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소 안내 (출처: http://www.ntabi.co.kr/jp/japan_kusu.htm )
♠ 후쿠오카현 고대로부터 계속되어 온 아시아와의 교류 거점
후쿠오카 현은 "규슈" 북단에 위치하며, 북동 방향은 "스오 탄"에, 북서 방향은 "겐카이 탄"에, 남서 방향은 "아리아케 해"에 각각 면해 있다. 한반도와 중국대륙과 해협을 사이에 두고 바라보고 있는 관계로, 일본에서도 가장 이른 시기부터 대륙문화에 접해 왔었다. 7 세기에 규슈 총독부였던 "다자이 후"가 설치된 이래 후쿠오카 현은 "규슈 지방"의 중심지로서 발전해 왔다. 500년에 걸쳐서 "규슈 지방"을 통치한 "다자이 후"의 경내에는 약 200종 6000그루에 이르는 홍백 매화와 약 40종 3만 포기의 창포 등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즐길 수 있는 "다자이 후 텐만구 신사"가 있다. 학문의 신을 기리기도 하는 이 "텐만구 신사"에는 수험생을 중심으로 찾는 사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현내에는 "나우만 코끼리"의 화석이 발견된 동굴로서 석순과 석주가 아름다운 "센부쓰 종유석 동굴" 등의 명소 외에도, 우주와 지구상의 근 미래 도시를 이미지한 "스페이스 월드" 등의 테마 파크도 있다. "하카타"의 이름으로 알려진 "후쿠오카 시"는 "규슈 지방"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비행기와 철도가 집중하는 곳이기도 하다. 매년 봄에 행해지는 항구 축제인 "하카타 돈타쿠"는, 어린이들과의 가장행렬, 그리고 손으로 춤을 추며 시내를 행진하는 축인데, 300개를 넘는 단체, 약 2만 5천 명의 시민이 참가하며, 200 만 명을 넘는 관광객으로 붐비는 화려한 축제이다. *교통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 역까지 지하철로 5 분.
▶볼거리
■ 후쿠오카 시의 비즈니스의 중심 "하카다"
"하카타"는 "후쿠오카 시 하카타 구 나카 강" 동쪽의 지구로, "규슈" 제일의 대도시·"후쿠오카"의 중심이 되는 지역의 하나이다. "후쿠오카시"는 17세기의 무장·"구로다 나가마사"가 "후쿠오카 성"을 건축한 이래, "나카 강"을 끼고 동쪽은 상인의 마을·"하카타", 서쪽은 성곽도시·"후쿠오카"로서 발전한 곳으로, 최근에는 아시아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도 늘어나 국제도시로서 발전하고 있다. "하카타 역"의 주변에는 오피스 빌딩이 늘어서 있으며, 음식점 호텔 등도 많이 모여있다. 대규모 복합시설·"캬날시티 후쿠오카"가 탄생한 이래, 옛날의 상업도시로서의 활기를 디시 띠기 시작하였다. "하카타" 특유의 값싸고 맛있는 가게가 발 디딜 틈 없이 들어선 것도 근래 이곳의 특징으로, 젊은이에서 고령층까지의 폭넓은 세대가 모이고 있다. 또한 "구시다 신사"에는, 여름의 대축제 「하카다기온 야마카사」에서 사용되는 수많은 장식을 한 다시의 "야마카사"가 상설 전시 되어 있다. 매년 7월에는 못 하나 사용하지 않고 조립된 무게 1톤 여의 야마가사를 26명이 짊어지고 마을을 질주하는 「오이야마카사」가 행해져, 웅장하고 다이내믹한 축제에는 수 많은 인파가 모인다. *교통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 역까지 지하철로 약 5분.
■ 규슈 최대의 번화가·나카스 / 패션에 민감한 유행의 발생지·덴진
"나카스"는 "후쿠오카" 동부 "나카 강"과 "하카타"의 사이에 위치하는 "규슈" 최대의 번화가이다. "나카스"에 밀집한 약 3500채의 음식점과 "나카" 강을 따라 있는 "야타이 하카타 리버레인" 등의 대형 복합상점도 가세하여, 이곳은 여러가지면에서 번창함을 보인다. "덴진"은 오피스가와 쇼핑가가 조화를 이룬 화려한 지역이다. 대형 백화점과 패션 빌딩, 복합다기능 빌딩이 집중되어있으며, 분위기 있는 카페와 레스토랑 잡화 등의 가게가 연이어 오픈하고 있다. 저녁이 되면 "나카스"의 "하루요시바시"에서 덴진의 다이마루 백화점 주변, "쇼와도리" 연변 외에, 거리의 여기저기에서 명물인 "야타이(포장마차)"가 즐비하며, 라면, 오뎅, 타코스, 피자 등 다양한 요리를 서민적인 감각에서 음미할 수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옆에 앉으며 모두 친구가 될 듯한 밝은 분위기도, "야타이"의 즐거움중의 하나이다. *교통 지하철로 하카타 역에서 기온 역까지 약 2분, 덴진에는 약 6분
■ 국보의 긴인이 잠들고 있는 섬 "가시이·시카노 섬"
"시카노 섬"은, 현해탄과 하카타 만을 가로지르듯 뻗은 가늘고 긴 "사시·우미노나카미치(바다의 중간길)"의 선단에 있는 섬으로, 국보인 "긴인"이 발굴된 장소로서 유명하다. 둘레는 약 11킬로미터로, "우미노나카미찌"와는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하카다 만"을 내려다보는 "다카다이"에는 1784년 2명의 농부에 의해서 "긴인"이 발견된 장소를 공원으로 정비한, "긴인 공원"이 있다. 약 2000년 전, 고대 중국의 후한의 광무제가 "간노와노나노 국왕"이라고 새겨진 "긴인"을 일본에서 온 사자에게 건넸다고 전해진다. 실물은 "후쿠오카 시 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높이 165미터의 "시카노 섬" 최고지점에는 "시오미 공원"이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하카타 만"과 "현해탄"을 내려다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밤에는 "하카타 만"의 "베이사이드 플레이스"와 "후쿠오카 돔", "후쿠오카 타워"의 일류미네이션이 깜박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름에는 파도 사이에 오징어 어선의 등불도 보인다. "후쿠오카 시"의 북동부의 "가시이"에는 빨갛게 칠을 한 본전이 아름다운 "가시이 궁"이 있다. 또한, "하카타 만"에 면한 10만 제곱미터의 광대한 토지에 펼쳐진 "가시이 화원"에는, 계절마다 다른 꽃을 즐길 수 있다. *교통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후쿠오카 공항까지 약 1시간 45분, 오사카 이타미 공항에서 약 1시간 15분.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 역까지 지하철로 약 5분. JR 도카이도·산요 신칸센으로 도쿄 역에서 하카타 역까지 약 4시간 50분, 신오사카 역에서 약 2시간 20분. JR 가고시마 본선·가시이 선으로 하카타 역에서 사이토자키 역까지 약 25분.
