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퇴촌.도척.광주 농협조합장 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3개 지역 조합장의 임기만료에 의한 선거로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윤수)가 위탁받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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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촌농협...김생기.안학선.임광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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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촌농협의 경우 조합원 1,349명으로 출마에 나선 후보로는 현 퇴촌면바르게살기협의회 김생기회장과 퇴촌농협이사 안학선씨가 출사표를 던졌으며, 현 퇴촌농협 임광필 조합장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으며, 이들 세후보의 합동연설이 오는 15일 오후 2시 퇴촌농협 본점 연회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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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척농협....김만기.신정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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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1,227명이 있는 도척농협의 경우도 현 조합장인 김만기 조합장이 재선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25여년을 농협에 근무하고 있는 신정교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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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농협...강성암.박수헌.유완준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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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농협 조합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로는 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 사업부회장을 맡고 있는 강성암씨와 광주중앙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박수헌씨, 그리고, 현 유완준 조합장이 재선을 노리고 있으며, 이들 세 후보의 합동연설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광주농협본점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투표는 오는 2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퇴촌(퇴촌면.남종면).도척(도척면).광주(경안.송정.광남동)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개표는 광주시청 8층 중회의실에서 할 예정이다.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와 관련해,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불법행위가 빈발할 것이 우려되는 만큼 선거법 안내 등 예방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적발되는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하여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누구든지 기부행위를 하는 것은 물론 기부를 받거나 요구할 수 없으며,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하거나 상대방을 비방하는 등 위법행위를 발견한 때에는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신고·제보 ☎765-8383] 로 적극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신고·제보한 자에 대한 신분보장은 물론 포상금 최고 1000만원까지 지급한다고 덧붙여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