 

 

 

 

 

 

 

용의 머리에 바가지를 얹어 놓았는데

그 모습이 익살스럽다,

 

 

 

술떡과 비슷하다!

5개에 3천원 주고 샀다.

간단한 아침식사가 조금 허전해서리...

차안에서 나눠먹으면서 전날, 우리가 식사했던 펜션앞 식당으로 갔다.

 

향일암에서 갓김치를 사려고 했는데

전날 저녁식사를 했던 식당의 갓김치맛이 제일 맛이 있어

식당으로 도로 와서  구입했다.

톡 쏘는 맛이 일품이었다.

 

 

허전하게 먹은 아침식사로 배가 고파졌다.

여수하면 '여수의 10미'라고 하여

서대회,게장백반,한정식,굴구이,장어구이,군평서니,갯장어회(하모)

생선회,돌산갓김치,꽃게탕,찜...

 

돌산대교를 건너기 전에 '굴전'이라는 곳으로 이동을 해서 '굴구이'를 먹고 싶었지만.,,

일정상.. '봉산동쪽의 게자백반집 '두꺼비식당'으로 갔다.

'황소식당'하고 '두꺼비식당' 두집이 유명한데

우리는 두꺼비식당에서 먹었다.

 

밥을 먹고 나왔는데 랜트한 차를 가져다 주는 시간이 2시반까지였는데

고스란히 2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다른 관광명소를 둘르기에는 조금 무리이고,,

그래서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마시고 시간을 보내자고 했는데..

아무리 둘러봐도 커피전문점이 없다.

 

 

 

 혹시나 대학가로 가면 있을까 해서 이정표 따라 온 '전남대학교'

 

 

 

예상대로 드문드문 커피전문점이 눈에 띄었다.

그중의 하나 '로띠번'으로 들어갔다.

 

 

 

 

 

 

 

 

 

느긋하게 커피한잔과 빵을 먹으면서 여행의 뒷이야기를 나누다가

시간이 되어 여수버스터미널로 가서 랜트한 차를 반납하고,,

택시를 타고 여수 엑스포역으로 갔다.

 

 

이곳에 오니 비가 내리고 있다.

여수가 우리를 떠나보내기가 못내 서러웠나 보다. ㅎ

 

 

 

여수엑스포발 3시20분..

KTX를 타고 서울로~~!

 

 

우리가 타고 갈 KTX

 

 

내년 2012년 5월 12일부터 8월12일까지 여수 세계박람회가 성공리에 이루어지길 바라며.....

 

 

 

여수여!! 안녕!

동백꽃 피고 질 무렵에 다시 찾아 오겠노라고~!!!

 
다음검색
댓글
  • 11.11.08 22:22

    첫댓글 정말 좋으십니다. 아쉽다면 친구분들의 사진은 많은데 가장 이쁜 빛님의 사진이 적어서...
    고 2 때 이던가 저도 그 코스를 그대로 밟았던 추억이...

  • 작성자 11.11.09 01:02

    윗글의 맨아래 원문보기를 보시면 제 블로그입니다
    거기가면 제 사진 많습니다 따로 올렸거든요 ㅎㅎ

  • 11.11.08 22:45

    비가 오기를 빌고 빌었건만... 보기는 좋넹.

  • 작성자 11.11.09 01:04

    민해님 참 못됐다 ㅋㅋ 그 반대였죠?

  • 11.11.08 23:23

    다녀 오셨군요 계흭중에 있습니다
    사전정보 잘 보고갑니다 수고하셨어요.....

  • 작성자 11.11.09 01:04

    차근차근 계획세워서 다녀오세요^^

  • 11.11.09 05:39

    빛님!참 오랜만이에요 여수에 오셨다 가셨네요 바로 우리 옆동네인데~~ㅋ빛님이 다녔던곳을 나도 다 다녔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더 멋있는것 같아요 다음에 오실땐 연락하고 오세요 게장백반 사드릴께^^*

  • 작성자 11.11.09 10:38

    안그래도 광양의 언니랑, 하동의 토담님 생각이 났어유!! 언니 잘지내고 있죠?