■ 최신형 복합 쇼핑타운 "캐널시티(CANAL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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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3월에 완공된 최신의 복합 쇼핑타운이자 문화 공간이며 놀이 공간으로 인공운하가 흐르는 중앙 원형무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된다. 호텔, 극장, 서점, 오락실, 쇼핑가 등 수많은 시설들이 있지만 우리 배낭여행자는 마땅히 돈을 투자할 만한 곳이 없다. 공짜니까 단순히 둘러보는 것 만으로도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쇼핑가는 20시까지이지만 눈요기 관광은 24시간 오픈. |
교통 : 하카다역, 덴진, 나카스에서 도보 10~15분. 호텔 호케클럽이나 기온역에서 도보5분. 오픈 : 10:00~24:00 (쇼핑가는 20시 까지) | ■ 물의 공원 "오호리 공원(大濠公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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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 내내 둘레 2Km의 아름다운 연못을 중심으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 ‘물의 공원’이다. 연못 한가운데 3개의 섬으로도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어 규슈패스 여행자들에게는 마지막날 새벽산책으로 방문 가능한 곳. 공원 안에는 미술관, 일본식 정원 등이 있으며 산보, 조깅, 보트 등도 즐길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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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니시테츠버스 1, 3, 6, 7번으로 아라토잇쵸메(荒戶一丁目) 또는 西公園하차. 소요시간 약 9분. 지하철 오호리 공원(大濠公園) 하차. |
■ 유적을 찾아 " 후쿠오카성(福岡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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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리 공원(大濠公園) 가는 길 왼편에는 17세기 초에 세워진 후쿠오카 성의 유적이 남아 있으며 근처에 일본 정원과 후쿠오카 시립미술관, 니시 공원 등이 있다. 공원과 성은 24시간 개장하며 입장료는 없다. 단, 미술관 입장료는 200엔이다.(미술관 개관 : 09:30~17:30) 교통 : 지하철 오호리 공원(大濠公園)역 하차. 미술관 입장료 : 200엔 오픈 : 09:00~1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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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붕 개폐식 "후쿠오카 돔(DOME)" 최대 수용인원 52000명인 일본 유일의 지붕 개폐식 스포츠 돔으로, 프로야구 후쿠오카 다이에 혹스팀의 홈그라운드이다. 각종 스포츠 경기, 콘서트, 컨벤션 등이 열리고 있는 전천후 다목적 공간이다. ※교통 : 지하철 도진마치(唐人町)에서 도보 10분. 하카다역 버스센터에서 37, 39, 305, 306번 버스, 니시테쓰(西鐵)버스로는 덴진(天神)에서 300, 302, 305번을 탄다.
■ 후쿠오카 전체를 한눈에 "후쿠오카 타워"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에 세워진 높이 234m의 후쿠오카 타워는 후쿠오카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발렌타인 데이’에는 하트, 7·8월에는 은하수, 12월에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타워 전면에 조명으로 장식된다. 후쿠오카 타워 안에는 향토인형 박물관도 있다. ※가는법 : 니시테츠 버스로 미나미구치마에(南口前) 하차. 지하철 니시진(西新) 하차 후 도보 20분. ※입장료 : 전망대 800엔. 향토인형박물관과 공동입장료 1,000엔 ※오픈 : 09:30~21:00(여름 ~23:00) 월별로 조금씩 달라진다. 매월 두 번째 화, 수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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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가현 대륙문화의 영향을 받은 도자기의 고장
사가 현은 "규슈"의 북서부에 자리잡고 있다. "현해 탄"에 면한 "히가시마쓰우라 반도"의 해안은, 그 선이 들쭉날쭉한 리아스식 해안으로 많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 내에는 "가라쓰 만"을 따라서 활 모양을 그리듯, 동서 5 킬로미터에 걸쳐서 검은 소나무 숲이 계속되는 "니지노마쓰바라"와, "현해 탄"의 거친 파도의 침식에 의해 생긴 "가이쇼쿠 동굴"이 늘어선 "나나쓰가마" 등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사가 현은 일본해를 사이에 두고 한반도와 마주하고 있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대륙과의 교류가 활발했으며, 대륙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왔다. 그 영향은 "도스시"에 있는 착색 그림으로 장식된 고분인 "다시로오타 고분" 등에서도 볼 수 있다. 또한 중국의 사기, 위지왜인전에 기술된 "야마타이 국"으로 추정되고 있는 "요시노가리 유적"에는, 높이 12 미터의 망루대와 촌락이 재현되어 1989년의 발굴이래 100 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사가는 17 세기초 당시 조선에서 도래한 도공에 의해 요업이 시작된 이래 그림·염색 자기로서 발전해온 "아리타야키"를 비롯하여 "이마리야키", 옛부터 다도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아온 "가라쯔야키"에 이르기까지, 도자기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내에는 많은 도자기 제작소가 있다. *교통 JR 나가사키 본선 특급으로 하카타 역에서 사가 역까지 약 37 분
▶볼거리
■ 고대의 비밀을 간직한 ‘간고’ 집단부락의 "요시노가리 유적" "사가 현" 북동부, "간자키 군 간자키초", "미타가와초", "히가시세후리 촌"에 걸쳐있는 거대한 구릉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발굴조사가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 "요시노가리 유적"은 "호리(웅지)"로 둘러싸인 기원전 3세기 경의 "간고(원형 웅지)" 집단부락의 흔적으로, 그 규모는 일본 최대급이다. 2천기 이상의 "가메칸(항아리 관)"이 매장된 무덤을 비롯하여, 대형 "가메칸"이 발굴 된 분릉묘, 견혈식(세로로 파여진)주거구의 흔적이나 고상창고 흔적등이 다수 출토되었다. 3세기의 중국의 사서, 귀사왜인전에 기록되 있는 여왕 "히미코"가 통치했다고 하는 "야마타이 국"에 매우 흡사하여, 「일본의 시작은 기타큐슈에서」라는 설이 각광을 받게 되었다. 견혈식 거주구가 4동, 고상창고가 2동, "야마타이 국"의 논쟁의 원인이 된 "모노미야구라(전망루)"가 복원되어 있다. "간고(원형 웅지)" 집단부락의 북쪽에 있는 분릉묘전시관에는, 동서로 26미터, 남북으로 49미터라고 하는 일본최대의 분릉묘가 발굴된 채로 전시되고 있어, 유적의 장대한 스케일을 느낄 수 있다. "요시노가리 전시실"에는 유적에서 발굴된 토산품과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교통 JR 나가사키 본선 하카타 역에서 요시노가리 공원역까지 약 56분.
