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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유가는 생활의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의 이용을 고민되게 만든다. 고공행진을 하는 유가 때문에 자동차 이용이 부담스럽다면?
Eco-Driving을 위한 Tip 10가지를 알아보고, 운전 할 때마다 꼭 실천해 보도록 하자.
1. 속도를 줄이고, 언제나 속도계를 확인하자
- 일상적인 주행에서 88km/h~105km/h 정도로 주행할 때가 가장 연료효율이 좋은 구간이다. EPA에 따르면 액셀러레이터를 자주 밟았다 떼지 않고 일정하게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연료소비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 장착된 크루즈 컨트롤을 이용한다면 고속도로 주행 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2. 가속페달과 브레이크 페달은 부드럽게 밟자.
- 액셀러레이터 페달을 차분하게 밟아 가속하고, 브레이크 페달을 부드럽게 밟아 감속하는 것이 경제운전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내도로의 정체구간에서 급 가속과 급 감속을 하면, 연료소모가 많은 뿐 아니라 브레이크와 타이어 같은 부품의 소모도 훨씬 빨라진다. 도로 흐름을 미리 예측하고 액셀러레이터와 브레이크를 점진적으로 밟는 것이 연료소모는 물론, 차량유지보수에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3.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이자.
- 최근 출시되는 차량의 엔진은 별다른 워밍-업이 필요가 없다. 시동 후 차량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부드럽게 출발한다면 워밍-업을 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또한 시동을 걸어둔 채로 주/정차 하는 것은 금물. 공회전을 계속하면 배출가스 방출과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하게 되므로 편의점에 들를 때나, Drive-in 레스토랑을 이용하는 상황에서는 시동을 끄는 것이 좋다. 불필요한 공회전은 30초를 넘기지 말아야 한다.
4. 타이어 점검을 생활화 하자.
- 일상적인 주행에 무리가 없도록 늘 공기압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 만으로 3~4% 연료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공기압이 부족한 타이어는 코너에서 전복가능성이 높아질뿐더러 연료소모도 많아지며 타이어 소모도 빠르다.
5. 차량관리는 내 몸처럼.
- 엔진을 출고한 당시처럼 꾸준히 유지보수를 하면 자동차는 언제나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 여기에는 올바른 차륜정렬도 중요하다. 에어필터 역시 교환주기에 맞춰 교환하고 연료 또한 믿을 수 있는 주유소의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에어필터는 사람으로 치면 폐와 같은 역할을 하고, 연료는 피와 같다고 볼 수 있다.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피가 깨끗해야 몸이 건강한 법!
6. 트렁크는 가볍게.
- 장거리 여행을 떠날 때를 제외하고는 트렁크는 가볍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평소에 루프캐리어에 박스나, 다른 짐을 보관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지붕 위에 짐을 적재하고 다니면 공기저항이 커져서 연료효율이 5% 정도 나빠지기 때문이다. 엔진이 더 많이 연료를 소모하지 않도록 불필요한 짐이 없도록 트렁크는 깔끔하게 정리해야 한다.
7. 히터나 에어컨은 꼭 필요할 때 만!
- 히터와 에어컨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만 작동시켜 엔진에 불필요한 부하를 줄이는 것이 좋다. 에어컨을 26도 이상의 환경에서만 작동하면 더 낮은 온도에서 작동하는 경우보다 10~15% 정도 연료소모를 줄일 수 있다. 실내온도가 높을수록 에어컨 작동 빈도가 많아 지므로 주차 시 차량 온도에 영향을 덜 미치는 지하나, 그늘아래에 주차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경제운전에 도움이 된다.
8. 고속에서는 창문은 항상 닫고 주행하자.
- 80km/h 이상에서는 창문을 반드시 닫고 주행하는 것이 좋다. 창문을 연 채로 고속주행을 하면 속도가 올라갈수록 공기저항도 커지기 때문이다. 공기저항이 커지는 것은 연료소모와 직결되므로, 80km/h 이상의 속도에서는 창문을 닫고, 필요하다면 에어컨을 작동하는 것이 좋다.
9. 케미컬은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하자.
- 매뉴얼이 추천하는 점도에 맞는 좋은 품질의 오일을 사용하는 것은 엔진의 부하를 줄여주고 가혹조건에서도 엔진의 손상을 방지해 준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은 5W-20이나 0W-20과 같은 저 점도 오일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아두자. 일반적인 시내주행이 잦은 환경이라면 저 점도 오일의 사용은 좋은 연비와도 관련이 있다.
10. 장거리 이동은 계획적으로.
- 주행거리가 많고, 그만큼 연료소비도 많은 장거리 주행은 세심하게 계획하여 불필요한 이동은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반드시 가야 할 곳이 있다면, 교통체증이 심한 경로는 피해서, 공회전을 줄이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첫댓글 유익하고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