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30분 오후권을 예매하여 든든한 점심을 먹고 잡 월드를 향했다.
30여분 일찍 도착 했는데, 헐~~ 벌써 주치장이 꽉 차 있고
발권하여 어린이 체험장 앞에 도착하니, 이미 줄의 제일 앞이 보이지 않는다.
입장하여 잠시 어리벙벙,
정신을 가다듬고 빈자리를 향해 돌진~~~
인기 있는 체험장은 2층에 있으니 먼저 2층을 공략. 줄을 늦게 선 탓인지
이미, 인기 체험장은 대부분 마감.
에이....마감 안된 곳은 어디야...그때 눈에 띤 곳이 바로
신문기자 체험과 화가 체험, 옆자리로 경민이와 지은이가 딱이다.
이렇게 완성된 강경민 기자가 취재한 기사 내용이 바로 지은이가 체험한 그래피티의 내용이였다.(설정이 아닌 우연^^)
--- 제일 오른쪽 지은이의 뒷모습 ^^
지은이가 외과 수술실에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경민이는 인데리어 체험을 했다. (외과 수술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한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했다.) 인테리어 미션은 새로 태어난 아기의 방을 설계하는 것이란다. -완성된 방. ^^;;
지은이는 오빠가 인테리어 체험을 하는 동안 꿋꿋하게 대기 자리를 지켰고, 오빠는 운좋게 지은이랑 같은 타임에 들어갈 수 있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외과 수술실- 복강경 수술을 한다는데 ^^;;
빈 자리를 찾아 헤매다가 들어간 생명 공학 연구실. 다행히 재미 있었단다. 연구실내서 시종일관 진지 그자체로 발광
경민이가 가장 하고 싶어 했던 마술 체험- 기대 한것보다는 시시하다고 했다. 마술의 비밀은 자석이란다.
지은이의 마지막 체험- 생활 과학 연구소 란다. - 남는 체험장이 이것 밖에 없어서....^^:: 그래도 진지 그자체
행운권에 추첨 - 상품이 흔하고도 흔한 저금통^^:: 집에도 많은데. 저금통에 넣을 돈이 더 필요한데...
지은이 기다리며 기념 컷.
집에서 20분도 걸리지 않는 곳인데, 이제야 오다니... 경민이와 지은이에게 미안해 진다.
키자니아 보다 체험장의 수는 적고 , 먹는 체험도 2군데 뿐이라 피지 한쪽 먹어 보지 못하고 체험을 끝냈다.
부지런히 움직였건만 4가지 밖에 체험을 못했다. 다음번엔 좀 더 용의 주도하게 움직여야겠다.
(다음번엔 공룡 탐험, 소방서 체험- 경민이가 키자니아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피자만들기, 치과 체험,동물 병원 )
그래도
오늘 하루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하나 해 줄 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함께 할 수 있었음에 또 감사한다.
부산에서 경민이와 지은이를 위해 달려 와준 정신 통일 이모도 고맙고...(고놈의 성질만 쫌 죽이면..)
그렇게 함께 하는 일상에 또 감사한다.
첫댓글 오...강박사님들...수고하셨어용^^
최기자님의 상세한 취재기..넘 조아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