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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전시관 "귀비고 (貴妃庫)"
세오가 짠 비단을 보관했던 창고의 이름, 귀비고(貴妃庫).
포항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창고로 재탄생하다”
“역사 속 이야기를 동시대적 방식으로 이어가는 스토리텔링형 전시관”
Ο 연오랑세오녀 설화 이야기
신라 제8대 아달라왕 즉위 4년(서기 157), 동해 바닷가에 나타난 거북바위는 해초를 캐던 연오를 일본의 한 마을로 데려간다.
일본 사람들은 바위를 타고 온 연오를 비상한 사람이라 여겨 그를 왕으로 추대하였다.
한편 신라에 홀로 남겨진 세오는 몇 날 며칠 남편을 그리워하며 눈물로 밤을 지새웠고, 연오 또한 아내 걱정에 시름시름 앓았다.
생이별하게 된 연오랑세오녀 부부가 서로를 애타게 그리워하며 슬퍼하니, 또 다른 거북바위가 이를 안타깝게 여겨 세오를 연오에게 데려다주었다.
연오랑세오녀 부부가 떠난 후 신라에는 해와 달이 사라지는 기이한 일이 일어난다.
아달라왕은 부부에게 돌아와 달라 청하였지만, 이미 일본 마을의 왕이 된 부부는 돌아갈 수 없었다.
대신 세오가 짠 명주 비단을 실어 보내며 하늘에 제사를 지내라 하였고, 그 말대로 제사를 지내니 신라에는 사라진 해와 달이 돌아와 빛을 되찾았다.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전시관 귀비고(貴妃庫)는 일월의 빛을 잃은 신라가 세오녀가 짠 비단을 받고 다시 빛을 회복하게 되었다는 설화를 배경으로 한다.
여기서 귀비고는 세오녀가 짠 비단을 보관한 창고를 의미한다.
귀비고는 포항지역의 연오랑세오녀 설화를 스토리텔링화 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가진 전시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하여 포항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역사와 신화를 새롭게 상상할 수 기회를 제공한다.
Ο 운영안내
위치 | 포항시 남구 동해면 임곡리 129-1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 위치) |
운영시간 | 화 ~ 일 09:00~18:00 ※ 관람시간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가능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 관람시간은 전시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에는 다음 날이 휴관입니다. |
운영공간 | 지하1층 : 로비, 제1전시실, 제2전시실(미디어영상실) 지상1층 : 일월영상관, 일월라운지 지상2층 : 카페, 야외테라스 지상3층 : 옥상정원 |
운영문의 | 054)289-7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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