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수술 다음날(어제) 소독을 위해 병원을 오라는 의사의 말을 무시하구...
(단 2분 정도의 소독을 위해 독산동에서 여의도까지 갈 성의는 나한텐 죽어두 없다,차라리 덧나고 말지~~)
어제 하루를 온전히 집에서 쉬며..얼음찜질은 열심히 했는데...오늘 아침 일어나니...상당히 부어 있다.아~
문제는 잠을 자는 동안 어떻게 얼음찜질을 성실히!!!할 수 있냐는 것이다.
하여튼... 부은 얼굴 때문에 몇개의 일정을 펑크내야 한다.
운동도 못하고...데이트도 못하고...
회의도 불참통보 (지랄지랄^들 하겠지만.. 이 더위에 얼음싸들고 다녀봤자...물난리만~~)
낼 까지는 자숙하며...얼굴의 부기나 줄이면서 집에서 해야할 일들을 몰아서 처리해야겠다.
그래두 모레(토)저녁에 있는 '스윙시스터즈2주년기념파티'(홍대앞 산울림소극장)엔...
마스크를 하든 복면을 하든...꼭 갈거다...
내 친구 찔레와 그녀의 딸 수련 그리고 그녀의 여자친구들이 판타스틱한 공연을 할거라며 날 꼬셨다...
단돈 만원이며 즐길 수 있으니...함께 갈 사람은 여기 붙어라~~~
복날 그것도 "이빨"수술을 하느라...삼계탕을 아직 못먹었다~~
머리 속에서 내내 지글보글 끓고 있다...
"공중캠프" , 이름이 넘 좋다~허공에 쳐놓은 캠프에서 찔레와 수련이가 춤을...넘 환상적이야... 불면증에 식욕감퇴까지...그러다가 더위 먹을라... 최악의 경우 망치기 밖에 더하겠어~보는 사람은 그게 더 신날수 있다구...까짓꺼~~춤은 몸더러 추라구 하구.... 찔레는 나랑 같이, 춤추는 찔레를 즐겨버리자구~~헤헤헤
첫댓글 저는 정오교통 주점 오라고 꼬실려구 했는데 지금 상태가 상태이시다 보니..... 나 혼자 에미 애비도 몰라보는 낮술먹어야 겠다
저기.. 삼계탕 드시고 일정 캔슬시키셔서 시간 나심.. 숙제 좀 해 주시죠?^^
삐딱선 / 독하다~~ 환자한테 숙제독촉을 하다니. 내가 아픈건 이빨이지만 얼음을 볼에 대구 있느라... "손"이 없는거야~~ "손"이~~. 손도 없는 환자한테...컴퓨터 문서작성숙제를 독촉하는 목사님이라니~~도데체 교단이 어디야~~ㅋㅋㅋ
현숙님! 홍대 앞 산울림소극장이 아니라 그 옆 '공중캠프'예요. 아직도 제가 보낸 파일을 안 열어 보셨어요? 전 지금 내일 공연을 앞두고 불면증에 식욕도 뚝 떨어지고 ...너무 공포스러봐요...
"공중캠프" , 이름이 넘 좋다~허공에 쳐놓은 캠프에서 찔레와 수련이가 춤을...넘 환상적이야... 불면증에 식욕감퇴까지...그러다가 더위 먹을라... 최악의 경우 망치기 밖에 더하겠어~보는 사람은 그게 더 신날수 있다구...까짓꺼~~춤은 몸더러 추라구 하구.... 찔레는 나랑 같이, 춤추는 찔레를 즐겨버리자구~~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