■ 포경기지로 번창했었으나 지금은 도자기의 본고장 "카라츠 · 요부코"
가라츠 시와 요부코는 사가 현 북서부, 히가시마츠우라 반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대로부터 대륙과의 교역의 장소로 번영해 왔다. 가라츠에는 해안을 따라서 계속되는 니지노마츠바라를 비롯, 현해탄의 거친파도가 만든 다트가미이와 바위와 나나츠가마 등의 경승지가 있으며 겐카이 국정공원에 속해 있다. 나나츠가마는 거친파도에 의하여 침식한 절벽으로 절벽에는 해식동굴이라 불리우는 동굴이 줄지어 있다. 요부코에서 출발하는 유람선도 이 속을 지나간다. 가라츠의 또하나의 명물이 가라츠 도자기로 시내에는 약 40채 있는 도자기굽는 곳의 대부분이 견학 가능하다. 요부코는 과거 포경의 본거지로 번창했었고, 오가와시마 섬의 고래 망보는 오두막집과 고래 공양 탑 등에서 그 옛모습을 볼 수 있다. 정기선과 어선이 교차하는 요부코 항은 명물 아침시장을 비롯, 밤에는 어부의 불꽃도 점멸하는 그야말로 어항다운 활기로 넘치고 있다. 아침시장에는 방금 잡은 어패류나 건어물 등이 쭉 진열되어있기 때문에 신선한 바다의 혜택을 맛볼 수도 있다.
JR 지쿠히선으로 하카다 역에서 가라츠 역까지 약 1시간 30분
■ 사암의 균열에서 분출하는 뜨거운 온천수로 유명한 "타케오 · 우레시노 온천"
"다케오 시"와 "우레시노 마을"은, "사가 현" 남부, "나가사키 현"과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타케오 온천"은 기암괴석이 많은 "호라이 산"기슭에 있으며, 1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온천으로, 피부에 부드러운 수질로 유명하다. 온천가의 중앙에 있는 공동 온천장의 입구에는, 옛이야기에 전해지는 용궁성의 모양을 본뜬, 빨갛게 칠을 한 "사쿠라몬"이 세워져 있다. 녹차의 명산지로 알려진 "우레시노"는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완만한 기슭 일면에 펼쳐진 녹차밭의 모습이 신선한 마을이다. "우레시노 강"을 따라서 사암의 균열에서 온천이 분출하는 "우레시노 온천"에는, 약 60채의 여관이 있으며, 해가 지면 네온이 켜져, 낮의 느긋한 전원 분위기와는 다른 도회지의 화려한 표정을 보여준다. ※교통 JR 나가사키 본선·사세보 선 특급으로 하카타 역에서 다케오 온천 역까지 약 1시간 10분. 버스로 다케오 온천 역에서 우레시노 온천까지 약 30분.
■ 일본 자기 발상지"아리타" 동서 교류의 기점 "이마리"
일본 자기의 발상지이기도 한 "아리타"는, "사가 현" 서부에 위치한 조용한 산간 마을이다. 조선에서 건너온 도공 이참평(리산페이)이 양질의 백자 광맥을 "아리타이즈미 산"에서 발견했을 때부터, "아리타"는 세계적인 자기의 마을로 성장해왔다. 이참평 기념비가 "아리타"의 총 진수인 "도산 신사"에 세워져 있다. 많은 도공들이 모여 살았다고 하는 "아카에초"는, 지금도 1930년대의 흰벽으로 된 가옥이나 서양식 저택이 남아 있다. 뒷 길로 들어서면, 사용하고 남은 내화성 기와등을 이용한 "톤바이 벽"이나 옛날식 도자기가마를 볼 수 있다. 역주변에는 도자기 명품을 감상할 수 있는 "큐슈 도자기 문화관"과 "아리타 도자기 미술관"등이 있어, 도자기 애호가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이마리"는 "히가시마츠우라 반도"와 "기타마츠우라 반도"에 둘러싸인 "이마리 만"에 면하고 있고, 천연 항구의 덕택으로 동서 자기교류의 기점이 되어 왔었다. 산간 요업마을인 "오오카와치야마"에는 옛날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다. 17세기부터 18세기경 이곳의 가마에서는 조정이나 장군에게 헌상하는 작품이 만들어 졌었기 때문에, 도자기의 제조법이나 도공들에 대해 엄격한 감시가 행해졌었다고 한다. ※교통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후쿠오카 공항까지 약 1시간 45분. 오사카 이타미 공항에서 약 1시간 15분. 후쿠오카 공항에서 하카타 역까지 지하철로 약 5분. JR 도카이도·산요 신칸센으로 도쿄 역에서 하카타 역까지 약 4시간 50분. 신오사카 역에서 약 2시간 20분. JR 나가사키 본선·사세보 선 특급으로 하카타 역에서 아리타 역까지 약 1시간 30분. 마츠우라 철도로 아리타 역에서 이마리 역까지 약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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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가사키현 971개나 되는 섬과 반도의 고장 / 이국정서가 넘치는 운치있는 거리
나가사키 현은 "규슈"의 북서 끝에 위치하며, 5 개의 반도와 많은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중국대륙과 한반도와 마주하고 있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대륙과의 교통의 요충지였다. 17 세기 이후는 포르투갈, 네덜란드 등과의 무역항도 설치되었으며 한때는 기독교 포교의 중심지였기 때문에, 현 내에는 이국정서가 넘치는 사적과 건물이 곳곳에 남아 있다. 무인도를 포함해서 971개나 되는 섬들이 현 면적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며 현 내에는, "사이카이 국립공원"에 위치하는 "구주쿠시마"와, "시마바라 반도"의 중앙에 위치하는 화산(운젠 산의 주봉)후겐 산 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또한 네덜란드에 관련된 테마 파크인 "하우스텐보스"는 인기 있는 관광코스로 알려져 있다. "나가사키 반도"의 밑 부분에 위치하는 "나가사키 시"는 "나가사키 만"을 품어 안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산 중턱의 급사면까지 시가지가 발달된 항구 도시이다. 원자폭탄의 참화를 오늘날에 전하며, 평화에의 기원을 호소하고 있는 평화공원과 이국의 분위기로 정취있는 기독교 사원· "오우라천주당" 등 볼 것이 많아 찾는 이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볼거리
■ 일본속의 네델란드 "하우스텐보스"
옛날 일본은 세계 각국에 대해서 쇄국정책을 취했다. 하지만 나가사키만은 유일하게 개방하여 외국과의 교류 를 계속했었고, 이로 인해 나가사키는 무역항으로 번창해 왔다. 네덜란드의 베아트리스 여왕이 살고 있는 궁전 '팰리스 하우스텐보 스'를 도시의 모델로 하여 이 미래도시에 재현시 켰음을 상징하여 이 미래도시의 이름을 ' 하우스텐보스'라 지었다.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에 위치한 하우스텐보스는 도코 디즈니랜드의 두배, 잠실 롯데월드의 14배에 해당하는 49만편의 광대한 대지에1992년 3월에 설립되었다. 일본 속의 네덜란드로 불릴 정도로 17세기 네덜란드 왕궁과 거리를 완벽하게 재현해 놓은 최신형 종합리조트형 테마파크다. 일본의 자연속에서 유럽의 번화가를 재현한 하우스텐 보스. 152ha의 광대한 부지안에는 10곳의 테마지대 각각의 지역에는 어뮤즈먼트 시설,상점,레스토랑 등이 나란히 세워져 있다. 이곳은 또 하나의「 번화가」로 사람과 자연이 멋지게 공존하는 이국적 도시. 하우스텐보스는 지금 이상적인 환경속에서 새로운 역사를 새겨가고 있다. 하우스텐보스란 ,네덜란드 언어로 「숲속의 집」이라는 뜻.40만그루의 나무들,튤립을 비롯한 30만 송이의 꽃들,전장 6km에 이르는 운하, 바로 물과 녹색 넘치는 풍부한 자연환경이 이곳에는 있다. 모티브가 됐던 것은 400 년의 역사를 가진 나라 네덜란드.건축물의 양식이나 시가지 모습도 유럽 그대로 재현하여,중후한 역사의 무게까지 느껴진다. 하우스텐보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숙소까지 이용하는 것이 제격이지만 배낭여행자들이 이용하기엔 엄청난 부담 이므로 숙박은 나가사키나 후쿠와카의 비즈 니스 호텔을 이용한다. 하지만 신혼여행이나 부부나 연인들의 특별한 날은 한번쯤 이용해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규슈의 단일 관광지 가운데 입장료(5800엔)가 가장 비싼 곳이 하우스텐보다 .
