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 게셈과 그 나머지 우리의 원수들이 내가 성벽을 건축하여 허물어진 틈을 남기지 아니하였다 함을 들었는데 그 때는 내가 아직 성문에 문짝을 달지 못한 때였더라 2 산발랏과 게셈이 내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오노 평지 한 촌에서 서로 만나자 하니 실상은 나를 해하고자 함이었더라 3 내가 곧 그들에게 사자들을 보내어 이르기를 내가 이제 큰 역사를 하니 내려가지 못하겠노라 어찌하여 역사를 중지하게 하고 너희에게로 내려가겠느냐 하매
4 그들이 네 번이나 이같이 내게 사람을 보내되 나는 꼭 같이 대답하였더니 5 산발랏이 다섯 번째는 그 종자의 손에 봉하지 않은 편지를 들려 내게 보냈는데 6 그 글에 이르기를 이방 중에도 소문이 있고 가스무도 말하기를 너와 유다 사람들이 모반하려 하여 성벽을 건축한다 하나니 네가 그 말과 같이 왕이 되려 하는도다
12 깨달은즉 그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바가 아니라 도비야와 산발랏에게 뇌물을 받고 내게 이런 예언을 함이라 13 그들이 뇌물을 준 까닭은 나를 두렵게 하고 이렇게 함으로 범죄하게 하고 악한 말을 지어 나를 비방하려 함이었느니라 14 내 하나님이여 도비야와 산발랏과 여선지 노아댜와 그 남은 선지자들 곧 나를 두렵게 하고자 한 자들의 소행을 기억하옵소서 하였노라 아멘
성벽 재건이 완성되어 가자 대적들은 느헤미야를 죽이려고 악한 계략을 꾸미고 만나자고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악한 계략도 간파하는 통찰력도 필요함을 깨닫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는 거짓된 정보도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하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말씀을 지켜야 함을 오늘 말씀과 주일 설교말씀을 반복해서 기억합니다.
오늘 느헤미야는 죽음의 위협을 느끼는 순간에도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 말씀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악한 계략도 물리칠 수 있는 지헤를 주시기에 나는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돌아보며 점검합니다. 언제나 은혜속에 사단은 있고 사역중에도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며 열심히 헌신하는 사역자에게는 조롱하며 비꼬는 사람이 있습니다.
느헤미야서를 읽고 묵상하며 나에게 사역중에 일어났던 일들이 생각나게 하십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순한 양처럼 하다가도 헌신한 사역자 앞에서는 악한 사단 역활을 하는 비겁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2절 산발랏과 게셈이 내게 사람을 보내어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오노 평지 한 촌에서 서로 만나자 하니 실상은 나를 해하고자 함이었더라
말씀속에 하나님을 더 신뢰하고 믿음으로 살기를 힘쓰겠습니다. 내 주변에 산발랏을 주의하고 그들의 계략에 넘서가지 않도록 기도하며 맡겨진 사역과 공동체의 예배를 위해 돕겠습니다. 내가 좀 더 억울하고 오해를 받을지라도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구하겠습니다. 지금도 내게 맡겨진 사역을 위해 기도하며 공동체 예배와 기도가 회복되기를 힘쓰겠습니다.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