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pann.nate.com/talk/312986474
여성시대 은혁재
안녕하십니까? 어서오십시요 ~ 톡커님~
저는 대한민국 24세 흔녀....아니다...그냥녀...입니다 
늘 읽기만 하다가 오늘은 제가 4년동안 백화점에서 일하면서 겪은 진상손님
이야기를 좀해볼까해영 ㅋㅋ 왜냐면 ㅋㅋㅋ 심심하니깐!!!!
바로 음슴체 들어갑니다 
1. 무리한거 요구하시는 고객님
백화점 일하다보면 깍아달라고 하는 고객님은 10에 9임
깍고 흥정하는게 우리네 시장문화라고 하지만 여긴 백화점임...
뭐 이런고객님은 한둘 아니라서 이제 무덤덤함 하지만 저번주에
내 멘탈에 스크레치 내고 간 고객님 있었음 저번주 일임
40대로 추정되는 남자고객님 우리매장 들어옴
고객님 매장에서 이옷저옷 입어보면서 태클이 거심
옷질이 좋지않다 가격이 너무 비싸다 이원단 동대문에서 끊은 원단 아니냐 등등 ...
옷은 내가 만드는거 아닙니다 고객님...-_-
아무튼, 계속 그러다가 맘에드는 점퍼하다 찾은 고객님
이래저래 입어보고 지퍼올려보고 2011 F/W 패션쇼를 펼침
그러더니 가격을 한번보더니 하는말
내가 이점퍼 사면 이후드티줘!! 이러심...
고객님이 입으신 점퍼는 199,000원 그 기모후드티는 119,000원.....
헐.... 나님 어이없어 실없는 웃음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객님 ~ 죄송합니다 .. 이상품도 판매용이기 때문에 증정해 드릴수없습니다~"
라고 했음 ㅋㅋㅋㅋ 그순간 폭풍승질냄
내가이렇게 비싼옷 사는데 이티쪼가리 하나 못주냐!!! 여기 서비스가 왜이러냐 !!! 등등 ....
그티쪼가리 하나가 119,000원이라구요 ....
나님도 사람인지라 신경질 남 .... 열받음....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으니깐
옷던지고 나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뭘그리 잘못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하루는 어떤 남자고객님 우리매장에서 자켓 입어봄
맘에 드심 자켓 가격 189,000원 고객님 하시는 말
"0하나만 빼주면 살께요" 에이~ 고객님 농담은~
"죄송합니다 고객..." "아됐어요 매니저랑 이야기할께요 ~"
헐...진심이였던거임.... 진짜가 나타났따!!!!!!!!!!!!
옷들고 우리 매니저한테 감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가격 공하나 빼주면 살께요" 울매니저 순간 멍-
네~ 고객님 당연히 사랑하는 고객님을 위해 저희가 손해 보더라고 0하나 빼드리겠습니다~
라는 대답을 원하셨나봄...
울매니저님도 죄송하다고 그렇게 해드릴수 없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그고객님도 옷던지고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이 뭔죄라고 ㅋㅋㅋㅋㅋ
지금 읽으면서 에이 설마~ 하는 톡커님은 백화점에서 일주일만 일해보실껄 권해드림...
2. 야자는 기본 막말하시는 고객님
백화점 직원은 호칭이 정해져있고, 당연히 반말,비속어등 사용하면 안됨
고객님은 왕임 하지만 고객님이 왕이라고 우리가 하녀 하인 노예는 아님..
나도 집에가면 공주님 여왕님임... 엄마사랑해♥
하루는 아주머니 고객님이 딸동행해서 우리매장 강림
오자마자 "여기 우리 딸 입을만한 옷좀 추천해봐"
여기...저기...거기...부기우기.....순간 기분이 쏵 나빴지만 참음
따님 고객은 키도 크고 몸도 컸음
그래서 제일 인기 좋은 티 보여줌
고객님 왈 "그럼 그거 내딸한테 맞는 사이즈 줘봐!"
남자 100사이즈 보여줌...솔까 내가 루즈하게 남자M 입는데
딸은... 나보다...컸음...;;;
근데 "뭐야!이거 남자 사이즈잖아!!! 여자껄로 줘야지" 하면서 소리 지름...
아줌마 그 요리연구가 빅마마 아주머니 닮은것도 무서운데 소리까지 질러 순간 놀람
내가 "아 고객님 요즘 여자고객님들도 일부러 남자사이즈 찾으세요 ~
루즈하게 입는게 유행이라서요~ 저도 지금 입은 사이즈 95에요 ~" 라고 함
그러니깐 한다는 소리가 "넌 뚱뚱하잖아!!!! 얘는 s입는애야 여자사이즈 줘!!"