■ 3대 야경중 하나 " 이나사야마고우엔(稻佐山公園)"
해발 332m의 산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나가사키 시내뿐만 아니라 운젠, 고토(五島), 아마쿠사까지 볼 수 있고 밤에는 일본 3대 야경의 하나로 불리는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나사키에 늦게 도착했을 때는 야간관광으로도 괜찮지만 여름철에는 야간개장을 하는 구라바엔의 야경으로도 충분함 . ※교통 : 전차는 연결되지 않으며 나가사키역 앞에서 버스로 로프웨이를 타는 후치진자역 (淵神社驛/로프웨이마에역)까지 7분,스카이웨이를 타는 주우후쿠역(中腹驛)까지는 15분소요(편도170엔) ※요금 : 산중턱에서 스카이웨이 6인승 곤돌라로 산초역(山頂驛)까지 - 왕복 600엔/중고생 450엔/어린이 300엔. 후치진자역에서 이나산초역((稻佐山頂驛)까지 5분 거리의 로 프웨이 왕복 - 어른 1200엔/ 중고생 950엔/ 어린이 600엔. ※운행시간 : 10시~22시(7/20~8/31 10시~22:30)
■ 헤이와 공원(平和公園)
1945년 8월 9일 오전 11시 2분. 나가사키시에 투하된 원자폭탄은 반경 2Km를 순식간에 불바다로 만들고 7만3천884명의 목숨을 한순간에 빼앗아갔다. 이 일대를 평화공원으로 지정하여 평화를 기원하고 있다. 이 평화공원 일대를 차분하게 산책하며 전쟁과 평화에 대한 상념에 젖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그들이 생각하는 평화가 우리가 생각하는 평화와 같을까?) 마츠야마쵸(松山町)전차역에 내려서 공원계단을 올라가면 원폭투하 당시 목마름에 숨을 거두어간 사람들을 추모하기위해 만들어진 평화의 샘에 도착한다. 평화의 샘 분수 너머에는 1955년에 완성된 평화기념상(平和祈念像)이 보인다. 이 청동기념상의 오른 손은 원폭의 위협을, 수평으로 펼친 왼팔은 평화를, 가볍게 감은 눈은 원폭 희생자의 명복을 비는 것이라고 한다. 평화의 샘에서 기념상으로 가는 길 좌우에는 세계 각국으로부터 온 평화의 조각상이 전시되어 있다. 공원내의 원폭피해 자료가 전시된 원폭자료관을 둘러보면 핵폭탄의 엄청난 참상을 실감할 수가 있다. ‘1945년 8월 9일’을 주제로 11시 2분에 멈춘 벽시계, 까맣게 타버린 시체, 부서져 내린 건물의 잔해, 한국인 피해자들의 증언……. 원폭자료관에서 나와 정면의 계단을 내려가면 왼쪽에 원폭으로 죽어간 한국인 기념비가 조그맣게 있으며 공원 한쪽에 서 있는 검은 기둥이 원폭낙하 중심지이다. ※교통 :원폭공원은 마쓰야마쵸(松山町)전차역 ※입장료 : 원폭공원은 무료, 원폭자 료관은 어른 200엔 / 초·중·고학생 100엔(한국어 안 내 이어폰 대여 150엔) ※개관 : 공원은 24시간, 자료관은 08:30~17:30/12월 29~31일은 휴관
■ 신앙 탄압의 역사 "우라카미 성당"과 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의 중심지
"우라카미"는 "나가사키 시가지"의 북측에 위치해 있다. 이 곳은 17세기에서 19세기의 에도 시대, 크리스트교 포교가 금지되어 탄압을 받았을때 신자들이 숨어살면서 그들의 신앙을 지켜온 본거지이기도 하다. 또한 제 2 차 세계대전 중, 히로시마에 이어 원자폭탄이 투하된 폭심지이기도 하다. 프랑스인 선교사가 이 곳에 가옥을 구입하고, 종교탄압에 견디어온 신도들이 협력하여 20 세기초에 완성한 "우라카미성당"은 태평양전쟁중 핵폭탄의 투하에 의해 소실되었으나 전후에 재건되었다. 성당 앞에 있는 피폭 당한 마리아상이 당시의 참상을 전해주고 있다. "나가사키"의 원자폭탄에 관해서는 "나가사키 원자폭탄자료관"에서 볼 수 있으며, 세계 각국에서 기증된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의 샘등의 기념물,평화를 기원하는 동상이 있는 평화공원, 그리고 원폭투하중심비석등이 세워져 있다. 그밖에도, 중세 유럽풍의 건물에 잡화점과 음식점이 밀집해 있으며, 대형 모니터와 분수광장등이 있는 "나가사키 서양관"에서는 쇼핑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교통 : 마쓰야마 전차역 하차
■ 공자묘(孔子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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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공자를 신으로 모신 유교사당으로 나가사키의 화교들이 만들었으며 차이나타운과 함께 화교들의 영향력이 큰 곳이다. 사당을 중심으로 해서 좌·우로 도열해 있는 72명의 제자상들은 공자의 3000여명의 제자 가운데 가장 뛰어난 제자들이다. 공자묘를 둘러싼 벽에는 공자의 언행을 기록한 논어 16018자가 새겨져 있다. 사당 뒷편에 있는 박물관에는 역대 중국의 풍속자료, 미술, 공예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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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통 : 전차로 이시바시역이나 오우라텐슈도 시타역 하차. 입장료 : 어른 525엔/중고생 420엔/어린이 315엔 오 픈 : 08:30~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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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마모토현 아소산과 명성으로 유명한 고장
구마모토 현은 일본의 서단, "규슈"의 거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동부에 "아소 산", 북부에 "지쿠히 산지"가 위치하며, 북서부에는 산지에서 발원하는 "기쿠치 강"과 "구마 강" 등의 하천이 흐르고, "아리아케 바다" 연안에는 "구마모토 평야"와 "야시로 평야"가 형성되어 있다. 본토에서 남서쪽으로 돌출한 "우도 반도" 끝에는 "아마쿠사 제도"의 섬들이 흩어져 있다. 기쿠치 계곡:현내에는 "아소"와 "운젠 아마쿠사"라는 산과 바다의 2개의 국립공원을 비롯하여, "야바히타히코 산"과 "규슈 중앙산지"의 2개의 국정공원이 있으며, 자연공원의 면적은 현면적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 "아소 지역"은 세계 최대급 칼데라를 자랑하는 활화산 "아소 산"을 비롯하여 온천도 많으며, "아마쿠사 지역"은 "아마쿠사 5교(교량)"와 기독교도들의 순교와 관련된 사적지와 리아스식 해안의 섬들이 빚어내는 경관이 장관을 이룬다. 중앙산지 지역은 계곡과 원생림, 산악미로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무샤가에시(무사 격퇴)」의 돌담으로 유명한 "구마모토 성"과 "스이젠 절 조주엔"이 있는 "구마모토 시", "시마바라 만"으로 흘러드는 "기쿠치 강 유역"의 온천마을과 "기쿠치 계곡", 12세기부터 14세기 무렵의 사적이 많이 남아있는 "히토요시 시", "구마 시" 등 현내에는 볼거리가 풍성하다.
