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서비스는 경기를 할 때 반드시 해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스트로크는 자신의 의지로 안 칠 수도 있지만 서비스만은 강제되어 있습니다. 서비스를 보면 상대가 강한지 약한지를 초보인 저도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서비스 실력은 중요한데 가장 연습을 안하는 것이 또한 서비스이니 아니러니합니다. 사실 서비스 연습하기 위한 여건이 없다는 표현이 맞겠지요. 코트를 전세 놓아야 하니까요. 이 중요한 서비스를 가르쳐 주는 사람도 별로 없습니다. 자세히 가르쳐 주는 분은 더욱이 없습니다. 배드민턴 입문시 서비스에 대해 이 정도는 알고 서비스를 배웠었다면 하는 초보의 아쉬움을 담아 보았습니다. 그랬다면 지금처럼 서비스가 엉망이 되지는 않았을텐데……
1. 셔틀콕을 단순히 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라켓으로 들어 나른다는 기분으로 쳐야 합니다. 부드럽게 밀어 친다고 생각하면 맞습니다. 서비스는 콘트롤이 우선되어야 하니까요.
2. 라켓이 셔틀에 맞을 때 라켓면이 위를 향해서 콕을 위로 쳐 올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타구시 타점이 넷트보다 낮기 때문에 생기는 착각인데 이렇게 치면 조금만 콘트롤이 안되도 콕이 넷트 위를 넘을 때 너무 위로 넘어가서 넷킬의 좋은 먹이가 됩니다. (다들 경험하시죠?)
그러나 라켓이 콕을 타구하는 순간에는 그 라켓각도는 지면에 수직 또는 수직에 가까워야 합니다. 타구 후 팔로우 스윙(라켓의 스윙궤적) 에 의해 위로 날아가 넷트를 살짝 넘게됩니다. 탁구의 드라이브타법이 임팩트시 라켓면이 지면을 향해 있지만(스윙궤적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감) 공은 위로 날아가는 원리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동 원리는 제가 서비스를 연습하면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이고 서비스의 원리 중 그 중심에 있는 것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체득하기도 가장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스윙의 궤적과 스윙스피드의 조합으로 가장 최적의 조합을 꾸준한 연습을 통해 감으로 체득함으로써 네트를 살짝 넘는 최고의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윙궤적과 스윙스피드의 조합이 정말 감이 오는 날은 리시버가 아무리 가까이 있어도, 넷트 바로 앞에 있다 해도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이런 날이 많지 않아 고민이긴 합니다.
3. 숏 서비스 시 리시버가 넷트에 너무 가깝게 붙어 있으면 넷킬을 당해 실점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숏서비스를 하면 그런 불행은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90% 이상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 자체가 속도가 없기 때문에 웬만한 손목 힘이 아니고서는 후위에서 거의 다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인데요. 리시버가 아예 숏서비스를 공격하려고 작심을 한다 해도 정상적인 서비스를 넣기만 하면 실점할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의 경우 리시버가 넷트에 바짝 붙어 있을 경우 의도적으로 리시버 정면으로 주는 경우도 가끔 있습니다. 이는 아래의 4번과 개념이 비슷합니다.
4. 서비스는 공격당하면 잘못 서비스를 넣은 것이다.
아닙니다. 사실 서비스는 상대방에 대한 공격이 아니고 상대방이 공격하라고 넣는 것이므로 공격을 당하는 것이 오히려 당연한 것입니다. 다만 강력한 공격을 당해 수비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을 정도의 서비스면 됩니다.
5. 콕을 잡은 팔의 역할을 정확히 알 수 없다.
아닙니다. 콕을 잡은 팔은 서비스 자세에 있어 대단히 중요합니다. 첫째, 서비스 폴트 중 하나인 웨스트오버를 하지 않을 정도의 높이로 들어 주어야 합니다. 이유는 너무나 당연하듯이 가능한 한 네트와 서비스 타점간의 높이 간격을 줄여야 합니다. 둘째, 콕을 든 팔을 쭉 뻗어야 합니다. 이유는 라켓의 왕복운동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서비스 타점과 넷트와의 거리를 좁혀야 정확도가 증가합니다.
6. 서비스 시 서있는 자세는 중요하지 않다.