  • 11.11.09 07:44

    우리집 ㅠㅠ 아따..빛님..여수 간다고 하셨음 전화라도 한통 주시지 그랬어요;;1박2일 코스로 완전 친절하게 모셨을텐데ㅋㅋ;;나도 가고싶당 ㅠㅠ

  • 작성자 11.11.09 10:39

    신혼재미에 폭빠져 소식도 없던디.... 어떻게 연락을 하누? ㅎㅎ 1박2일코스 벅차게 다니면 많은 곳을 보고 다녔을텐데... 벅차게 다니지 말자해서
    많이 못보고 왔어요..그래야 다음에 또 가지!! ㅋㅋ

  • 11.11.09 07:49

    아..입이 간질간질..ㅍㅍ 추가해서 설명할게 무지 많은데...이사빛님께서 찍어 놓은 사진들을 보고..역사적과 픽션을 가미해서 소설한편 쓸 수 있는데ㅠㅠ 냠냠.

  • 작성자 11.11.09 10:41

    설명해도 되요!! ㅎㅎ 여수 계획짜면서 나도 여수관련 홈 많이 뒤지고 다녔더니 역사적인 것과 전설 기타등등...
    재미난 것이 많은데 다 쓰기가 좀 귀찮아져서리.. ㅋㅋ

  • 11.11.09 08:42

    아 ~ 여수까지 갔구나 ㅎㅎ 내고향쪽인데 향일암 오동도 추억이 담겨있는 장소들이라 아주 흐뭇한 마음으로 봤수..ㅎㅎ

  • 작성자 11.11.09 10:42

    아 그래요? 오동도가 데이트장소로 좋겠더라!! ㅎㅎ 밤에도 운치있고~~~ 아..돌산공원도 데이트장소로 좋은 곳이고..

  • 11.11.10 13:08

    데이트 장소들로도 좋구요 여자들끼리도 수다떨면서 다니기도 아주 좋지요 ㅎㅎㅎ 요즘 아주 부러운 빛님 ㅎㅎ

  • 11.11.09 10:40

    저는 배타고 일출보는 것으로 새해에 다녀왔는데 너무 추워서 항일암을 가지 못했답니다
    그리고 또 배타고 돌산대교 돌면서 여수 한바퀴 돌아보고 왔답니다 지금 이사빛님이 부럽네요 나도 돌아다니는것
    엄청 좋아했는데 요즘은 ㅎㅎㅎ 에휴

  • 작성자 11.11.09 10:43

    유람선이 있더라구요!! 다 보지 못하고 온 곳이 많아서 아쉬움이 많답니다.
    KTX시간을 맞추다보니 상경하는 시간이 너무 이른 시간밖에 없었어요.
    그래서 두번째날은 많은 구경을 하지 못했답니다.

  • 11.11.09 12:27

    여수 갈곳은 다 다니셨군요

  • 작성자 11.11.09 16:08

    그런거예요? ㅎㅎ 그럼 다행이고~! 굴을 좋아해서 굴 꼭 먹고 싶었는데...그게 아쉽습니다.

  • 11.11.09 15:06

    전국 일주중 이신가요..
    다음은 어디로 떠나실건지 궁궁...?

  • 작성자 11.11.09 16:09

    네..다음은 무의도,,그리고 그 다음은 여주!!
    올해는 요기까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ㅋㅋ

  • 11.11.09 18:51

    네~ 멋진 여행 그리고 늘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 11.11.09 17:02

    여고때 수학여행코스.. 지금은 많은세월따라 변했네요.. 모두들 소녀같으~~14번째 사진..
    그림같은 풍경..가보고 싶은 충동이 마구 마구ㅎ..건강할때 많이 다니세요.. 저도 많이 많이 다니려고.ㅎ
    아프면 ..후회할것들이 많더라고요~

  • 작성자 11.11.09 17:20

    지금까지 가족을 위해 봉사만 했으니깐 지금부터는 나를 위한 시간으로!! ㅎㅎ
    그래서 열심히 여기저기 다닙니다!
    다닐 수 있을때에~!!

  • 11.11.10 18:30

    갑자기 많이 변하시면 안되는데---- 하여간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덕분에 다녀온 것처럼 좋은 그림 보여주셔서 고맙구먼요.

  • 11.11.10 23:33

    빛님은 전문여행가 같아요 너무 상세하고 진행에따른 사진도 많고 ..사전정보로 움직이고 있으니..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