▶볼거리
■ 구마모토 성(熊本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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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성, 나고야 성과 함께 일본 3대 명성(名城)의 하나이며 약 7년간의 대공사로 1607년에 완공되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함께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 침공을 진두 지휘한 가토 기요마사(加藤淸正)가 자신의 한반도 침략으로 얻은 조선식 축성술 지식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성으로 가는 다리를 지나면 그의 좌상(坐像) 뒤로 웅장한 성이 버티고 있다. 성벽의 아랫부분은 완만하게 되어 있지만 윗쪽은 휘어진 모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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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보병은 물론 쥐새끼 조차도 기어 오를 수 없게 되어있으며, 성내에는 은행나무를 심어 공격에 방비할 수 있게 하여 일본의 내란 때에도 난공불락의 요새로 위세를 떨칠 수 있었다고 한다. 지금의 성은 1887년 메이지정권 출현으로 파괴된 뒤 1960년에 재건된 것이다. 언덕의 정상에 세워진 성의 넓이는 76만m2에 그 주위가 5.3km, 외곽의 길이가 9km에 3개의 건물, 2개의 덴슈카쿠(天守閣), 49개의 탑, 18개의 누각, 29개의 성문, 적의 포위에 대비한 120개의 우물 등이 있어 이 성의 위용을 짐작할 수 있다. 우토야쿠라고 부르는 작은 덴슈카쿠(天守閣. 성에서 가장 높은 건물)는 1887년에 불타지 않고 내부까지 축성당시의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중앙의 큰 덴슈카쿠의 내부는 가토일가와 구마모토의 역사와 관련된 자료 및 도검류가 전시된 박물관으로 되어 있다. 두 개의 덴슈카쿠 꼭대기에는 전망대가 있어 번주(藩主)가 된 기분으로 구마모토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성내의 정원에는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은행나무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과 수목으로 풍성하다.
교통 : 전차(150엔)로 시야쿠죠마에(市役所前)나 구마모토죠마에(熊本城前)하차. 입장료 : 내외성 일반 500엔/초중생 200엔 오픈 : 4~10월 08:30-17:30/ 11~3월 08:30-16:30(휴관 12/29~31) 한국어 통역 이어폰 대여 (200엔) | ■ 스이젠지 공원(水前寺公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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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정원은 인공적 자연미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나무의 성장을 막고 호수를 인공적으로 만들어 그곳을 나무들로 치장한 이곳은 대표적인 일본식 정원이라 할 수 있다. '물의 도시 구마모토'를 대표하는 스이젠지 공원은 1636년 당시의 영주였던 호소가와(細川)가문이 3대에 걸쳐 만든 공원이다. 약 69,000m2에 인공적으로 배치된 정원석과 소나무, 맑은 물이 솟아 |
나는 넓은 못, 후지산을 모방한 잔디를 입힌 석가산 등의 교묘한 조화로 만들어졌다. 아소산에서 흘러든 지하수를 이용하여 호수를 만들었기 때문에 가뭄에도 마르지를 않고 비단잉어들이 놀고 있다. 로 보병은 물론 쥐새끼 조차도 기어 오를 수 없게 되어있으며, 성내에는 은행나무를 심어 공격에 방비할 수 있게 하여 일본의 내란 때에도 난공불락의 요새로 위세를 떨칠 수 있었다고 한다. 지금의 성은 1887년 메이지정권 출현으로 파괴된 뒤 1960년에 재건된 것이다. 언덕의 정상에 세워진 성의 넓이는 76만m2에 그 주위가 5.3km, 외곽의 길이가 9km에 3개의 건물, 2개의 덴슈카쿠(天守閣), 49개의 탑, 18개의 누각, 29개의 성문, 적의 포위에 대비한 120개의 우물 등이 있어 이 성의 위용을 짐작할 수 있다. 우토야쿠라고 부르는 작은 덴슈카쿠(天守閣. 성에서 가장 높은 건물)는 1887년에 불타지 않고 내부까지 축성당시의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중앙의 큰 덴슈카쿠의 내부는 가토일가와 구마모토의 역사와 관련된 자료 및 도검류가 전시된 박물관으로 되어 있다. 두 개의 덴슈카쿠 꼭대기에는 전망대가 있어 번주(藩主)가 된 기분으로 구마모토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성내의 정원에는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은행나무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과 수목으로 풍성하다.
