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은 보일러나 온수기 같은 냉난방기기, 환기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기술영업직은 말 그대로 기술적인 제품에 대한 영업을 말합니다. 영업직에 대해 본인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있느냐가 선택과 판단의 기준이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건축을 하고 싶다면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토익점수나 학점, 기사자격증 등으로 볼 때 대기업이나 중견 건설사에 지원 못할 스펙이 아닙니다. (한라건설 최종면접까지 갔다는 사실이 반증이죠) 지방대 출신의 핸디캡을 말씀하셨는데, 단순히 토익점수를 조금 높인다고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물론 높아서 나쁠 이유는 없겠죠)
대기업만 놓고 볼 때 소위 SKY출신들의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인정해야 합니다만 대기업 신입사원의 74%는 SKY가 아닌 비명문대, 지방대 출신이라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지금은 대형 건설사 공채가 대부분 끝났고 중견사 취업시즌인 만큼 눈높이를 다소 낮춰서 꾸준히 지원하시는 게 현실적입니다. 이력서/자소서를 계속 다듬어 가며 지원을 해보세요.
## 면접에서 탈락했다는 것은 답변과정에서 느껴지는 첫인상이나 개인적 이미지 등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점검해 보세요.
## 대명건설은 그 특성상 레저분야 건설을 많이 하는 회사입니다만, 대형 건설사들은 다 레저 쪽 건설을 한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레저 쪽만 한다면 그것은 상대적으로 작은 회사라고 봐야죠. 대명건설은 2007년 토건 시평액이 129,493백만원으로 전국 순위 143위의 중견 건설사입니다. 눈높이가 1군 범위이고 레저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괜찮은 회사입니다.
이 름 jinsang [jinsang]
제 목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방국립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취업 준비생 입니다.
제 스펙은
학점3.77 건축기사/건설안전기사/사무자동화 산업기사 토익 830점 입니다.
올여름에 졸업하여 토익 준비로 하반기 공채를 10월즘에 쓰기 시작해서 두산,삼성 서류전형을 통과하고 한라건설은 최종 면접에서 물먹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경동 나비엔 최종 면접을 내일 보게 됩니다.
경동 나비엔은 제 전공이 아니라 설마 하는 마음에 내봤는데 기술영업직에 서류전형이 통과되어 1차면접까지 통과되버렸네요.
정작 건설회사는 면접도 아니고 서류 전형에서 계속 떨어지게 되니 마음이 착잡하네요...
지방대학이라는 꼬리표를 조금이나마 줄이기 위해 토익을 올려야 하는지도 궁금하구요..다른 사람과 같다면 제가 가진 매리트가 없을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건축을 하고 싶은데 갑자기 2차 면접까지 가게 되니까 흔들리긴 하더군요
올해 하반기에 느낀점이 학교가 많이 중요하구나라는걸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 상황에선 내년 상반기를 준비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그리고 제가 리조트나 레저쪽 건설을 하고 싶은데 아파트만 중점적으로 짓는 기업보다 레저쪽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기업이 어떤곳이 있는지 궁금해요...
이번주까지 대명건설에서 신입사원공채를 하던데 대명 건설은 어떤지요?
대명비발디 리조트를 갖고 있는 대명그룹 계열사라고 하더라구요...
2007년 12월 04일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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