아닙니다. 넷트를 향해 허리를 똑바로 펴고(타점을 높이기 위해) 불편하지 않을 만큼 약간 기울어져 있는 것이 좋습니다. 라켓과 콕의 진행방향과 같아야 편하기 때문입니다.
7. 리시버의 위치는 서비스와 무관하다.
아닙니다. 리시버의 위치에 따라 서비스 방향을 달리 해 주어야 합니다. 너무 바짝 붙어있다면 롱서비스로 서비스 종류를 바꿀 수 있고 좌우, 중앙의 위치에 따라서는 방향을 바꿉니다. 작은 차이가 큰 차이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서비스가 상대편에 공격권을 넘겨주는 행위지만 서비스를 잘 넣기만 한다면 공격권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8. 손으로 콕을 잡는 방법은 중요하지 않다.
아닙니다. 콕은 반드시 두 개의 손가락으로 한 개의 깃털만을 잡아야 합니다. 콕이 손가락에서 가장 간편하게 떨어져야 합니다. 여러 손가락으로 잡아도 협동이 잘되어 동시에 콕을 놓을 수만 있다면 관계없지만. 그리고 중요한 것은 나머지 세 손가락을 펴야 합니다. 구부리고 있으면 드물게 라켓과 세 손가락이 충돌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9. 손가락으로 잡은 콕의 방향은 중요하지 않다.
아닙니다. 콕은 위로 날아가야 하는데 라켓면에 비스듬이 맞아야 하므로 콕의 방향이 무릎부근을 향해 있어야 합니다.
10. 서비스 후 리턴 된 콕은 파트너(후위)가 받는다.
그렇지 않습니다. 콕은 반드시 자신에게로 옵니다. 상대가 공격권을 포기하고 하이클리어로 올리지만 않는다면. 다만 리시버와 너무 가까이 있는 관계로 콕을 건드리기가 어려워 후위자가 리시브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이 컷트하여 공격할 수 있다면 공격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날아오는 콕을 처리하기 위해 마음의 준비와 함께 서비스 후 낮아져 있는 라켓의 높이를 빨리 머리 높이 정도로 들어 올려야 합니다.
11. 팔로 칠까? 손목으로 칠까?
김동문 선수의 서비스 모션을 보니까 거의 손목만 움직이더군요. 아마도 컨트롤이 쉽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12. 왕복 운동으로 치는가? 편도운동으로 치는가?
김동문선수의 경우 왕복운동으로 치더군요. 아마 리듬을 타야하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13. 그립은 영향을 미칠까? 숏서비스는 당연히 백핸드그립으로 짧게 잡아야 되겠습니다.
14. 콕은 넷트를 얼만큼 높이 이내로 날아가야 정상일까?
통상 제대로 된 숏서비스는 숏서비스라인 10 cm 이내로 떨어진다고 보았을 때 콕은 4m정도의 비거리를 허리높이(90 cm)로부터 155cm 의 넷트를 넘어 상대편 숏서비스라인까지 비행합니다. 똑같은 속도가 아니고 처음에는 강한 속도로 비행하다가 점점 속도가 줄면서 지면에 착지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넷트를 사이에 두고 동등한 같은 거리를 비행해야 하므로 처음 2m의 속도는 넷트를 넘은 2m의 속도보다 강해야 나머지 2m를 비행하므로 넷트를 넘고나서도 약간은 계속 콕은 위로 상승할 것입니다. 즉 2m 약간 이상은 비스듬히 빠른 속도로 상향비행하다가 2m 조금 안되는 거리는 천천히 깊은 각도로 하강비행하는 궤적을 그릴 것입니다. 사실 처음 속도와 마지막 속도와의 속도차이를 줄일 수 있으면 넷트를 넘어서도 계속 상승하는 콕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방법이 바로 1번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냅으로 콕을 강하게 임팩트하면 계속 상승하다가 급격히 떨어지지만 미는 타법으로 임팩트하면 상승하는 거리가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하강하는 거리가 상대적으로 늘어나는 이치라 하겠습니다.