교통 : 구마모토역이나 구마모토 성에서 전차로 스이젠지코우엔마에 하차후 5분. 아소, 벳푸, 후쿠오카 등에서 JR열차로 올 때는 스이젠지역 하차 후 도보 20분. 입장료 : 400엔(중학생 이하 200엔) 오픈 : 07:30~18:00(12월~2월 08:30~17:00) | ■ 아소가이린 산에서 넘쳐나는 복류수가 흐르는 삼림속의 "키쿠치 계곡"
"기쿠치 계곡"은 "구마모토 현"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쿠치 강" 원류 근처에 있는 4킬로에 걸쳐 이어진 계곡이다. "기쿠치 시"는 12세기 말부터 14세기 말에 걸쳐 번창했던 호족·"기쿠치씨" 대대로 내려오는 성곽도시로 농업과 임업이 성행했던 곳이다. 명수로 지정된 "아소가이린 산"에서 넘쳐나는 복류수를 근원으로, 한여름에도 섭씨13도 전후의 차가운 물이 흐르고 있다. "가케마쿠 폭포"를 비롯해 "레이메이 폭포", "모미지가세(단풍 여울목)", "류가부치(용의 연못)", "덴구 폭포", "욘쥬산만(사십삼만) 폭포"등 청류가 만들어 내는 폭포와 심연, 거암등의 경관이 심연의 삼림속에 감추어져 있다. 50종 이상의 야생조를 관찰할 수 있는 "야초노모리(야생조의 숲)", "신린(삼림) 공원"도 있다. 계곡류를 따라 "큐슈 자연 유람도"가 만들어져, 계곡류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봄의 신록, 가을의 단풍철에는 색색으로 수를 놓은 계곡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기쿠치 강" 유역에는, 봄의 벗꽃으로 알려진 "기쿠치 온천"이 있고, 또한 이 강은 "아소" 와 "운젠 관광"의 경유지로도 편리한 위치에 있다.
■ 세계 최대급의 칼데라 활화산 "아소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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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산은 큐우슈의 거의 중앙부, 구마모토 현과 오오이타 현에 걸친 아소국립공원의 중심지로 길이가 128킬로미터의 넓은 외륜산과 내에 7개의 마을이 있는 칼데라, 현재도 화산 활동을 계속하고있는 나카다케를 중심으로 중앙화구 언덕의 아소고다케로 형성된 전형적인 복식 화산이다. 아소국립공원 내외에는 다루다마, 지옥, 아소, 유노다니 외에도 많은 온천이 솟아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아소우치노마키 온천은 100개이상의 원천이 있는 아소 최대의 온천마을이다. |
아소나카다케는 세계 유수의 활화산으로, 유황 냄새가 물씬나는 해발 1506미터의 산정에는 로프웨이로 올라갈 수 있다. 남북 약 1킬로미터, 동서 약 400미터, 주위 약 4킬로미터의 화구가 분연을 뿜어내는 생동감있는 모습을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으며, 활화산이기 때문에 주위에는 대피호도 준비되 있다. 화구내의 모습은 아소화산박물관에서 나카다케 화구에 설치된 2대의 텔레비전 카메라를 버턴 조작으로 움직이면서 볼 수 있다. 또한 에보시다케 북쪽 사면 중복에는 화산재로 덮인 쿠사센리가 있으며 봄과 가을에는 말의 방목, 겨울에는 스키, 스케이트장으로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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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야자키현 계절풍의 영향을 받지 않는 따뜻한 남쪽나라
미야자키 현은 "규슈"의 남동부에 위치하며, 현 동부가 태평양의 "효가 탄"에 접하고 있는것 외에,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오이타 현"과 "구마모토 현"과 접하고 있는 북쪽을 비롯하여, 서쪽은 "기리시마 산지", "가고시마 현"에 접하며, 남쪽에는 "와니쓰카 산지"와 "우도 산지"가 있는 관계로, 겨울에는 계절풍의 영향을 적게 받으며,태평양의 난류의 영향도 있어 기후가 따뜻하다. 현내에는 초대 천황으로 일컬어지는 "진무 천황"을 모시는 "미야자키 궁"을 비롯하여, 매년 11 월부터 다음 해의 2 월에 걸쳐서 33 번의 "요카구라(무악을 울리며 신에게 올리는 밤제사)"를 봉납하고, 가을에는 추수에 대한 감사와 다음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다카치오의 요카구라"로 알려진 "다카치오 신사"와 "아마노이와토 신사" 등 일본의 건국신화와 관련된 신사가 많이 있다. 태평양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해안선이 계속되는 "니치난 해안"에는 "아오 섬", "도이 곶" 등의 경승지가 있다. 또한 "미야자키 시"의 "히토쓰바 해안"에는 700 헥타르의 부지에 전천후 실내 워터 파크의 「오션돔」을 중심으로 자연동물원, 골프장, 호텔 등의 시설이 갖추어진 리조트 지역과 미야자키 대형 풀장이 있어 시민들의 휴식장소로도 평판이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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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야자키 신궁(宮崎神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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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전설의 첫 일본황제인 진무(神武)천황과 그 부모를 모시고 있다. 신사 내에는 역사와 민속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155엔)이 있으며, 신궁내의 민카엔(民家園)은 옛 민가를 복원해놓은 곳으로 입장은 무료이다. 교통 : 미야자키역 정문 신호등 건너 노무라증권 맞은 편에 있는 데파토역에서 1번 버스로 종점에 내린다.(160엔) 미야코(宮交)시티에서 버스로 20분. | ■ 아오시마(靑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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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치난(日南)해안 국정공원 북단에 위치한 둘레 1.5km의 작은섬으로 226종의 아열대 식물로 뒤덮여 있다. 이 섬을 둘러싸고 있는 바위는 ‘도깨비의 빨래판’으로 불리는데, 파도에 침식되어 생긴 것으로 이 일대 아열대 식물군과 함께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아오시마 해변은 미야자키에서 가장 깨끗하고 스케일이 큰 해수욕장이다. 1시간이면 섬 전체를 일주할 수 있으며 입구에는 많은 숙소 및 상가들이 밀집 |
되어 있다. 아오시마 해변으로 가기 바로 전 우측에는 5만km2의 넓이에 400여종의 아열대 식물이 있는 식물원이 있다. 식물원 입장은 무료. 식물원내의 온실은 200엔. ※교통 : 미야자키역에서 JR니치난센으로 아오시마역까지 30분. 아오시마역 앞에서 좌측으로 조금 걷다가 육교를 건너서 상점가를 지나 5분. | ■ 사보텐허브원(선인장공원) (サボテンハ-ブ園)
비스듬한 산자락에 130만 그루의 선인장과 3만 그루의 용설란이 빽빽이 들어서 있다. 작은 산기슭 전체를 덮고 있는 선인장과 내부의 온실을 효과적으로 관람하기 위해서 공원 안에 에스컬레이터까지 운행하고 있다. 언덕 중간까지 올라가는 이 에스컬레이터요금은 입장료에 포함되어 있지만, 산정상의 전망대까지 운항하는 로프웨이는 별도 이용요금을 내야한다.(편도 200엔/왕복 300엔) 정상에서는 공원 전체는 물론 니치난해안의 아름다운 풍경도 관람할 수가 있다. 필요하다면 로프웨이는 편도만 타고 내려올 대는 걷는 것이 좋다 ※교통 : 미야자키역에서 JR니찌난선으로 이비이(伊比井)역까지 45분, 아오시마역에 JR열차로 이비이역까지 17분 소요, 이비이역 길건너에서 버스로 10분. ※입장료 : 600엔(어린이 300엔) ※오픈 : 09:00~17:30(10~4월 09:00 ~17:00)
