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288번 글을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cafe.daum.net/cleanlee까페에서 퍼왔습니다. ================================================= 와회왜손님의 글을 읽고 충격을 받아 3시간에 걸쳐 분석했다. 와회왜손님은 무효표를 포함하여 데이타를 다루시는 바람에 변동폭이 지나치게 크게 나왔다는 문제점은 있으나, 97% 개표 이후에 일어났던 이상한 득표율 변동을 발견해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금할 수 없을 뿐이다. 이번 분석에서는 와회왜손님의 방법을 보완하여 무효표를 완전히 배제하여 순수한 유효표만을 기준으로 데이터를 다룸으로 정확성을 거의 완벽에 가까이 높였다. 와회왜손님은 주로 서울/경기/인천 지역만을 다루었으나, 이왕 문제 제기가 된 마당에 다른 지역까지도 검토해 볼 필요를 느낌으로 전국 개표 종료 95% - 97% 상황에서 개표가 아직 상당 부분(약 5% 내외) 남아있던 지역을 모두 검토해 보고자 한다. 그렇다면 긴 설명은 오히려 머리만 아프게 하고 이해만 어렵게 하는 관계로 거두절미하고 분석 결론부터 밝히고자 한다. 결론 1)대구지역에서의 놀라운 득표율 변동 발견 ->대구지역 개표 96.6% 이후 노무현 득표율이 갑자기 14.06% 치솟고 이회창 득표율이 16.09% 급감함) 2)부산지역에서의 기괴한 득표율 변동 발견 ->부산지역 개표 97.3% 이후 노무현 득표율이 갑자기 5.88% 치솟고 이회창 득표율이 5.73% 급감함) 3)경기지역에서의 이해할 수 없는 득표율 변동 확인 ->와회왜손님의 지적과 같이 경기지역에서 개표 96.4% 이후 노무현 득표율이 4.16% 감소하고 이회창 득표율이 5.25% 급증함 4)이외 인천/경남에서의 득표율 변동 이상 ->두 지역에서 개표종료 3-7% 남겨두고 노무현 득표율이 3.2% 가량 상승하고 이회창 득표율이 2.98% - 3.3% 가량 하락하였다. 1) 대구지역을 살펴본다. 대구지역은 8개 선거구(달성군, 서구, 중구, 남구, 북구, 동구, 수성구, 달성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회창 득표율이 가장 낮은 곳이 달성군이다. 달성군은 이회창 : 노무현이 74.2 : 20.6이나, 투표자수가 77876으로 두번째로 낮다. 이 외에는 투표자수 100,000-300,000에 육박하는 7개 선거구 모두 이회창 득표율이 77%-80%에 달하고 있다. 이렇다면 당연히 달성군은 적은 투표자수로 인해 투표종료가 일찍 마감되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투표 종료 직전에 이회창 득표율이 16% 급갑하고 노무현 득표율이 14% 급등한 것은 한가지 이유 외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할 것이다. 한가지 이유란 무엇일까? 그것은 '조작'이다. 2)부산지역은 16개 선거구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정 사항 없이 대체적으로 이회창이 62-70% 득표하고 노무현은 28-34% 정도 득표한 곳이다. 노무현이 30% 이상 득표한 곳은 북구(33.8%), 사상(34%), 강서(34%), 해운대(30%), 영도(32.9%), 사하(30%) 정도이며, 그 외엔 대체로 27-30% 정도에 머물렀다. 그리하여 부산 전체 득표율은 29.9%로 마감되었다. 선거구의 크기는 대체로 150,000 내외로 큰 차이가 없는 점과 부산 전체 개표율이 97%를 넘긴 상황에서 노무현 득표율이 5.88% 치솟고 이회창 득표율이 5.73% 급락하는 일은 좀처럼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를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3)경기지역은 와회왜손님의 설명과 동일하다. 와회왜손님은 무효표를 감안하지 않음으로 노무현 득표율이 13%까지 급락하였으나 무효표를 감안하여 계산하면 4.16% 하락하고, 이회창 득표율은 5.25% 급상승한다. 경기지역은 31개 선거구를 가지고 있으나 이중에서 이회창이 승리한 곳은 6개지역에 불과하다. 6개 지역도 투표자 수가 적은 곳이 대다수로서 파주, 과천, 용인, 가평, 양평, 여주로 절반 가량이 투표자수 100,000 이하이며 가장 많은 용인도 250,000에 불과하다. 아마 투표자수가 적어 아마 개표 종료 95% 정도에는 개표가 종료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많은 투표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부천(390,000), 안양(300,000), 성남(470,000)등에는 모두 노무현이 크게 승리함으로써 개표 막바지에는 이쪽 선거구만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되어진다. 하지만, 경기지역 개표 종료 직전에 이회창 득표율이 급증하다니? 그리고 노무현은 급락??? 이는 있을 수 없는 결과이다. 무엇으로 설명할 것인가? 4)이 외에도 경남/인천지역에서 득표율 변동의 이상이 나타났으나 이에 대해서는 구구히 설명하지 않겠다. 표를 참조하기 바란다. 표는 자료실에 있다. ------------------------------------------------------------------ ★다시 간단히 정리하자면...★ ------------------------------------------------------------------ 통계를 조금만 아시면 이해가 편하십니다. 특히 선거처럼, 특히 이번서럼 사실상 후보가 2명인 선거를 보면 이렇죠. 투표 득표일 계산에서 일정한 패턴이란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반장선거할때를 기억하시죠? 그때의 방법을 보죠. 그때보면 1번이 두명나왔다가, 2번이 3명, 뭐 이런식으로 패턴이 있죠. 물론, 한사람이 한표나온뒤, 다음사람이 5명 나오는 뭐 얼마든지 패턴이 있지만, 한사람이 20명 나온다음, 다른사람이 30표 나오는 이런식의 투표는 없죠. 이런 패턴은 50명이상부터 생기고, 설문조사에서는 200명부터는 가치있다고 하는것이 200명에서부터 이미 패턴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물론 예외가 있죠. 그래서 신뢰도란 것이 생깁니다. 신뢰도가 95%라는 것은 너무 많이 나오거나, 너무 적게나오는 현상이 일어날 확율이 2.5%라는 것이죠. 97%라는 득표율이후에, 이회창님의 지지도가 서울,경기지역등에서 갑자기 폭등했다는 것은, 패턴이 갑자기 흐트러졌다는 얘기죠. 예를들어서 보면, 지금까지 100개투표하면, 1번이 40개, 2번이 60개가 나왔는데, 97%이후부터는 갑자기 1번이 99개, 2번이 1개식으로 나왔다는 것입니다. 전라도지역처럼 몰표가 심한곳은 이런 예외가 받아들여지지만, 서울,경기처럼 한쪽에 크게 치우치지 않은 곳에서는 이런일이 일어날 확율, 다시 말해서 신뢰도의 오차는 0.5%인데, 이는 오차전체를 의미하며, 97%개표이후 크게 치솟는 경우의 예는 확율이 크게 떨어집니다. 0.1%나 될까요.. 만약 이번선거가 사실이라면, 이번선거는 기네스북감입니다. 말이좋아 0.1%지, 실제로 일어날 확율은 0.1%가 아닙니다. 몇백만분의 일이죠. 결론은 이번선거가 조작일 가능성은 99.9%, 다시 말해, 와해해님등의 여러분들이 제기해주신 글들은 이번선거가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것임을 너무나 잘 보여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