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영등포역 정차 검토하겠다는 말이 나왔지요.
결국 이 말을 빌미로 영등포 정차론자들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
영등포 정차론자들은 서울역, 용산역까지 가는게 불편하다는 말과 영등포는 800만의 수요가 이용한다 영등포 정차하면 분명히 철도공사 적자 해결한다는 소리를 했지요.
근데 여기서 이 들의 논리가 얼마나 말도 안되고 터무니 없는지를 알게 됩니다.
800만 수요라고요?
대체 어떠케 800만이라는 숫자가 나올까요?
이들이 주장하는 수요는 서울 서부 250만, 인천 260만, 안양. 과천. 군포. 의왕 합쳐서 110만, 부천 80만, 고양 80만, 시흥 40만, 김포 20만에서 나오는 숫자입니다.
어떤 이들은 강남과 서울 북서부 지역도 영등포역을 이용한다는 말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주장하는 수요는 우선 거품이 많습니다.
인천에서 영등포역 주로 이용하는 지역은 서울과 가까운 부평과 계양 밖에 없습니다.
다른 인천 동네들은 영등포역 보다는 인천터미널에서 버스 타고 갑니다.
영등포역 가서 열차 시간 맞춰 가느니 차라리 가까운 인천터미널서 편하게 고속버스 타고 가는게 낫죠.
그나마 서울과 가까운 부평과 계양이 영등포역 이용합니다.
결국 인천서 이용하는 실제 인구는 90만 밖에 안 남습니다.
안양, 과천, 군포, 의왕까지 끼워넣는 건 진짜 억지입니다.
안양은 3번 타고 광명역 가는게 지하철 타고 영등포역 가는거 보다 훨 낫습니다.
실제로 삼보영 노선중 광명역 노선도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고 3번이 5분마다 한 대씩 와주기 때문에 3번 이용하는게 낫지요.
과천은 영등포역 보다는 고속터미널 가는게 편한데다 일부 시민들은 자가용을 끌고 양재 IC를 이용합니다.
군포와 의왕도 고속버스 이용하는게 훨씬 낫지요.
고양은 차라리 서울역 가는게 편한 동네입니다.
광역버스가 편하게 서울역까지 잘 모셔다 주고 있습니다.
9702, 9703, 9706, 9708, 9709, 9713 이 6개의 광역 노선이 서울역까지 편하게 모셔다 주고 있습니다.
간선 노선과 지선 노선도 서울역 가는 노선 많습니다.
거기다 고양과 파주의 업체들도 서울역 가는 노선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경의선을 이용하여 서울역으로 가시더군요.
덕양구 지역은 3호선을 이용합니다.
강남과 서울 북서부 주민들이 영등포역을 이용한다고요.
강남은 문전 앞에 고속터미널이 있는 곳입니다.
멋 하로 동 떨어진 영등포역으로 갈까요?
차라리 가까운 고속터미널 가서 고속버스 타는게 낫습니다.
특히 광주행은 5분마다 한대씩 항시 대기하고 있습니다.
부산행은 전보다는 줄었지만 그런데로 탈 만합니다.
대구행, 대전행도 역시 고속버스 괜찮은 편입니다.
진짜 급한 사람들은 서울역 갑니다.
서울역 가는 BRT 노선을 이용해서 가는게 여러모로 더 빠르지요.
반면 영등포역 쪽은 BRT 노선도 별로고 더구나 영등포역 주변은 툭하면 주차장 되는 곳 입니다.
차라리 편리한 서울역 가는게 낫지요.
서울 북서부 지역도 서울역과 용산역이 더 가깝습니다.
7권역 지역은 일산과 비슷한 성격이 있는 지역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남는 순수 수요는 480만닙니다.
거의 반 가까이가 거품입니다.
그나마 이 수요들 대부분이 무궁화 수요입니다.
새마을호 이용률은 현저히 낮은 편이지요.
통계에서도 새마을 전 정차 역 중에 새마을 이용률이 가장 낮은 역으로 영등포역이 나왔지요.
거기다 장거리 수요도 많은 편은 아닙니다.
대부분 수요가 대전 지역으로 집중되어 있습니다.
대전이남으로 가는 수요는 일부일 뿐입니다.
서울서 대전가는데 고속버스 이용도 그런데로 할 만 합니다.
막히지만 않으면 2시간이면 충분히 갑니다.
주로 중거리 수요인데 KTX를 세울 이유가 하나도 없는 거죠.
