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오는 날에 나는
/ 장세희
비 오는 날에 나는
그리운 사람이 되고 싶다
방울방울 빗방울처럼
아련한 사랑이 되고 싶다
비 오는 날에 나는 꽃잎이 되고 싶다
아름다운 향기 흩날리며
고요히 흔들리고 싶다
비 오는 날에 나는 바람이 되고 싶다
내 님 계신 곳으로 훨훨
아득히 날아가고 싶다
비 오는 날에 나는 한 편의 詩가 되고 싶다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따뜻한 감동을 안겨 드리고 싶다
비 오는 날에 우리는 무엇이 되고 싶다
촉촉히 젖어드는 저 비처럼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고결한 사랑이 되고 싶다
Summer Rain - Ralf Bach
첫댓글 엄지척!!!
오랜만에 좋은 음악 심취 호강 감사 추천합니다~
첫댓글로 마중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늘 건안하십시요.
드롱님 휴일 잘 보내고 계시죠^^
장마 기운이 스멀스멀
곧 장마가 올 것 같네요
비오는 날엔
더 센치해 지는 감성의 바다
올려주신 시와 음악도
그 마음을 대변하는 듯~
잘 감상하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예,향린 시인님!
이제 곧 장마가 시작될거라는군요.
음악과 함께 좋은 시간 되셔는지요.
늘 고맙습니다.편안한 밤 되세요.
가슴져미는 서정성 싯귀
우리 삶속에 비가내리는날
모두 제각각 느끼는 영감은
다를지 모른다
하나
비내리는 풍경은
많은 동경과 깊은 감성을 부른다
우리주변에서 흔히 보는 물은
그런 센치하고 회상을 전혀 찾을수없는데
같은 물이란 물체가 하늘에서 내릴때
감성적 영혼을 흔드는 모멘트는
무엇때문일까?
나에게도 마음속 내면속 흐느끼듯 내리는
빗물이 오늘 그립고 그립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비의 영감을 그려내는 배경음악도
차분한 내면속으로 빠져든다 ㅡ
수고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비가 내리는 풍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더욱 감성이 깊어지고 쎈치해지죠.
함께 즐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름 건강관리 잘 하시고 늘 건안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