■ 구다라노사토(百濟里, 백제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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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고손(南鄕村)이라는 이 백제의 마을은 삼국통일 때 망명한 백제왕족이 세운 지방으로 전해지고 있다. 마을의 ‘구다라노사토(백제관)’라는 자료관은 주민들과 우리 정부의 협조로 ‘백제마을 건설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것으로 한국과의 교류도 활발하다. 관광지로 백제관 외에 미카도신사가 있고, 고약이 명물이다. 일반여행자들은 시간관계상 갈수 없고 특별히 관심이 있는 사람은 하루 정도의 별도 일정을 잡아야 한다. |
교통 : 미야자키역에서 JR닛포선(日豊線)을 타고 휴가(日向)까지 1시간 10분, 휴가버스센 터에서 미카도(神門)행 버스로 구다라노사토까지 70분 소요되며 1시간에 1편씩 있음. 편도 1440엔. 돌아오는 버스는 17시가 막차. 입장료 : 1,000엔 개장 : 09:30~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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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타현 온천의 고장
오이타 현은 "규슈"의 북동부에 위치하며, 현 동쪽은 "호요 해협"과 "분고 해협"을 사이에 두고 "아이치 현"과,현 북쪽은 "수오 탄"을 사이에 끼고 "야마구치 현"과 마주하고 있다. 북부의 용암지대는 산간을 흐르는 하천 침식에 의해 깎은 듯이 선 절벽과, 무수한 기암괴석이 형성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야바 계곡"은 장엄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오이타 현을 점하고 있는 넓은 화산지역에서는 풍부한 온천이 솟아 나오고 있다. 여덟 개의 지옥으로 불리는 열탕을 뿜어내는 온천을 돌아보는 "지옥 순회 관광"이 있으며, 용출량 일본 제일을 자랑하는 "벳푸 온천"을 필두로, 여름에는 음악제와 영화제가 열리는 "유후인 온천"까지 수많은 온천이 있어, 전국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모여든다. "세토 내해"의 "스오 탄"과 "이요탄"의 사이에 돌출한 "구니사키 반도"는, 예로부터 불교문화가 번창하여 구마노마가이 불상, 절벽을 파서 만든 파란 "도몬(동굴)", 일본 유일의 석불 군상인 "우스키네 석불 군상" 등, 서쪽의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수많은 불교유적이 남아 있어, 일년내내 관광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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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벳부
"오이타 현" 중부 "벳푸 만"에 면한 "벳푸 시"는, "쓰루미 산"을 주 봉우리로 하는 "쓰루미 화산군"을 배경으로 바다를 향해 펼쳐져 있고, 거리 곳곳마다 온천수가 뿜어 나오고 있는 곳이다. 그 용출량은 일본제일이며, 온천의 원천 숫자와 종류에 있어서도 세계 유수의 온천지라 할 수 있다. "벳푸 온천"은 "하마와키", "벳푸", "간카이 사", "묘반", "간나와"등의 8개의 온천마을로 형성되 있어, "벳푸하치유(여덟개의 탕)"라고도 불리며, 풍부한 온천을 이용한 리조트도 다수 자리잡고 있다. "간나와 온천" 주변에 펼쳐지는 "지고쿠메구리(지옥순례)"는 벳푸 온천관광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선명한 코발트블루색 탕인 "우미지고쿠(바다 지옥)", 붉은점토가 열탕에 녹아 분출하는 "지노이케지고쿠(피연못 지옥)", "다쓰마키지고쿠(회오리 지옥)"등으로 불리는 8개의 간헐천을 한바퀴 도는 것이 일반적 코스이다. 근교에서는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일본 원숭이를 볼 수 있는 "다카사키 산 자연동물원"과 "쓰루미 산"과 "유후 산"등의 산과 산에 둘러싸인 "시다카 호수"등, 레저시설도 다수 산재하는 쾌적한 리조트 지역 이다. ※가는법 : 벳푸역에서 2, 15, 16, 17, 41, 43번 버스로 대부분의 지옥이 모여 있는 간나와(鐵 輪)온천까지(330엔)30분소요. 지지고쿠와 다쓰마키지고쿠까지(390엔)는 26번을 타면 30분이 소요된다. 간나와 온천에서 지지고쿠와 다쓰마키지고쿠까지는 16번 버스로 5분(180엔), 반대코스는 26번 버스로 5분이 걸리므로 편리한 곳부터 보면 된다. 벳푸지옥조합 T.(0977)66-1577 ※입장료 : 각 400엔. 8곳 전부 2000엔(시간과 주머니에 여유가 있는 사람은 지옥 순례만 하 는 가메노이 정기 관광버스 이용. 3540엔) ※오픈 : 08:00~17:00
■ 유후인·고주 고원 "오이타 현" 중부에 위치하는 "유후인초"는 "오이타 강"의 원류, "유후인 분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마을로, 분지의 북쪽에는 "분고후지"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유후 산"이 있다. 옛날부터 자리잡고 있는 오래된 여관과 세련된 정원,개성적인 미술관과 작은 갤러리, 고급식당과 찻집이 혼재하고 있어 매우 세련된 분위기를 보여준다. "유후인 온천"은 "유후 산"의 남서쪽 기슭, "유후인 역" 주변에 많은 숙박시설이 자리잡고 있는 온천마을이다. 온천의 질은 무색투명한 단순온천수이며, 누구에게나 부담이 없는 온화한 성분의 온천수이다. 류머치스나 신경통등에 효과가 있으며, 온천거리에는 관광객들이 가볍게 이용할 수 있는 공동목욕탕도 많이 있다. "유후인초"에는 물고기 비늘이 석양에 비춰져 빛나는 모양에서 그 이름이 유래된 "긴린 호수"가 있고, 호수밑에서 온천수가 뿜어나와 식으면서 생기는 수면에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모양을 볼 수 있다. 또한, "구주 산"과 "다이센 산"의 남쪽 기슭에 펼쳐지는 표고 1000미터의 초원지대에 있는 "구주 고원"에서는, 봄의 초지태우기, 여름의 캠프, 가을의 단풍, 겨울의 구름바다등 사계절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자전거 렌탈(1시간 200엔, 추가 1시간에 100엔.)할때 자전거 코스 안내도를 함께 받아두면 편리하다. 온천욕까지 약 3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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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고시마 현 사쿠라지마와 이브스키가 있는 곳
가고시마 현은 "규슈"의 최남단에 위치하며, 그 크기는 북쪽 경계에서 남쪽 경계까지 약 600 킬로미터에 이른다. 기복이 심한 해안선은, "가고시마 (긴코) 만"에 떠있는 활화산"사쿠라 섬"을 팔로 안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가고시마 만" 남쪽의 해상 멀리로는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야쿠 섬"과 약 162 킬로미터에 걸쳐있는 크고 작은 12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도카라 열도", 일본에서 3 번째로 큰 "아마미오 섬" 등 약 30여개의 섬이 산재해 있다. 가고시마 현내에는 "기리시마 산", "사쿠라 섬" , 화산지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야쿠 섬을 포함한 "기리시마 섬 국립공원"과, 특별천연기념물에 지정되어있는 "피로" 등의 아열대성 식물군락으로 알려진 "니치난 해안국정공원"등이 있으며, 현은 온대에서 아열대에 이르까지 자연의 풍요로운 혜택을 받고 있다. "사쓰마 반도"의 서해안에서 약 40 킬로미터 떨어진 "고시키 섬 열도"는 장마철이 끝나면 섬 전체를 핑크 색으로 물들이는 "가노코 백합"의 자생지로도 유명하다. 또한 로켓 기지가 있는 "우치노우라"와 "다네가 섬"은 최첨단기술이 집결한 일본우주기지의 현관이기도 하다.