넷트에 가까울수록 좋겠지만 정답은 없다고 생각하며 다만 리시버가 넷트 높이보다 높은 데서 푸시를 하는 상황(즉 내리꽂히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상 뛰어난 고수(전국배드민턴연합회장기 대회 30대 부문 A조 복식우승자 중 한사람과 한 팀이 되어 한 게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는데 그 때 얻은 경험입니다.)는 롱서비스는 아예 생각을 하지 않고 숏서비스만 받는 걸로 예상하고 리시브에 임합니다. 롱서비스는 상황이 발생하고 난 뒤에 생각하더군요. 물론 그의 빠른 백스윙 발을 믿고 있기 때문이죠. 숏서비스를 리시브할 때의 그 번개 같음이란 후위에 있는 제가 깜짝 놀랄 정도이더군요. 그러니 서비스를 넣은 상대방은 그 위세에 눌려버리더군요. 정말 중국집에 불난 것처럼 후다닥 난리더군요. 서비스를 원점프 푸시하는 저돌적인 모습은 정말 매가 목표물을 낚아채는 것과 너무 흡사합니다. 그 분 배드민턴 잘치는 것은 알았지만 서비스 받는 것을 보고 정말 감탄, 놀람 그 자체였습니다.
15. 콕을 잡은 손은 언제 놓아야 할까?
이것이 기술인데 놓는 순간 쳐야 합니다. 가능한 한 정지된 콕을 쳐야 콘트롤이 잘 되겠습니다.
16. 숏서비스가 좋은가? 롱서비스가 좋은가? 마음 내키는 대로 넣는다?
롱서비스는 스매싱을 당하면 실점할 확률이 70% 이상됩니다. 뒤로 이동하며 중심을 잃은 상태에서 스매싱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뒤로 이동할 때 상대가 드롭을 시도하면 역모션에 걸려 실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사 받는다 하더라도 리시브가 불안하여 결국 실점에 이르게 됩니다. 즉 롱서비스를 넣고 스매싱을 당하면 그 서비스는 실패한 것입니다. 숏서비스 라인에 바짝 붙어 있다면, 또는 상대의 백스윙이 안좋으면 기습적으로 넣을 수 있지만 가능한 한 숏서비스의 보조수단으로 사용하고 롱서비스는 자제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리시버들이 서는 위치는 백스텝으로 스매싱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에서 서비스를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리시버의 위치가 그 사람의 백스텝의 능력을 보여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스매싱이 좋고 발이 빠른 상대에게는 더욱 자제해야 합니다.
17. 서비스 실패후 무덤덤하다.
이거 정말 안 좋은 생각입니다. 파트너에게 너무 미안해 해야 합니다. 배드민턴 경기 중 가장 허탈한 순간 중의 하나가 서비스 실패입니다. 그러나 서비스 실패한 파트너에게 그 허탈한 마음을 보여서는 더더욱 안됩니다. 오히려 괜찮다고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역지사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18. 서비스는 빨리 넣어야 한다.
아닙니다. 잠깐 집중하는 시간을 찰라라도 가져야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습관처럼 넣는 서비스는 지양해야 합니다. 상대방의 위치와 눈빛을 살펴야 하고 어느 방향으로 무슨 서비스를 넣어야 효과적인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서비스 후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할지도 결정해야 합니다. 서비스는 리시버와의 기세 싸움이기도 합니다. 서비스를 넣는 순간에 상대방의 기세에 눌려서는 안됩니다. 후위의 파트너를 믿고 칠 테면 쳐봐라 하는 기세가 필요합니다.
서비스 리턴
숏서비스 리턴시... 숏서비스 라인에 바짝 붙지 않으면 푸시기회가 거의 전무하다는 것.. 숏서비스 라인에 바짝 붙지 않으면 헤어핀도 안된다는 것.. (사실 푸시나 헤어핀이 왜 안되겠습니까만 푸시 같지 않은 푸시, 헤어핀 같지 않은 헤어핀이 되더군요) 결국 하이클리어 밖엔 할 것이 없더군요. 그래서 라인에 바짝 붙어 하니까 좀 나아지긴 하는데 워낙 서비스가 좋다보니 큰 차이가 없습니다. 어쨌든 숏서비스 라인 바짝 붙어 계속 리턴을 했더니 코치가 롱서비스를 넣는데 이거 뒤로 가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스매시는커녕 하이클리어도 쉽지 않습니다.
숏서비스라인에 바짝 붙어 숏서비스리턴을 해도 왜 잘 되지 않는가?