더구나 KTX의 생명은 빠른 속도 입니다.
운행 시간이 적은 것도 중요하지만 배차 간격이 적어야 확실히 KTX의 역할을 제대로 합니다.
서울역은 15분에 한대 씩 KTX가 있습니다.
반면 영등포역에 새마을 전부 통과 시키고 KTX 세운다고 해도 배차 간격이 1시간이 넘습니다.
열차 기다리다가 시간 다 까먹습니다.
결국 시간 아낀 보람이 없는 거죠.
글구 영등포역 정차 주장 하는 사람중 KTX 타고 가는 사람들은 몇이나 될까요?
대부분 주장자들 보면 KTX와는 거리가 먼 사람들입니다.
일단 영등포 지역의 정치인들이 먼저 앞장 섰겠지요.
왜 정치인들이 영등포 정차론을 외칠까요?
내년에 지방 선거 있습니다.
당연히 표 먹기 위해서 하는 빈말입니다.
실제로 어떤 회원 분은 KTX 정차 주장하는 지역 정치인들 대부분이 표 먹을려고 빈말 하는 것이다라고 상당히 불쾌감을 드러낸 적도 있었지요.
그들에게는 정치 입지가 중요하지 울 나라 철도에 대해서는 안중에도 없습니다.
또 다른 주장자들은 영등포역 주변 상인들입니다.
이들에게 KTX 타고 다닐 기회가 있으려나 의문입니다.
장사하여 돈 벌어 먹기 바쁜 작자들이지요.
이들에게 KTX 정차는 엄청난 돈 벌이 입니다.
KTX 승객들에게서 어마어마한 수입을 벌 수가 있습니다.
KTX역은 당연히 사람들이 마니 몰린다고 생각하지요.
서울역과 용산역이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몰려들지요.
이 들에게는 돈이 젤 중요합니다.
영등포역 오는 사람들은 상인들에게는 돈으로만 보입니다.
얼마 전에는 영등포역 주변 횡단보도 없애라고 상인들이 시위한 적이 있었지요.
횡단 보도로 인해서 장사가 안된다는 말까지 하는 자 들입니다.
돈에만 눈이 벌건 자들이 울 나라 철도가 머가 중요하겠습니까?
영등포 주민들은 집값 올리려고 정차 주장하는 겁니다.
거기다 영등포역 역세권이라는 것은 서울. 용산역 역세권의 일부입니다.
단지 영등포역이 조금 가까우니까 영등포역 가는 거 뿐이지요.
그러나 주 수요는 서울. 용산역으로 가고 있습니다.
비싼 돈 치르고 서울. 용산역 가는게 차라리 현명하지요.
글구 영등포역은 10여년 전 롯데가 민자역사를 건설했지요.
그래서 영등포역은 롯데백화점 건물이 되었습니다.
10여년 전에 비해 영등포역 수요는 마니 늘었지만 영등포역은 롯데 민자역사 건설 후와 하나도 변한게 없습니다.
그나마 일반열차 홈은 2홈 4선 구조입니다.
여기에 정차하는 일반열차는 148편성 입니다.
이거 다 세우기도 빠듯합니다.
그나마 여기서 다이아 꼬여서 5분 딜레이는 기본입니다.
KTX도 딜레이 먹는 건 마찬가지 입니다.
근데 여기에 KTX 세워 버리면 다이아가 완전히 꼬이게 됩니다.
이리되면 기본 딜레이는 10분 이상이 됩니다.
거기다 영등포에 정차하는 KTX로 인해 뒤따라오는 영등포 통과 KTX가 제 속도를 못 냅니다.
영등포역 구조가 추월이 불가능하지요.
이러다 보면 다이아 완전히 꼬여 버려서 철도 대란 사태가 빚어지게 됩니다.
선로 더 늘리면 되지 않냐는 말하는 작자들 있는데 선로 놓을 곳 한 곳도 없습니다.
정 영등포에 정차 시키려면 영등포역 통째로 헐고 첨부터 다시 공사해야 합니다.
근데 이걸 롯데가 가만히 보고만 있을까요?
당연히 롯데는 공사기간 동안 손해를 봐야 하는데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요.
심지어 롯데는 영등포역의 증축도 반대하고 있습니다.
역 공간이 좁아서 백화점 안에서 부터 줄서서 기다리는 일도 비일비재 합니다.
