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기영의 처 남미연입니다.
이번 아버님의 75번째 (1942년 음7월 19일) 생신을 8월 21일에 바우고개 펜션에서 가족들과 함께 하였습니다.
아버님, 태영 아주버님 지선, 윤미, 수현이 이렇게 축령산 휴양림을 구경하고 오시고, 그시간 펜션에서는 어머님, 문촌 형님, 문촌 아주버님, 태영 형님, 기영오빠 그리고 저를 포함해서 부침개를 만들었어요.
우와우와~ 문촌 아주버님과 태영 형님 뒤집개없어도 후라이팬으로 전을 완전 잘 뒤집으셔서 완전 깜짝놀랐어요.
(특히 문촌 아주버님 전을 3바퀴를 돌리셨다능~~~~저에게는 뒤집개가 절실이 필요한데 말이죠!)
작년에는 덕산 리솜리조트에서 가족들과 생신을 보내고, 이번에는 남양주 축령산 바우고개 펜션에서 가족들과 모여 바베큐도 먹고, 아!! 그리고 전날(19일) 문촌 아주버님의 집들이가 있었거든요.
집들이때 못한 이야기를 펜션으로 이동해서 얘기를 나누웠죠.
고스톱도 치면서, 올림픽 기간이여서 박인비선수의 금메달 따는것도 같이 시청하고, 아버님과는 고스톱은 처음 쳐봤는데, 아버님의 내공도 장난이 아닌듯했어요. 어머님의 내공은 고스톱 쳐봐서 알고있습니다. 완전 잘하신다능!!!
잘 시간인데, 안자고 아버님 옆에서 경리역활 톡톡히 해서 수현이는 식구들한데 개평받았어요.
21일 아버님의 생신날이 밝았어요.
역시 어머니랑 시형님께서는 일찍일어나서 벌써 생신상 준비중.
저도 부랴부랴 열심히 거들었어요.
펜션이라 그릇이 이쁘지 않아요. (펜션 그릇이 다 거기서 거기겠죠?)
▶21일 아버님 75번째 생신

▶케익에 초 꽂으려고 준비중.

▶생신초 점화준비중 그리고 생신축하노래 제창!! ♪♬

▶윤미와 수현의 편지~~♥
윤미는 쑥스러운지 나중에 읽으시라고해서 아버님이랑 어머님이랑 같이 읽으셨다.
(윤미야~ 외숙모가 그 마음알고있다!!)

▶ 이런것 처음이시죠?ㅎㅎ 카메라 어플로 찍어봤어요. 제가 똑바로 찍었어야 했는데, 잘못찍어요.ㅠㅠ(흑흑)

▶ 태영 형님과 수현이~

아버님 생신으로 일년에 한번 모여서 가족여행은 가는데, 이번에 아버님 언짢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보낸 카드가 무색할 정도로 ㅜㅜ )
언짢은 마음 푸세요~~~ 아버님 사랑합니다~~^^
첫댓글 좋은 글과 그림 감명받았다.
그런데 시애비 나이는 76살이다.
만으로는 75세이고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祝願한다.
아버님~~ 만으로 연세가 74살인줄 알았어요. 호호호호호^^
가족이 건강하면 행복도 같이 오는것 같아요~ 우리 모두 건강해져요!!!
ㅋㅋ 미연이
글쓰는 솜씨가 상당하네요.
저희 가족 항상 화목하고 건강하게 살면서,
재미나게 살아요.
형님!! 글솜씨 있는편은 아니구요. 있었던 일들을 옮겨적었어요.
항상 화목, 건강, 재미있게~~~~ 굳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