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저편에서 고성이오가 관심있어 돌아보니
머리 허연 노털과 머리검은 젊은이 와 시비가났나보다
욕설이 오가더니 금새 시비가 헤비급으로 바뀌어
늙은게 벼슬이냐 나이처먹은게 자랑이냐 는
말을 듣는순간 나도모르게 용수철 처럼 퉁겨가
젊은이의 가슴을 밀치며 얌마 너그렇게
쌈 잘하냐 늙은게 벼슬도 자랑도 않이지많너같은
재수덩어리한데 긎은 소리를 들을일은없지
시비를 가로채고나니 어쩌려고 하는 후해가
확 밀려온다
엤다모르겠다
젊은이에게 매 농사 짖기 없기다 내 너한데
맞고 얻어터저도 경찰서 병원 연관 안지을터이니
너도나한데 매농사 지을생각말어 하며
덩어리큰 아우님 이리오셔 심판좀바줘 이 재수
덩어리하고 스파링 할거야
하니 덩치 친구가 달려와 형님이 이겼다며
내 손을 치켜드니 남 녀회원 들이 박수를치며
승리를 축하합니다 고 외치니 헬스장이
웃음바다다
머리 허연 동료들이 몰려와 참 잘했다며
매점으로 축하 커피를 먹으러 가잔다
내 는 후해가 강물처럼 밀려오는데 . . .
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말도안되는 8 학군의 기개
남대리
추천 1
조회 213
24.07.31 14:41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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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남대리님
잘 하셨습니다
헬스장이 한바탕
난리가 났을것 같습니다
요즘 개인주의 시대라 남의일에 절대 끼어 들지 않지요 그래서 묻지마 폭력을 당하기도하는데요
남대리님께서는 정의파 사나이 이십니다
무슨 후회를 하십니까~?
그런 싸가지는 당해야 됩니다
사회를 정화시키는 훌륭한 일을 하셨습니다
삶방에 첫글 축하드립니다
노닭이 참지못해 추태를 부린것이
여러 사람들을 즐겁게 했나봅니다
그러고나니 쬐게 부끄했지요
ㅎㅎ
저는 8학군이라고 해서 웬 강남이 나오나 했더니ㅋ
기개를 높이 삽니다
으숙한 골목길에선 절대 노 노
노 입니다^^
그랬다간 만수 무강에 지장이 있을터
한번이면 족하지요
불의를 못보는 정의파분 이라서
순간 못참고 위험에 도전을 하셨군요
남의일에 구경들만 하지 나서서 중재를 않하거든요
그 용기가 대단하고 8학년의 불의에 맞서는
기백이 대치동 8학군의 공부 승부욕보다 치열했네요
올바르고 칭찬받을 일을 했다고 축하해 주는데 무슨 후회를 하시나요
사회 정의 구현에 앞장서는 분입니다
그렇게 거창 해서도 안이고
자신의 분노를 누르지못해 매사
그르치는 짓 소인배 기질 때문이죠
ㅋㅋㅋㅋㅋㅋ역시 선배 님
잘하셨어요
후회할지라도 잘하신 일입니다
난 또 감남 학군을 말하는지 알았죠
8 학군 아자 씨 수고하셨고 멋 있습니다요 ㅎㅎㅎㅎㅎ
수신이 안된 자의 오지랍
두번 다시 해서는 안될 행동이란것
기억하겠습니다
요즘 선배님 같은 정의파를 만나뵙기 쉽지않은 세상입니다.
불의를 목격하고도 외면하기 일쑤인 안타까운 세태가 만연한 ...
하여 선배님 글을 읽으며 이래서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과찬의 말씀 들으니
부끄럽기도하구요 육신은 늙어도
마음은 늙지 않었음에 자찬을해봅니다
속이 시원해서 박수 크게 칩니다 요즘 젊은얘들
너무 안하무인 이라
물론 몇몇이 그러지
다는 아니랍니다 우리얘들도 보면은요
지하철에서는 절대 그러지 마세요 못본척 한답니나
헬스장은 아는 얼굴들이니
다행 이지만요
똑소리나게 보셨네요
지하철 안에서 젊은이가 할아버지
에게 주먹질을해서 제지 하다
폭력으로번저 경찰서까지 가는
곤욕을 치렀지요
참 잘했어요
별 다섯개 드릴게요^^
별 다섯개 주셔도 다시는
안할렵니다
역시 남대리님
잘 하셨어요 엄지 척 입니다
조금 겁도 나지만 ㅎ
우리 8학군 화이팅 입니다
하나미 님 의 칭찬 받으니까
기분 좋네여
하지만 이리석은짓 한번이
마지막이 되어야하겠지요
불의를 보고도 혹시 나한테 해가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되어 모른채하는 정의가 실종된 요즘 세상에 남대리님같은 분이 아직 계시다니 안심이 됩니다
제성질 못이겨 판벌려놓고 후회
많이 해습니다
폭력적인 방법이 최선이 않임을
뒤늦게 알게되더군요
수양 부족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