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립성 저혈압은 체위성 저혈압이라고도 하며, 체위변환시에 혈압을 조절하는 자율신경 기능에 문제가 있어 일어나는
저혈압으로 특히 일어설때 최고혈압이 20mmHg 이상, 최저혈압 10mmHg 이상 또는 평균혈압이 10 ~ 15mmHg이상
하강하는 경우를 말하며, 정상인이 일어설때 잠깐 어지러운 것은 신경계통이 적응을 못해 일시적으로 혈압이 조금
낮아진 경우로 기립성 저혈압과는 다른경우 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출혈, 탈수, 고혈압환자의 혈압강하제 투여, 특히 자율신경 차단제를 복용하고 있을때 발생하며
현기증, 시력장애, 구역질, 실신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이럴때는 옆으로 누워서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회복이 됩니다.
저혈압 ( 본태성, 기립성 )은 몸이 마른 여성, 노인에게 많고 특히 노인들에게 나타나는 기립성 저혈압은 나이가 들면서
심박출량이 감소하고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져 뇌나 심장으로 가는 혈류량 감소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서
나타나는 일종의 노화현상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시도하여 저혈압을 개선해 볼 수 있습니다.
1. 일시적으로 혈압이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음주후나 목욕후에는 혈관이 확장된 상태라서 갑자기 일어서면 혈압이 떨어지면서 뇌빈혈로 쓰러지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2. 운동을 통해 심장기능을 개선 시킨다.
심폐지구력을 기르는 빨리걷기, 조깅, 수영등을 매일 숨이 조금 찰 정도로 30분씩 1주일에 3일 이상 하게되면
심장기능 향상과 더불어 정상혈압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3. 적 포도주 한잔은 약.
식전 한잔의 적 포도주는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며 그 자체가 상당한 칼로리를 가지고 있어서
저혈압인 사람에게 좋은 약이다.
4. 영양식은 필수.
필수아미노산 보충을 위해 계란, 우유, 고기등 동물성 고단백질을 많이 섭취한다. 또한 에너지의 원천인
칼로리가 높은 식품을 찾아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성인병에 대한 염려가 없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