넌 뚱뚱하잖아!!!!
넌 뚱뚱하잖아!!!!
넌 뚱뚱하잖아!!!!
넌 뚱뚱하잖아!!!!
넌 뚱뚱하잖아!!!!
원하는 대로 여자 s 드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을리가 없음...ㅋㅋㅋ 피팅룸에서 나오자마자 딸이 하는말
"머리도 안들어가..." 당연하지 s은 44사이즈 임...
고객님 뭐가 열받았는데 내얼굴 옷던져 버리고 나감
정말 그날 난생처음으로 술마시면서 울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이 달다라는것도 그날 처음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 드림^^ 덕분에 다이어트 성공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부럴
3. 성희롱하는 고객님
백화점 직원들은 성희롱 당해도 신고도 못함
CCTV가 수백대 있어서 다 동선이나 창고방향으로 찍고 있기 때문에 무방비지대임
목격자 증거도 없어 신고해도 고객이 난아니다 나모름 내가 안그랬음 하고 발뺌하면 끝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니가 나 성희롱범을 만들어 난 열받았음 *^^*
고객서비스센터 신고ㄱㄱㄱ 하면서 나만 뭐되는거임
내가 내몸지키는 방법밖에 없음
하지만, 그게 맘대로 쉽게 되지 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일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우리 아빠 또래로 추정되는 남자 들어옴
옷은 안보고 내 전신 스캔해 징징윙윙 하는거임
그러더니 내가 입고 있는옷 빤히 보는데 보는게 슴가 쪽인거임..
내가 몸을 뒤로 좀 뺏더니 눈이 따라옴 ㅋㅋㅋㅋ헐..ㅋㅋㅋㅋㅋ
"제가 이티셔츠 여기 걸려있습니다~ " 라고 하니깐 하는말
"가슴이 이뻐서 그런지 티셔츠도 이쁘네~ " 라고 하심....
그러더니 가슴위 로고 부분 손으로 딱 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놀라 말도 못하고 있는데 수고하라고 볼만지고 나감ㅋㅋㅋㅋㅋ
ㅅ1ㅂㅏ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멘탈에 스크레치 제대로 감 ㅋㅋㅋ 그뒤로 그나이 또래 남자도 못봄
고객님 감사합니다 저한테 트라우마를 증정해주셨네여 !! ㅋㅋㅋㅋㅋㅋㅋ
그날 처음으로 소맥의 최고의 비율은 소주7:맥주3이라는걸 깨달고 소맥 10잔 마시고
내가 집에 옆집뽀삐처럼 네발로 집에 기어들어가는 명장면을 만듬
백화점에 일하다보면 여러분들이 모르는 어마어마한 진상손님 만나게 됨
10벌 넘게 입어보고 도망가는 손님, 옷에 화장품 뭍혀 놓고 새걸 달라는 고객,
등등등
지금 이건 빙산의 일각, 내 모공의 일부 임
쓰다보니 스압임..
다 읽어 주셨다니 정말 너무 고마워서 폭.풍.눈.물.

웃는 직원한테 환하게 웃어주는거에요~
이건 저희들끼리 약속인거에요~
대신 안지킨다고 경찰출동 안해요!!
우리들끼리 아름다운 약속인거에요~~
오타 틀린거는 지적해주시면 창피하겠습니다~
그럼 전 이만 ㅃ2
있잖아...이거 진짜 비밀인데...
저기 글쓴이 나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쓰고 내가 퍼옴 ㅋㅋㅋㅋㅋ
여시들이 10벌 입어보는손님을 진상으로 칭해서 기분 나쁘게 한점 사과 할께
내가 글을 짧게 요약하다보니 오해를 샀네....
우선, 내가 말하는 10벌 입어보고 도망가는 고객은
아 10벌이나 입어보고 하나도 안사고 그냥 가네 이런 의미가 아니라
10벌 입어 보고 피팅룸에 허물 벗듯 피딩룸에 옷 쌓아놓고 진짜 도망가듯 나가는 고객을 말한거였어..
이런 고객님 한둘 아니야
화장품도 테스트 하고 사는것처럼 당연히 옷도 입어보고 사는거야
그래서 직원인 나도 이거 입어보세요 저거 입어보세요 하거든 ㅠㅠ
불쾌했고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ㅠ.ㅠ
제발 세일없어요 ㅠㅠ세일있으면 우리도 pop걸어놔요 있으면 우리도 걸어서 팔고싶지 안팔고싶겠습니까 ㅜㅜ 제발 세일해달라고 하지마요 ㅠㅠ월급도쥐꼬린데 거기서 물어내야 될지도 모른다구요 그리고 제발 물건좀 함부러 대하지 마세요 파손되면 다 직원책임으로 월급으로 물어야된다구요 ㅠㅠ 그르지 말라고 ㅠㅠㅠ
난화장품인데 거지들많음 샘플을무슨정품용량으로달라는거지도있고...ㅡㅡ...