코치 왈
<“서비스의 높낮이, 방향에 따라 시의적절한 대응을 하여야 하는 것 까지는 알고 계실텐데 적용이 잘 안되는 것은 서비스 리턴 준비자세시 몸에 힘이 들어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힘을 빼야 순간적으로 리턴에 마음 먹은 대로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힘이 들어가 있으면 처음 생각 그 외의 변화는 쉽지 않습니다.”>
숏서비스 라인에 바짝 붙어 있을 때, 롱서비스에 대한 대응이 문제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코치 왈
<“박선규 씨는 두 가지가 현재 부족합니다. 첫째, 서비스를 넣는 사람의 마지막 타구 순간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래야 숏이냐 롱이냐의 판단이 조금이라도 빨라집니다. 둘째, 백 스텝이 잘못되어 있습니다. 지름길로 짧은 원스텝((오른발:제가 왼손잡이입니다.)에 이은 짧은 투 스텝(왼발)째 그리고 그에 이어지는 백점프(거리조절범퍼)가 일어나야 되는데 (즉 일자로 뒤로 가야 하는데) 박선규씨는 좌우 벌어진 스텝을 밟고 있어서 속도의 효율면이나 거리의 효율 두 가지 다 떨어집니다. 좌우 벌어진 스텝의 문제점은 백점프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당연히 롱서비스의 대응에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코치 말대로 해 보니 짧은 일자 백 스텝 후 점프 후 착지를 해보니 빠르기도 할 뿐더러 롱서비스 라인 근처까지 가 있더군요.
보너스로 코치에게 10개의 숏서비스를 부탁하고 자세히 관찰했습니다.
제가 예전에 서비스와 관련하여 장광설을 늘어 놓은 적이 있는데 거기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사실을 발견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실 그 간 계속 서비스를 넣으며 고민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컨디션이 좋은 날은 잘 들어가다가 안 되는 날은 불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또한 같은 날에도 같은 게임에서도 서비스가 좋았다 나빴다 들쭉날쭉 합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떠 버린 서비스 때문에 아쉬움이 많았던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이 높이 오차를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2 가지 내용입니다. 하나는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이었는데 콕과 라켓면이 임팩트 되는 순간 약간의 스냅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 스냅이 하는 역할은 상대편 리시버 지역에 거리의 모자람 없이 안착시키는 역할로 보여집니다. 서비스의 높이는 기가막히게 넘어갔는데 거리가 모자라 허무하게 서비스권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못미치는 서비스가 아닌 상대 리시버가 별 고민없는 확연히 짧은 서비스 말이죠) 또한 고수들과의 게임시 리시브에 자신있는 상대가 숏서비스라인을 밟고 서비스를 기다릴 때 높이에 너무 중점을 두면 콕의 비행속도가 떨어져 짧은 경우가 발생합니다. 너무 멋지게 넷트를 타고 넘어갔기 때문에 마지막 속도가 너무 급작스럽게 떨어져 생기는 현상인데 이 스냅이 그러한 불상사를 막아줍니다.
문제는 그렇다면 초기에 힘이 붙어 있기 때문에 넷트를 넘을 때 높이가 높아져 더 불안한 서비스가 되는 것이 아닌가?
코치의 서비스를 관찰하며 의문이 해소되었습니다.
그 두번 째가 라켓이 전후상하 운동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좌우 운동까지 하더군요. 즉 라켓의 궤적이 동시전후상하좌우 운동을 하더군요.
라켓의 궤적이 2차원 면 운동이 아닌 좌우운동이 추가된 3차원 공간운동을 함으로써 라켓면이나 스냅힘의 미세한 차이에 의한 콕의 솟아오름을 완충하는 것이 좌우운동의 역할입니다.
이 좌우 운동이 약간의 차이에 의해서도 콕이 떠오르는 것을 감쇄 해주는 열쇠였습니다. 속도와 거리는 유지하면서 높이를 균일하게 해주는 높이조절역할(높이의 오차를 줄이는)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동시전후상하좌우(가로세로높이)의 비율과 궤적의 속도의 조합은 자신만의 것을 발견해야 할 것입니다.
첫댓글 서비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네요 수시로 들러 내용을 숙지해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번째 읽어 보는데 100% 입력은 안되네요 다음에 또 읽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