이런 좁은 역 공간 증축 조차 롯데는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영등포역은 최악의 상업주의 역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확장 안하고 영등포역 정차 하려면 일반열차 대대적 감축밖에 이지요.
그러나 이 짓 했다간 이철 사장 옷 벗어야 할 껍니다.
전에 김세호 청장이 일반열차를 동강 내서 운행했다가 욕 바가지로 먹은 적 있습니다.
그래서 동강 내서 운행한 열차 다시 합쳤지요.
안 그래도 일반 열차 적은데 여기서 더 줄이면 일반 열차 수요는 완전히 잃어 버리게 됩니다.
결국은 더 큰 손해를 봅니다.
소수의 KTX 수요 보다는 다수의 무궁화 수요가 더 큽니다.
글구 찬성하시는 분들 중 영등포역 한시적인 정차라고요?
정차하는 순간 영구 정차 되 버립니다.
일부 정차 하다 보면 늘려달라는 말이 나오고 이거 들어주다가 어 하면 어느새 필정차 되버립니다.
이리 되면 광명역이 완전히 역세권 갖추고 성장해도 정차 페지 못합니다.
영등포 지역의 반발로 인해서요.
온수역이 급행 정차 안되는 이유도 이런 이유가 됐지요.
글구 영등포역 도로 개판 5분전입니다.
진짜 도로 혼잡 말 못합니다.
KTX 정차하게 되면 영등포역 앞 도로는 완전히 주차장 되 버립니다.
도로 넓힐 곳도 딱히 안 보입니다.
행신도 같은 논리입니다.. 행신역에 고속철 기지창이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고양시민의 막대한 수요를 무시할셈이냐며 승강장 건설을 요구했고 이에따라 해줬더니 고양시가 주장하던 그 수요는 커녕 개털입니다... 행신역.. 막말로 경의선 기차 빼고 접근도가 일산신도시 내에서나 다른 고양.파주시 지역에서도 떨어집니다.
77-2번 단 한개의 노선이 고속철 출.도착시간에 맞춰 행신역 앞까지 데려다주는 센스를 펼치고 있지만서도 그것 역시 허탕뿐이구요... 고양시주장에 완벽히 속아넘어갔다 볼수 없는 철공... 영등포KTX정차 추진위원회의 말도 철썩같이 믿고 그대로 행하는건 아닐지 심히 의심스럽네요.. 광명역 셔틀버스도 마련하고 홍보도
잘 되어서 이제 안양.수원권에서도 광명역으로 이동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광명역이 예전보다 활성화 되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그런 노력의 헛수고가 되지 않겠습니까...? 기존 광명정차열차에 영등포까지 세우면서 소요시간은 분명 최대 10분가량 늦어질테고 영등포역에는 다른 역과는 달리 안내전광판등 편의시설도
서울도 서남부의 경우 특히 금천구는 광명역 이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습니다. 시흥대로 사정에 영향을 많이 받기는 하지만 서울 주간선 노선이 세개나 뚫려있죠. 버스노선 조금만 더 확충하면 좋을텐데 그놈의 S시땜시 이거 참.... 계양도 북부는 33번 좌석 타면 광명역까지 고속도로로 직빵입니다. 좀비싸긴 하지만...
단.. 영등포 정차에 대해서 이렇게 저렇게 말하기전에 광명역이 서울 남서부 관악이나 동작지역..동작지역이야.. 용산역을 이용한다쳐도 화곡동 양천 강서구쪽에서 ktx나 일반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에 맞았는지 생각은 하고 무조건 반대를 하여야겠죠..광명역이 제대로 제몫을 못하는데..강서쪽 주민들은 행신역
영등포역에 KTX가 정차하면 일반열차의 감축이 필요할텐데 그 경우 일반열차가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등포역으로서는 결국에는 영등포역 이용인구가 줄어드는 결과를 빚게 될겁니다. 그렇다면 영등포역 상인들과 주변 역세권은 KTX 정차로 인해 되려 쇠퇴하는 결과가 나올지 모릅니다. 그러면 영등포역은 되려 낭패!
영등포역 KTX 정차로 일반열차 감축이 일어날 경우 KTX 비 수혜지역 ( 경부선,호남선... 그리고 전라선, 동해남부선, 경전선 ) 에서의 KTX-일반열차 로의 환승이 줄어들겠군요... 그러면 구간열차를 운행하지 않는한 일반열차 감축한 만큼의 KTX 좌석이 빌텐데... 영등포 정차가 이를 상쇄할 수 있을련지...