아오 나도 고객센터 일하고 내칭구도 백화점에 일해서 사람상대하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니까 보면서 넘화난다ㅠㅠ..여시힘내ㅠㅠ나도 너무 힘들고 같이 욕하고싶은데 울부모님 생각하고 참는다...근데 진짜 진상들^^;왜케 많은지...다 그냥 돈드리겠다고 하면 백이면 백 알겠다고 갑자기 고분ㅋ시발 지가 결제해놓고 안했다곸ㅋㅋㅋㅋㅋ당근정상결제건인데 우리가 부담하고 환불하는건디 겁나당연하단듯..에효
나도 서비스직에서 일했는데 문화회관안내원이였어 와 무슨 학교폭력당하는거같았어 우산으로 때리고 미칠고 막무간으로 들어가겠다고하고ㅡㅡ개같아
우리집은 속옷가게하는데 어떤손님이 입었던 팬티대용으로 입는 거들같은거 수선 맡긴다고 놓고 갔는데 안빨아가지고왔나봐 적나라한 흔적 ㅠㅠㅠㅠ씨바 같은 여자라 쪽팔려서 내가 고무장갑끼고 빨아서 수선 맡김 진짜 진상은 엄청많은듯...
대박.......아....존나싫었겠다..ㅠㅠ.인간이 그런기본이 안돼있나...
저번에 어떤 여자분이 얇은 여름니트 사는걸 오픈 때 봤는데 마감할 때 와서 옷 안맞다고 환불해달라하더라 겨드랑이 쪽 색깔 찐해졌던데 ㅠㅠ 그 업체 일하시는 분 안되보였어 그리고 그 옷을 환불하고 나에게 다가와서 반말로 이 신발 저 신발 다꺼내보라고 하고 잘어울리는 걸 추천해줬더니 그녀는 말했지 안살건데 신어보는 거라고 저것도 꺼내달라고 반말로ㅡㅡ
나도 롯백에서 오랫동안 일해바서 폭풍공감이다 진짜.. 진상들 줘 패고싶어
와 시발 미친새끼들이다 진짜 미쳤다 나는 수련관에서 일하는데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승질나면 존나 표정 굳히고 나도 언성 높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클레임 안들어옴 그래도 나는 이렇다 쳐도 언니네 진짜 힘들겠다 시발 개진상들
와 여기 댓글 읽는 것만으로도 분노가 차오른다.. 세상에 미친년놈들 왜이리 많아
나도 알바했을때 엄마랑 딸이랑 교환하러 왔는데 딸이 교환하려고 한 물건 여기 위에 뒀는데 없어졌다면서 개 쌍지랄해서 그냥 돈으로 환불해줌 ㅋㅋㅋㅋㅋㅋ 그년은 돈도 받고 옷도 얻고 ㅋㅋ 샹년 생각나네 ㅋㅋ
아니근데 저런사람이 진짜있어?? ..대박이닥 ㅐ또라이새끼들
나 현대에서 사은증정알바하는데 사만 팔천원 쓴영수증들고와서 이천원만 채워서 오만원으로 인정해주고 사은품 내노라고 개진상ㅡㅡ 백화점에 똘아이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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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이상한놈 망가속에서 헤엄치다왔네ㅉㅉ언니 힘내
개새끼아님?분명여자친구도없는새끼였을꺼임ㅡㅡ
헐읽는ㄴ내내화난다...저러손님들이진짜있긴있구나 ㅋㅋㅋㅋ와시부랄ㅋㅋㅋㅋ화나... 언니진짜대단하다.......언니힘내라능 ㅠㅠ
백화점에 개또라이들 천지임... 진짜 어디서 인간쓰레기들이 이렇게 오시는지... 후
여기저기서 갑 행세하고 우월의식같은사람들 진짜 같잖아ㅋㅋㅋㅋ무식해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현금결제하고 현금영수증처리도안햇으면서 영수증까지잃어버렸는데 반품해달라는 손님ㅋ
이런거나 좀 잡아라 정부는 ㅅㅂ 무슨 백화점이 이따위야 성희롱 존나쩌네ㅅㅂ 내가 남성팬티 사면서 그쪽이랑 비슷할거 같으니까 가서 입어보고 맞는사이즈 가져오라고 하면 남직원 기분이 어떻겠냐 이 쓰레기새끼야 진짜... 댓글읽다가 분노 존나 폭발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