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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드라마시티+ 베스트극장 합쳐서 올리려다가
베스트극장만 벌써 10편이라 베스트극장만 따로 하기로 했쎄여 ㅋㅋ
순서는 방영년도 순이긔~~~
547회 'Do 야 love me?'
(사진: 네이버 블로그 류노님)
윤경은 올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다. 그에게는 자신이 죽어야 할 16가지 이유를 가지고
이 곳에 섰다. 이제 뛰어내리기만 하면 된다.그러다 몸의 균형을 잃으면서 위태해지자
윤경은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돼있다고 느끼고, 가까스로 난간을 붙잡고 살려달라고 소리친다.
죽지못해 삶을 연장하게 된 윤경은 아까 그 소동에서 운동화 한짝을 잃어버리고 맘씨 좋은
노숙자의 운동화를 얻어신고 돌아온다.
오늘은 마침 윤경의 생일이었다. 친구 인걸이 생일 선물이라며 윤경이가 좋아하는 민지의
사진을 주고 갔다. 하지만 그녀는 윤경에게 전혀 관심이 없다. 그래서 죽고싶다.
윤경의 아버지는 20년 된 베테랑 연기자이지만 악역전문 단역 연기자이다. 아버지의
드라마가 방송된 다음날이면 친구들에게 여지없이 놀림감이 된다. 그 또한 죽고싶은 이유 중 하나이다.
-류덕환군이 주인공이에요 귀여움~ >,<
그리고, 몰랐는데 민지 역할에 이애정 씨가 나오신거 같더라구요.. 이쁘긔..ㅠㅜ
(사진 보니까 얼굴 맞는거 같네요)
작가 분이 '사춘기' 쓰신 박정화 씨인데, 성장 드라마를 참 잘 쓰시는 것 같긔!
586-1회 늪 [44회 몬테카를로 TV페스티벌 TV영화부문 최고작품상 수상작]
성형외과 의사인 윤서와 건축가로 일하는 준영은 남부러울 것 없는 30대 중반의 부부이다.
채원은 어린이 영어 강사로 일하는 젊고 매력적인 여성으로 윤서와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친동생과도 같은 사이이다. 채원은 하루가 멀다하고 윤서와 쇼핑을 하고 수다를
떨며 가족처럼 지낸다. 그러나, 채원은 윤서의 남편인 준영과 내연의 사이이다.
-상 받았대서 봤는데 개인적으로 솔직히 기대만큼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괜춘.
박지영씨 연기 후덜덜ㄷㄷ
591회 완벽한 룸메이트
30대 초반의 독어 번역가인 수정은 새로운 집을 얻어, 친구의 소개로 룸메이트를 구한다.
수정 또래의 여자가 룸메이트로 들어올 거란 기대와 달리, 20대 초반의 독문과 남학생
지유가 찾아온다. 수정은 처음엔 반신반의 하지만, 흐트러진 책을 가지런히 정리하고,
정성스런 식사를 준비하는 등 근면하고 센스 있는 지유의 모습을 본 뒤 그를 룸메이트로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황경신씨 극본이구요.. 김성령씨,조민기씨,강인형씨가 삼각관계를 이루죠.
근데 이 관계가 보통 삼각관계랑은 좀 다르다는거..ㅋㅋㅋ
그리고 엔딩은 초큼..아주 초큼.. 겉멋이라는 생각도 들었긔
600회 '그러나, 기억하라'
인정받는 전문 프랑스 요리사 환에게는 임신한 아내 수현이 있다. 그들의 프랑스 식당
'라 포레(작은 숲)'는 날로 번창하고, 뱃속의 아기가 나올 날만을 기다리며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대구로 내려간 수현은 다시는 오지 못할 길로 떠나버린다.
뉴스에는 대구 지하철 참사의 속보만이 흐르고….
-대구 지하철 참사에 관한 작품인데, 아마 특집이었던거 같아요. 눈물 펑펑펑..ㅠㅠㅠㅠㅠㅠㅠㅠ
606회 베리메리 크리스마스
산 속 암자에 사는 동자승 동자는 장차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불심 깊은 여덟 살 스님이다.
