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씨에도 선교지에서의 하나님의 역사는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지난주 8월 17(월) - 20(목) 에는 서울의 문정동에 위치한 복된 교회 선교팀이 선교지를 방문하여 귀한 사역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첫째날인 17일(월) 에는 동지방인 누에바 에시야의 오롤라 교회에서 오전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오롤라 교회와 산타아나 교회는
제가 10년 전에 전기가 들어오지 않은 어려운 상황가운데 건축한 교회인데 교회가 크게 부흥발전하여 오전예배 인데도 자리가 차고 넘쳤습니다.
복된 교회 찬양팀의 복음 마술과 드라마 등을 통해 복음의 내용을 전했으며 최보연 목사님의 강력한 설교가 선포되었는데 관절염으로 고생하던 환자와 심장병 환자 등이 고침을 받았습니다.
오후에는 산타아나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준비한 마술과 드라마 를 공연하고 저학년에게는 풍선을 만들어주고 고학년 학생에게는
페이스페인팅을 해주었는데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너무 예쁘고 귀여웠습니다.
저녁에는 산타아나 교회 부흥회를 개최하였는데 가로 21 미터의 교회가 차고 넘쳤습니다. 이 저녁시간에도 질병이 치유되는 등 역사가 크게 일어났습니다.
19일 (수) 오전에는 낭미사안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학교 아이들의 댄싱발표를 보면서 큰 웃음들을 짓기도 했습니다. 오후에는 돈바실리오 초등학교를 방문하였습니다. 학생들의 전통무용 발표가 있었습니다.
또한 낭미사안 교회와 돈 바실리오 교회에는 준비한 옷들을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저녁에는 바와교회에서 부흥집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는데 갑작스럽게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아쉽게도 집회는 하질 못하고
미리 와있던 아이들과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보내다 마닐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리고 20 (목)에는 저희 파라냐케 안디옥 한인교회에서 자녀들을 위한 일일부흥성회를 개최하여 유학온 학생들을 위한 비전을 주는 메시지와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복된 교회 찬양팀들로 구성된 적은 인원이 선교여행을 왔지만 짦고 바쁜 선교일정 속에서 많은 역사와 은혜를 체험하였습니다.
첫댓글 주님의 역사를 동행하시는 아름다운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