아마 건교부의 발상은 버스 타고 안양역이나 철산역까지 나가서 갈아타게 하면 간단하다~였겠죠. 뭐 그 아자씨들이야 승용차 타고 다니지 공공교통 이용하겠습니까만. -_-;; 현재 광명역은 서울로 나가는 버스노선을 확충하고 싶어도 확충 못합니다. 그렇지않아도 광명역 죽이지 못해 안달인 서울시인데요. -_-;;
안양과 안산, 군포는 그럭저럭 되고 있는데 인천, 부천, 수원이 안 되고 있으니 답답하죠. 수원은 그래도 셔틀버스 덕에 조금은 되살아난듯 하지만 아무래도 직통 좌석버스가 아쉽고, 인천은 최소한 인천터미널-광명역-안양 직행이라도 만들어야 합니다. 부천은.... 저 동네는 해법이 없어요. -_-;;
부천은 75번 직선화 하지 않는한 방법이 없지요. 그러나 부천시가 계속해서 75번을 그대로 두고 있으니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구 시흥의 수요도 끌어들여야 하는데 시흥은 11-2번에 의지하고 있지요. 근데 그나마 이것도 시흥 남부지 시흥 북부서 광명역은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가는 노선이 없지요.
건교부의 발상은 서울 수요는 서울역으로입니다. KTX가 (일반열차와 달리) 중심 대 중심의 연락에 치중한다면, 서울 남서부는 인구는 많을지언정 중심 역할은 사실상 전무한 게 사실이거든요. 비교적 중심지 기능이 있는 여의도는 용산역 접근이 어렵지 않고, 강남은 영등포역 접근이 오히려 불리합니다.
고양시의 경우는 영등포역보다 서울역의 접근성이 더 좋습니다. 행신역의 수요는 경의선의 전철화 사업 후 더 두고볼 일입니다. 사실 고양시에서 행신역KTX정차결정 후 연개 노선을 충분히 연결해주지 않음은 사실임에 틀림없네요.어쨋거나 영등포 정차 반대에 한표 던지고 왔습니다.
안양지역에서 광명역으로의 KTX 이용객은 엄청나게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게 사실이구요. 개인적으로 인천-안양경유-기타도시 로 가는 시외버스들을 광명역 경유로 바꾸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천-안양-기타도시 도 마찬가지구요.(부천의 경우 부천-광명역-안양-원주 KD 가 116 으로 절찬리에 운행중이죠. 하루두대인가?)
첫댓글 분당... 9408 타고 영등포 갈까요? 9401 타고 서울역 갈까요? 저 같아도 9401에 몰표입니다. 경부고속도로 타고 최저 30분대에 서울역까지 모셔다주는 9401 놔두고 굳이 일반도로만 타는 9408 타고 영등포역 갈 필요가 있겠습니까?
저는 서울 하면 공항이나 서울대에 일 때문에 갈일밖에 없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영등포 정차하면 편해진다는..^^(어이! 그렇게 네 사정만 생각하기냐???)
1년전에 영등포에서 야탑까지 좌석버스를 타고 간 적이 있었는데 1시간 30분 걸렸습니다.
9401 타면 최소 15분이면 모셔다 주신다죠?-0-
행신도 같은 논리입니다.. 행신역에 고속철 기지창이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고양시민의 막대한 수요를 무시할셈이냐며 승강장 건설을 요구했고 이에따라 해줬더니 고양시가 주장하던 그 수요는 커녕 개털입니다... 행신역.. 막말로 경의선 기차 빼고 접근도가 일산신도시 내에서나 다른 고양.파주시 지역에서도 떨어집니다.
77-2번 단 한개의 노선이 고속철 출.도착시간에 맞춰 행신역 앞까지 데려다주는 센스를 펼치고 있지만서도 그것 역시 허탕뿐이구요... 고양시주장에 완벽히 속아넘어갔다 볼수 없는 철공... 영등포KTX정차 추진위원회의 말도 철썩같이 믿고 그대로 행하는건 아닐지 심히 의심스럽네요.. 광명역 셔틀버스도 마련하고 홍보도
잘 되어서 이제 안양.수원권에서도 광명역으로 이동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광명역이 예전보다 활성화 되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데 그런 노력의 헛수고가 되지 않겠습니까...? 기존 광명정차열차에 영등포까지 세우면서 소요시간은 분명 최대 10분가량 늦어질테고 영등포역에는 다른 역과는 달리 안내전광판등 편의시설도
여러가지도 부족한데 다만 승강장 길이하나 늘렸다는 이유로 고속철에서 타고내리는 수많은 사람들의 "안전"까지도 책임을 질수 있겠는지 궁금합니다.
