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앞날 되시기를]
[역사는 평화와 미래를 위하여]
[ 펌 출처 : http://blog.empas.com/arkitekt/18886084 ]
8세기 세계 4대 도시 - 신라 서라벌
고려때의 개경도 추정인구 50만에 [외국인 타운]이 존재할 정도로
국제적인 무역도시였습니다만,
신라 서라벌도 그에 못지 않게 대단했습니다.
8세기 전세계 4대도시 는 콘스탄티노플, 장안, 바그다드,
그리고 신라 서라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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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솜씨가 없어 역사스페셜의 내용을 정리하여 올립니다.
삼국유사는 신라의 전성기 때 수도에 17만 8936호가 있었다고 적고있습니다.
보통 1호를 5인으로 잡는데 이대로 17만 8936호를 계산하면
90만정도의 인구가 됩니다.
(현재 울산광역시의 인구가 100만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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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한양 인구가 20만인것을 볼 때,
그로부터 1000년 전의 도시 인구가 100만이란것은
정말 대단한 수치인 것입니다.
하지만 신라는 단지 인구만 많은 도시는 아니었습니다.
위의 [왕경도]에서 볼 수 있듯이 신라는 대단한 계획도시 였습니다.
우선 천년 전 신라인이 걸었을 길은 집과 집 사이로 반듯하게 나 있습니다.
또한 골목마나 출입문이 있어 치안상태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서라벌은 몇번째 골목, 몇번째 집 하는 식으로
주소만 알면 집찾기도 매우 쉽게 되어있습니다.
집터에서는 아궁이 시설이 발견되지 않았는데
기록에 의하면, 신라인들은 숯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미 신라시대의 풍로가 출토된 바로 미루어 실내에선 온돌 대신 풍로를 놓고
숯을 피워 난방을 했으리라 추측해 볼 수 있습니다.
숯을 때면 매캐한 냄새가 나지 않고 그을음도 생기지 않으니
당시 사람들의 주거환경은 상당히 쾌적했던 것 같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서라벌에는 집에 금을 입힌 금입택이 30채나 되었다고 합니다.
배수시설도 완벽히 되어있었고
일정한 간격으로 수십개의 우물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또 당시 신라의 도로는 인도와 마차가 다니는 차도로 나뉘어있었습니다.
그 도로는 규격별 로 나뉘어 있었고,
길을 지나다니는 마차의 폭도 고구려의 예를 들어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서라벌은 도시 전체가 바둑판 모양 으로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고구려도 마찬가지로서 우리나라 계획도시의 역사는 이미 1500년이 넘은것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역사' 하면 조선을 떠올리며
그 이전의 시대는 조선보다 못했을거라고 넘겨짚기가 쉽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조선보다 훨씬 번영했고 자유로웠던 모습이 있었습니다.
고려시대 개경의 거리입니다.
아시겠지만 고려시대 개경에는 알라딘 궁전같은 이슬람 사원과 아라비아 타운도 존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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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두는 고려 귀족들 입니다. (도자기 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