그런 동자에게 어여쁜 단짝 친구 마리는 크리스마스 카드를 통해 성탄절 날 교회에 오라고
초대한다. 동자는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부처님과 여자 친구 사이에서 갈등하던 동자는
결국 마리의 초대를 거절하고 만다.
-에피소드가 세개 있어요.
첫번째는 동자승 이야기, 두번째는 다방 레지와 외국인노동자와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세번째 이야기에서 박신혜씨는 엄마와 다툼이 많은 여고생 역할을 맡았어요.
그리고 마음씨 좋은 새아빠로는 몽룡아빠 안석환씨가 나와요 ㅋㅋ 귀엽고 마음이 훈훈해지는 작품.ㅎㅎ
608회 러브홀릭 프로젝트
변변한 흥행작 하나 없는 시나리오 작가 현호(권오중). 시나리오 집필을 위해 친구인
재벌2세 민욱이 운영하는 리조트에 가는 중이다. 여자, 특히 예쁜 여자만 보면 오줌이
마려운 현호. 예쁜 여자들은 모두 지구를 지배하기 위해 외계에서 온 외계인이고
사랑은 모두 거짓이라고 생각하는 그는 이른바 '연애 공포증' 환자다.
리조트에 도착한 현호와 민욱. 뭔가 분위기가 심상찮다. 여자들이 현호만 보면 눈길을
보내고 말을 걸어오고 몸을 부딪혀 온다.
-이거 웃겨요 ㅋㅋㅋㅋ
특별출연 러브홀릭.. 가끔 러브홀릭이 나와서 노래를 한다긔ㅋㅋ
615회 '내 인생의 네비게이터'
(사진: 네이버 블로그 호정님)
여자 현수(조이진 분)는 중3때 가족여행을 떠나던 길에 사고로 온 가족을 잃고 혼자만
살아남았다. 사고보상금은 고모네가 가져가 사업으로 모두 날려 그녀의 미대생의 꿈도
산산조각이 났다. 23세가 된 여자 현수는 대학 캠퍼스를 맴돌다 행복해 보이는 학생들의
가방과 지갑을 훔쳐 술을 마시며 하루하루 희망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느 날 현수는 캠퍼스에서 농구를 하던 한 남학생의 가방을 훔친다. 가방을 열어본 현수는
그 남학생이 자기와 생년월일, 이름이 모두 똑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호기심이 생긴 현수는
다음 날 지갑을 찾아주는 척 하며 동명의 남자 현수(이천희 분)를 찾아간다.
-보고나서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구요. 삶에 지친 20대들에게 힘을 주는 이야기
625회 타인의 취향
(사진: 네이버 블로그 스몰님)
칠흑 같은 어둠이 동굴의 모든 곳을 통제하고, 민주는 산행 중 비
를 피해 혼자 동굴로 찾아든다. 같은 장소, 비슷한 시간. 유진 또
한 같은 이유로 동굴로 찾아들게 되고 이들의 익명적 만남을 만들
어준 동굴은 그들에게 처절한 인연을 만들어주는데....
-성폭행을 당한 여자가 남자한테 접근해서 복수하는 내용이에요.ㅜㅜ
629회 '새는'
1980년대 중반 지방 중소도시의 고등학교. 상진(도한)은 술주정뱅이 아버지 때문에
어머니가 가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난한 집안의 남학생이다. 가난한데다 공부는 꼴찌
를 다투며 지독한 음치에 내성적인 성격으로 학교에서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아이.
얼굴도 예쁘고 집안도 좋으며 교양에 대한 관심도 남다른 두 여학생 현주(김은주)와 은서(서지혜).
은서의 모습에 넋을 잃을 정도로 매혹당해 버린 상진은 은서의 눈에 띄기 위해 클래
식 기타를 배우기로 결심하고, 기타학원에 다니기 위해 신문배달을 한다.
-재밌었는데.. 개인적으로 서지혜씨 연기가 참 거슬렸긔;;
636회 후(後)
(사진: 네이버 블로그 냐모님)
도유(이선균 분)는 소연(김해나)과 함께 경남 하동 평사리에서 펜션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펜션안의 미술 작업실에서 소연에게 그림을 배우며, 일손을 도와주며 소일하는 그들. 그러나 도유의
마음속에는 2년 전 헤어진 유진(홍수현)이 언제나 자리 잡고 있다. 소연은 그런 도유를 못마땅해
하면서도, 내색하지 않고 곁에서 지켜주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유진은 지금의 연인인 동하(경준)와 함께 주말여행을 떠난다. 펜션으로 가는 자운영 꽃밭길을
걸으며 도유와의 추억을 회상하는 유진. 이 곳 하동 평사리에서 도유는 유진과 함께 살고 싶어 했다.