광명역 활성화 노력이나 제대로 해 줬다면 모를까, 1년 넘어서야 겨우 셔틀버스 하나 굴려주고선 수요없다고 영등포역 정차하자는건 뭔 심보인지.... -_-;;
참고로 저 인구수 네이버 백과사전에서 전부 조사했습니다 ㅡㅡ;
서울도 서남부의 경우 특히 금천구는 광명역 이용하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습니다. 시흥대로 사정에 영향을 많이 받기는 하지만 서울 주간선 노선이 세개나 뚫려있죠. 버스노선 조금만 더 확충하면 좋을텐데 그놈의 S시땜시 이거 참.... 계양도 북부는 33번 좌석 타면 광명역까지 고속도로로 직빵입니다. 좀비싸긴 하지만...
화정,원당 일부 백석지역은 시간만 잘맞추어서 대곡에서 용산가는거 타도되고 아니면 종로3가에 1호선 갈아 타도 돼죠. 영등포 정차되면 그다음은 ktx수원역 신설?
단.. 영등포 정차에 대해서 이렇게 저렇게 말하기전에 광명역이 서울 남서부 관악이나 동작지역..동작지역이야.. 용산역을 이용한다쳐도 화곡동 양천 강서구쪽에서 ktx나 일반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에 맞았는지 생각은 하고 무조건 반대를 하여야겠죠..광명역이 제대로 제몫을 못하는데..강서쪽 주민들은 행신역
이용이라도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한번쯤 생각을 해봐야할것입니다..
영등포역을 찬성하는 입장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광명역이 제 몫을 해줬더라면 이런말이 나왔을까... 대책도 없이 무조건 무작정 연계교통도 없이 광명역을 개통시킨 한심한 철공소속 작자들에 대해서 한숨만 나올뿐입니다.
영등포역 아래에 신선승간장을 놓을 수 있다면 찬성해도 좋을 듯...(그럴 가능성은 0에 가까운...)
9401 분당오리역-서울역 :50분 9408 분당오리역-영등포역 : 100분 승용차 분당오리역-광명역 : 35분 일주차 2,000원 저희동네(분당 서현-오리역 사이)에서 영등포역 이용하는 수요는 거의 없습니다.
영등포역에 KTX가 정차하면 일반열차의 감축이 필요할텐데 그 경우 일반열차가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영등포역으로서는 결국에는 영등포역 이용인구가 줄어드는 결과를 빚게 될겁니다. 그렇다면 영등포역 상인들과 주변 역세권은 KTX 정차로 인해 되려 쇠퇴하는 결과가 나올지 모릅니다. 그러면 영등포역은 되려 낭패!
영등포역 KTX 정차로 일반열차 감축이 일어날 경우 KTX 비 수혜지역 ( 경부선,호남선... 그리고 전라선, 동해남부선, 경전선 ) 에서의 KTX-일반열차 로의 환승이 줄어들겠군요... 그러면 구간열차를 운행하지 않는한 일반열차 감축한 만큼의 KTX 좌석이 빌텐데... 영등포 정차가 이를 상쇄할 수 있을련지...
이유가 어쩃든간에 무조건 영등포 정차는 반댑니다...강남에서 살떄 진짜 저혼자 용산역으로 가고 전부 고속터미널로 버스타러 갑니다...열차타러 가는건 왠만하면 뻘짓이죠..;;
아마 건교부의 발상은 버스 타고 안양역이나 철산역까지 나가서 갈아타게 하면 간단하다~였겠죠. 뭐 그 아자씨들이야 승용차 타고 다니지 공공교통 이용하겠습니까만. -_-;; 현재 광명역은 서울로 나가는 버스노선을 확충하고 싶어도 확충 못합니다. 그렇지않아도 광명역 죽이지 못해 안달인 서울시인데요. -_-;;
그러면... 그나마 안양, 수원, 안산, 부천, 인천, 군포, 광명 수요라도...;
안양과 안산, 군포는 그럭저럭 되고 있는데 인천, 부천, 수원이 안 되고 있으니 답답하죠. 수원은 그래도 셔틀버스 덕에 조금은 되살아난듯 하지만 아무래도 직통 좌석버스가 아쉽고, 인천은 최소한 인천터미널-광명역-안양 직행이라도 만들어야 합니다. 부천은.... 저 동네는 해법이 없어요. -_-;;
부천은 75번 직선화 하지 않는한 방법이 없지요. 그러나 부천시가 계속해서 75번을 그대로 두고 있으니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구 시흥의 수요도 끌어들여야 하는데 시흥은 11-2번에 의지하고 있지요. 근데 그나마 이것도 시흥 남부지 시흥 북부서 광명역은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가는 노선이 없지요.