▶볼거리
■ 세계굴지의 활화산 "사쿠라 지마" "규슈" 남부, 별칭·"긴코 만"이라고도 불리는 "가고시마 만"에 연기를 내뿜으며 떠있는 "사쿠라 섬"은, "가고시마 시"의 중심가에서 약 4킬로의 해상에 위치하는 "가고시마"의 심벌이라고 할 수 있는 산이다. "사쿠라 섬"은 유사이래 대폭발을 몇 번이고 반복하고 있는, 세계 굴지의 활화산이다. 원래는 단독의 섬이었으나, 1914년의 대폭발 때에 "오스미 반도"와 연결되어 맹렬한 분화의 역사를 보여주는 용암으로 이루어진 들판이 섬의 여기저기에 보인다. "사쿠라 섬"의 "오키코 섬" 부근에는 "사누라 해중공원"이 있으며, 용암에 의한 다양한 해저지형과 산호, 말미잘의 무리를 볼 수 있다. 또한, "사쿠라 섬"의 분화의 역사, 화산과 지역의 사람들에 대한 영향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한 시설 「사쿠라지마 비지터 센터」도 있다. 표고 373미터에 있는 "유노히라 전망대"는, 활동중의 "미나미 산 분화구"에 가장 가까운 전망 스포트로, 360도의 절경을 즐길 수 있으며, 광대한 용암의 벌판을 내려다볼 수 있다. 그 외에 다이내믹한 경관이 매력인 "아리무라 용암 전망대" 등, 전망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사쿠라 섬"은 세계에서 가장 큰 무·"사쿠라 무"와 세계에서 가장 작은 귤·"사쿠라 귤"의 산지로도 유명하다.
※교통 : 가고시마역 앞 두번째 4거리에서 좌측으로 5분 거리인 가고시마항(미나또)까지 간다. 가고시마중앙역에서는 가고시마역까지 공짜 JR열차를 타던가 전차나 버스를 타고 사쿠라지마 산바시 버스 정류장에 내려서 도보 2분 후에 가고시마 항 도착. 가고시마항에서 사쿠라지마항까지 페리가 24시간 운항되고 있다. 06:00~20:30분까 지는 10~15분마다, 21시 이후부터는 30분마다 운항을 하고 있다. 페리로 약 15분 걸리며 요금은 어른 150엔/어린이 80엔.
■ 모래찜질 온천과 큐슈 최대의 칼데라 호수로 유명 "이브스키" 온천지이며 남국의 분위기로 넘치는 "이부스키 시"는, "사쓰마 반도" 남동의 끝에 위치하며, 온난한 기후의 혜택을 받아 ,하이비스커스에 둘러싸인 "규슈"에서도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특히, 자연 용출하는 온천의 열에 의해서 뜨거워진 모래 속에 들어가는, 천연 모래찜질 온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운을 입고 누운 다음 모래로 몸을 덮으면, 모래의 알맞은 무게와 뜨뜻한 열이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10분 정도 있으면, 온몸에서 땀이 나올 정도이다. 얼굴은 시원하므로 아이들에서 어른까지 즐길 수 있다. "이부스키"의 또 다른 매력의 하나인 "규슈" 최대의 호수 "이케다 호수"는, "이케다 화산"이 "가이몬 산"의 분출로 함락한 수심 265미터, 둘레 19킬로의 칼데라 호수로, 초봄에는 호반에 유채 꽃이 피어 파란 호수와 선명하고 아름다운 대조를 볼 수 있다. "이부스키"의 북서부에 있는 "치란 마을"에는 약 250년 전의 돌담으로 둘러싸인 무가의 가옥이 길이 약 700미터에 걸쳐서 아직도 남아 있다. ※교통 : JR열차로 가고시마중앙역에서 갈 수가 있으며 보통열차로 1시간 20분이 걸린다.미야자키에서는 가고시마중앙역까지 와서 갈아타야 하며 후쿠오카로 갈 때도 가고시마중앙역에서 갈아탄다.
■ 일본 유수의 높은 지역에 위치한 웅대한 화구 호수 "가리시마" 기리시마는 가고시마현의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리시마화산과 사쿠라지마, 야쿠시마를 포합한 기리시마야쿠 국립공원의 기리시마지구의 현관으로 알려져 있다. 빨강색칠을 한 신전이 중요문화재 지정을 받은 기리시마신사에서는 여름에는 미나미큐우슈우가구라 축제가, 겨울에는 본전 앞에서 구면 북의 봉납이나 환상적인 불의 제전인 천손 강림 신화제가 거행되고 있다. 가구라는 일본 고대로부터 전해지는 가무로 사람이 신을 진심으로 맞이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 부르며 춤을 추는 전통 예능이다. 기리시마산의 산정에는 호수가 있는 산정으로는 일본 유수를 자랑하는 해발 1239미터에 있는 화구호 외에 초여름에 앞을 다투어 피어나는 미야마기리시마(진달래의 일종)의 군락을 볼 수 있다. 정상에 올라가면 눈앞에 펼쳐지는 웅대한 호수의 모습은 가장 일대 장관이라 할 수 있다. 기리시마산 남서 사면의 중간쯤에는 묘오반, 유노타니, 신유 등의 온천마을도 있으며 숙박은 물론 당일 입욕도 할 수 있는 온천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다. 교통 : JR 기리시마호로 기리시마 진구(神宮)역까지 미야자키에서 1시간 30분, 니시가고시 마에서 45분이 걸린다.(미야자키역과 가고시마중앙역 중간에 위치) |
첫댓글 좋은글이군요... 여행가실때 간단히 참고하면 정말 좋을듯...
큐슈 총정리네요....감솨! 근데 야나가와도 넣어주시지~
다카치호...
와우 감사드려요..ㅎㅎ
감사드려요~ 이번 여행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이글은 스크랩이 안되나요? 담에 여행갈때 쓰고 싶은데... 그때 또 찾아야 하나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