펜션에서 유진일행과 조우하는 도유와 유진. 도유는 남자친구와 함께 온 유진을 보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데...
-파도 파도 끝없이 나오는 선균씨 출연작~
642회 라이카의 여름
(사진: 네이버 블로그 가을비 님)
신우는 특별할 것 없는 고3 여학생이다. 별다른 욕심 없는 신우가 유일하게 하고 싶
은 일은, 우주에 둥둥 떠서 지구를 지켜보는, 허무맹랑한 소망뿐이다. 할머니의 장례
를 치룬 후, 신우는 요즘따라 부쩍 코피도 나고 배도 아프고 감기도 뚝 떨어지질 않
아서 병원을 찾는다. 그런데 뜻밖에도 ''급성림프구성혈액암''이라는 진단을 받는
데..
-이 작품 참 좋아요. 한동안 베드에서도 많이 오르내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주인공 한여름씨, 되게 매력있어요ㅎㅎ 그러나 심히 동안인 터라.. 맡는 역할이 매번 고등학생;
648회 엘비스
(사진: 네이버 블로그 레인님)
길거리의 소매치기를 협박하여 돈을 뜯어내고 있는 양아치... 바로 형사로 가장한 병수다.
그런 병수가 요즘 변했다. 평범한 은행원 상희를 사랑하게 된 것이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집안은 엉망이 되었고, 어머니까지 병에 걸려 돈이 필요한 병수는 양아치짓을 하며
살아왔다. 그런데 상희에게는 이런 양아치의 모습을 보이기가 싫어진 것이다.
그런 병수의 변화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친구 동춘은 병수가 변해가는 모습이 짜증스럽다.
좋은 건수가 있는데 병수가 안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번 건수는 불륜현장 습격. 한 번에
큰돈을 거머쥘수 있는 까닭에 동춘은 병수를 같이 하자고 유혹하게 되고, 어머니의 병원비
마련이 큰 짐이었던 병수도 결국 동참하게 된다.
-엔딩 보고 멍하니 있었어요... 비극적임ㅠㅠ
근데 육대순씨.. ㅋㅋㅋㅋㅋㅋ 이분 지금 하고 있는 악역 전에는 되게 청순한 역할 많이 하셨던데.
653회 너네 호영이
20대 후반의 약사 김혜진. 어릴 적부터 공부도 잘하고 똑소리 나기로 둘째가라면 서
러웠던 그녀가 헤어날 수 없는 사랑에 빠졌으니 그 대상은 바로 국민그룹 God의 손
호영이다. 짝사랑이 이루어 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데 많은 눈물이 필요하고 시간
이 걸리듯 혜진이도 많은 시련을 겪게 된다.
-팬질하시는분들은 완전 공감 지대로긔ㅋㅋㅋㅋㅋㅋ
타조알 김영준씨랑 김현정씨가 나와요. 특별출연 손호영ㅋ
663회 건망증
진우와 하영은 사귄지 1년이 된 연인사이이다. 이들에게는 보통이 연인사이와는 다
른 특별한 무엇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진우의 지독한 건망증. 진우의 건망증은 시간
이 지나면 지날수록 심해지고 둘 사이에 큰 장애물이 되는데...
-슬픈 이야기예요. 만화가 김현주씨 단편이 원작입니다.
