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딸아이의 수치입니다.
백혈구 3,570
헤모 7.7
혈소판 20,000
중성구 1,040
오늘 딸아이가 피뽑고나서 진료 기다리는 시간에
병원구내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메뉴는 메밀소바를 먹었다고 하네요.
평소 좋아하는 음식이라서 처음 먹는것도 아닌데
먹자마자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했답니다.
내가 병원엘 같이 간것이 아니라서 전화로만 통화를 했네요.
그래서 의사선생님께 얘기했더니
점심에 뭐 먹었냐고 물어보시고 별 말씀은 안하시고
약처방전 해주셔서 약을 먹었는데 지금 온몸에 두드러기가 났다네요.
제가 궁금한것은 혹시 중성구수치하고 관련이 있나 해서요.
평소 중성구 수치는 1500-2000 사이였는데
오늘은 1040밖에 안돼서 혹시 관련이 있나 싶어서요.
의사선생님은 음식가려먹으라는 소리는 한번도 하신적 없고
저도 음식은 가려먹이지 않거든요.
그저 단순히 오늘 음식에 문제가 있었던 것일까요?
첫댓글 중성구 수치와 두드러기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단순히 음식에 의한 알레르기로 생각되네요. 사실 이런식으로 생기는 두드러기는 원인을 뚜렷하게 밝히기가 어려운 경우가 90% 이상이랍니다. 계속 간지러워하거나 두드러기가 더 심해지면 다시 병원으로 데리고 오세요.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주사가 있거든요.
네...답변 감사합니다..^^ 작은것 하나에도 신경쓰이고..혹시나 하는 마음 들고 그러네요...장마철이라 습하고, 더운 날씨네요....여러분들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