510번은 애초에 광명역 연계노선도 아니고.... 게다가 11-2번으로는 시화 수요도 제대로 커버 못합니다. 월곶까지만 가니까요. 광명시에서 왜 시흥교통의 노선 신설을 불허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건교부의 발상은 서울 수요는 서울역으로입니다. KTX가 (일반열차와 달리) 중심 대 중심의 연락에 치중한다면, 서울 남서부는 인구는 많을지언정 중심 역할은 사실상 전무한 게 사실이거든요. 비교적 중심지 기능이 있는 여의도는 용산역 접근이 어렵지 않고, 강남은 영등포역 접근이 오히려 불리합니다.
그렇죠. 강남의 경우 오히려 서울역이나, 용산역 접근이 훨씬 수월합니다. 차 안막힐 때강남 터미널에서 반포대교를 지나면 용산역까지는 금방입니다.
고양시의 경우는 영등포역보다 서울역의 접근성이 더 좋습니다. 행신역의 수요는 경의선의 전철화 사업 후 더 두고볼 일입니다. 사실 고양시에서 행신역KTX정차결정 후 연개 노선을 충분히 연결해주지 않음은 사실임에 틀림없네요.어쨋거나 영등포 정차 반대에 한표 던지고 왔습니다.
안양지역에서 광명역으로의 KTX 이용객은 엄청나게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게 사실이구요. 개인적으로 인천-안양경유-기타도시 로 가는 시외버스들을 광명역 경유로 바꾸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천-안양-기타도시 도 마찬가지구요.(부천의 경우 부천-광명역-안양-원주 KD 가 116 으로 절찬리에 운행중이죠. 하루두대인가?)
그리고 또 하나... 경기공항리무진이 인공-광명역-수원간 노선을 만들었는데 현재는 광명역을 경유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걸 부활해서 인공에서 부산, 대구 가는 수요를 잡았으면 좋겠네요.
현 용산, 서울역에서 인공으로 가는 버스를 할인운행하는것 처럼 경기공항리무진과 철도공사가 협의해서 열차 운임 몇 % 와 버스운임 몇 % 를 할인해 주는 식으로 운행을 한다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외에 다녀오는 사람들이니 짐이 많을게 분명하니 무료 포터서비스나 저렴한 가격에 포터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해보는것도 좋겠지요.
광명역은 다른 역보다도... 역 출입구에서 승강장 까지의 거리가 서울역이나 용산역보다 짧은 것 같더라고요. 이 점이 해외에 다녀오는 사람들이나,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님 말씀대로 버스 할인 같은거 잘 연계 되었으면...
정치인들 뭣도 모르고 공약해서 표몰아보겠다고 KTX 영등포역 정차하게 하겠다고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 사람들은 안 뽑는 게 좋고, 또한 영등포역 KTX정차는 결사 반대입니다. 만약에 정차하면 KTX는 완전 완행열차 될 듯 싶어요.
510번은 ktx 광명 역과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하중, 신천, 은행, 계수, 광명 사거리로 가는 걸요. 75번 직선화라... 글쎄요... ---;;;
시흥교통 홈피 510번 노선도의 광명역은 7호선 광명사거리 역이었네요. 홈피에는 광명역으로 나와 있던데... 황당하네요. 수정했습니다. 글구 75번이 본래는 23-3번과 통합한 노선인데 환원 하는게 좋습니다. 23-3번은 통학용 노선 75번은 광명역 노선으로요.
75번은 정말 직선화가 필요하죠. 관광노선을 따로 분리하고 경인로를 따라가다 바로 광명역쪽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보다는 (당초 계획된 듯 싶은) 광명역의 시외버스 허브화가 더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75번은 구간수요가 꽤 되거든요. 부천서 안양이나 성남 가는 시외버스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