이 작품 보고 임성언씨 급호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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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세시간 동안 했어요.. 어깨가 결려오는군요 ㅎㅎ
게시물 올려주시는 분들의 수고를 알것 같긔 ㅠㅠ
늪 최고
아 또 그 박진희나오고 김남진나오고..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이거였나? 막... 음.. 박진희가 고등학교 선생님이고 근데 자기가 고등학교때랑 비슷한 상황이 생기고 막 그래서 ... 그런 얘기였는데~ 그 때 박진희 고등학생 때 남자친구 되게 멋있었는데 ㅋㅋㅋ
라이카의 여름 있을줄 알았다규!... 건망증도 봤는데 반전 ㄷㄷ.... 도대체 베스트극장 왜 폐지된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잘 챙겨봤었는데
"기억되는것은 잊혀지지 않는다" 너무 좋았죠..아주 오래된 작품인데 주인공으론 전도연이 차밭에서 일하는 벙어리, 소지섭은 사진찍으러 내려간 학생(?) 작가(?) 로 나왔는데....아주 여운이 길게 남았던 작품이었더랬죠...아직도 생생하네요..^^
그거 명작ㅠㅠ... 황인뢰 감독 작품 중에 제일 좋아하는데... 몇년전에 한번 특집으로 재방송해 준 적도 있긔.. 궁 방송 직전이었나..
do야 러브미랑 라이카의 여름 지대강추!! 특히 라이카의 여름보구 다음날 친구들과~~ 열띤토론을 ㅠㅠ 완전 여자주인공 너무예쁘다긔 ㅋㅋㅋㅋㅋ난 성장드라마 넘좋다긔~~!!!!!
태릉선수촌이랑 액션배우정맑음이 재일 기억에 남긔~~
기억에 남는 작품들 몇몇 보이네요..^^ 개인적으론 태릉선수촌이 최고!!!
새는♡
내 인생의 네비게이터 최근에 우연히 봤는데 보고 나서, 뭐라 할까... 여운이 많이 남더라구요.. 약간 슬픈것같기도 하고... 저거 꼭 한번 보세요.. 추천!!
베스트 극장 너무 좋아했는데 종영되서 완전 슬펐어요 ㅠㅠ 마지막편이 드리머즈?? 여튼 자우림 김윤아씨도 나오고 완전 후덜덜한 내용이였었는데 어흑.. ㅠㅠㅠㅠ 자료 스크랩해갈게요 감사합니다 +_+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전 새엄마의 결혼식? 이거보고 펑펑 울었다는...................
저중에서 봤던것 꽤 많네요^^ 저는 정찬이랑 신지수가 나온 '나나 J를 만나다'라는 작품이 참 좋더라구여..대본까지 구해서 봤었다는..
정혜영이랑 전광열 나왔던 "왕과나"도 진짜 재밌었는데.. 이건 아무도 기억 못하시나봐요. 가볍고 코믹하면서 너무 재밌었어요.
이거 뭔가 공감....그리고 공포...ㄷㄷㄷ 재밌었어요ㅋㅋㅋㅋ
연인들의 점심식사는 아직도 또렷하게 기억남 진짜 베스트 극장 다시해주면 좋을텐데 지금 우리는 숲으로 간다,어느 멋진날 뭐 좋아하는거 많은것 같아요 너네 호영이도 보면서 완전 공감...
진짜 옛날건데 김선아랑 정찬 나왔던 그녀의 화분 no.1이었나 그것도 완소였다규 ㅠㅠ 그리고 k본부 드라마게임 전도연이랑 배용준 나왔던 것도 완소였는데 ㅠㅠ
담아 갑니다 . 소중한 자료 고맙습니다 ~
이중에 5개 본거 같아요. 솔직히 드라마시티보다 베스트극장 더좋아했는데 ㅠㅠㅠ
소유진이랑 정민 나왔던 '사막을 건너는 법'도 재밌었는데..그때 완전 백수에 지지리궁상으로 살때라 크게 공감하며 봤어요ㅠㅠ
우리는 지금 숲으로 간다도 좋았는데 보신 분들 없냐규
더더더 추천해주삼!!!!!!!!!!!!!!! 날잡고 다볼껴
늪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이었긔
좋은 작품 진짜 많았다구. 예전 차인표 데뷔작(주연으로는 아마..) 보고 다음날 저 남자 누군데 저렇게 영어도 잘하고 멋지냐고 친구들이랑 난리쳤었는데.. 그리고 김혜수 물속에서 차안에 조민기였나? 구해주던 그 작품도 기억에 남고. 심은하 도둑으로 나왔던 것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많네요! 지금 받고있어요~ 기대되고 설레네요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기억나는 작품은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는다'! 연예인 채정안을 어떤 여자가 납치하나? 여하튼 감금해가지고 음식 억지로 먹이고 그러는건데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