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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만평=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찬바람'…
활성 이용자 비율
20%
밑으로 추락
@데일리매거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의 발길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실제 거래에 참여하는
‘활동
이용자’
비율이
20%
아래로 떨어졌다.
글로벌 코인
시장의 침체 속에 투자 매력도가 주식 시장 등 타 자산군에 밀리면서 신규 유입 단절은 물론 기존 투자자의 이탈까지 가속화하는 양상이다.
지난
2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의
활동 이용자 비율은
19.5%로
집계됐다.
활동 이용자는
거래소에서 고객 신원 확인(KYC)을
마치고 매매,
교환,
스테이킹(예치)
등 거래 활동을 한 달간 최소
1회
이상 수행한 이용자를 뜻한다.
즉,
거래 가능 계좌를 가진
10명
중 8명
이상이 한 달 동안 단 한 번도 거래를 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해당 비율은
지난해
1월
말
35.7%에 달했으나 이후 하락세를 거듭하며
20%
중반대로 앉았고,
올해
3월
말(19.5%)과
4월
말(19.2%)을
거쳐 20%
선 아래에서 정체되고 있다.
이용자 기반
자체도 축소 국면에 접어들었다.
5대
거래소의
KYC 이행 거래 가능 이용자 수는 올해
3월
말
1,156만
3,66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나,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며
6월
말 기준
1,115만
3,038명으로
3개월
만에 40만
명 이상 줄었다.
이 같은
거래소의 냉각 현상은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전반적인 시세 하락과 맞물려 있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 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지난해
10월
4조
2,800억
달러(약
6,149조
원)에서
지난달 말
2조
1,800억
달러(약
3,133조
원)로
약 49%
급감했다.
시장이
위축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자금 이탈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보유 총액은 지난해
1월
말 125조
7,533억
원에서 올해
6월
말 56조
9,606억
원으로 1년
6개월
만에
54.7% 감소했다.
같은 기간
거래소 내 원화 예치금 역시
10조
6,561억
원에서 5조
2,200억
원으로 절반 이상 줄어들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과거
높은 변동성과 수익률로 투자자를 모았던 가상자산 시장이 장기 침체에 빠지면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우량 주식 시장으로 투자 자금이 이동한 영향이 크다"며
"당분간
뚜렷한 반등 모멘텀이 없는 한 이용자 이탈 현상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일러스트=김진호
화백
본 만평은 한국 네티즌본부에서 작성합니다. '경고: 변조 절대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