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틀랜타와 밀워키의 아부다비 2차전도 애틀랜타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 양 팀 모두 출전 가능한 선수들은 다 나왔습니다. 애틀랜타도 선수 테스트 제대로 해 봤네요.
- 트레이 영은 딱 한 문장으로 정리될 것 같네요: 영이 영했다.
- 마틴은 팀에서 가장 많은 출장시간을 받았습니다. 역시 팀이 애지중지[?]하는 선수가 맞아요.
- 그리핀은 공격 재능[정확히는 스코어러로서의 재능]이 확실하더군요.
-> 의외로[?] 팀에 스코어러 타입 선수가 없다는 걸 고려하면 꽤 중용받을 듯 싶네요.
- 크레이치는 사이즈도 사이즈이지만 BQ가 괜찮은 게 마음에 듭니다.
-> 우당탕탕 느낌이 없지는 않으나 성장에 따라 링커, 조금 더 나아가 세컨 핸들러 역할까지는 가능해 보입니다.
- 한 자리 놓고 경쟁 중인 네 명[에티엔, 브룩스, 실바, 엘리슨]은 각자의 장단점은 어느 정도 보여줬지 싶습니다.
-> 그래도 소위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인지 브룩스랑 실바가 조금은 더 괜찮지 싶긴 했습니다.
[사견이지만, 브룩스나 실바 중에서도 실바가 그래도 현재 팀의 모습을 생각해 보면 맞지 않겠나 싶긴 합니다.]
- 오늘 출전 선수 중 가장 아쉬웠던 건 컬버였습니다.
-> 좋게 말하면 '선수 본인의 실력이 안 올라왔다', 나쁘게 말하면 '한계를 명확히 보여줬다' 정도겠네요.
-> 실제로 애틀랜타에서 가장 적은 시간을 뛰었습니다.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겠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었네요.
- 오늘 경기는 그래도 지난 경기보다는 괜찮았지만, 그래도 역시 리바운드 부분은 약간 아쉽네요.
- 애틀랜타 중심으로 보긴 했습니다만, 밀워키 이야기도 두 줄 정도 적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 밀워키는 실책 부분에서 보완이 필요해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두 경기 연속으로 실책이 과했어요.
-> 개인적으로는 제본 카터, 산드로 마무켈라시빌리. 이 두 선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팀에서도 기회를 주려는 것 같더군요.
첫댓글 AJ 그리핀이 우려도 많았고 실제 예상보다 뒤에 뽑히기도 했는데 괜춘했나보네요 굿굿
자꾸 이기니까 불안하네요
프리시즌엔 쳐발려야 제맛인데
애틀란타는 본시즌에서도 좋은 모습 보일것 같습니다.
와우 추레이영 어마어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