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 미인을 찾아서 미인봉으로 달립니다.

[무녀리]

청풍명월 관광단지가 내려다 보이는 미인들만 오를 수 있을 법한 미인봉(저승봉)으로 행차 떠납니다.

그다지 높지 않지만 아기자기 하고 크게 부담 없는 산 입니다.

이제 봄이 되면 많은 관광객들로 제비봉과 함께 줌마부대로 북적일 산입니다.

조금 덜 붐빌때 다녀 오려 합니다.

그다지 높지 않지만 몇개의 봉우리를 지나는 능선길을 걷기도 하고 아래 사진처럼 밧줄구간 한구간도 있답니다.

그러나 관광 다니는 줌마들도 지나는 길이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꾸준히 지금처럼 산행 하시면 충분히 어렵지 않게 다녀 올 수 있습니다.

♣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에 자리잡은 미인봉 (美人峰).  일명 돼지 저자를 써서  저승봉(猪昇峰) 이라고도 한다. 저승봉(미인봉). 신선봉은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에 걸쳐 있는 금수산(1,Ol6m) 산자락인 신선봉(845m)에서 청풍방면 도화리로 가지를 늘어뜨린 능선상에 날카롭게 솟아 있다.
미인봉과 신선봉은 충북 제천시 청풍면과 단양군 적성면에 경계를 이루는 능선상에 솟아있는 산이다 .산행기점 학현리는 예부터 워낙 경계가 아름다워 학현취적(鶴峴吹笛) 이라는 청풍팔경의 한 승지로 기록되어있다 . 금수산 줄기를 등받이로 하고 앞으로 펼쳐지는 충주호에 발을 담그고 있는 선비에 비유되는 학현리는 비경지대가 즐비하다

미인봉과 신선봉 능선은 암벽과 노송이 어우러지며 청풍 문화재 단지를 보며 중주호의 시원한 물줄기를 보며 산행을 하기 좋은 산이다, 북쪽으로는 동산,작성산이 능선을 멋지게 그으며 지나가고 수만길의 절벽을 보면서 시원한 등산을 할 수 있다 .

산을 중심으로 북쪽 학현리계곡, 서쪽 동천협곡 남쪽 능강천 계곡이 깊이 패인 심산유곡이다. 이 저승봉은 예부터 산아래 주민들의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졌던 저승골이라는 협곡이 따로 있어 저승봉이라 했다는 전설은 옛날 마을 사람들이 저승골로 들어서면 되돌아 오는 사람이 없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그런데 최근 마을 사람들의 주장은 다르다. 저승봉은 사람이 죽어 못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옛날 이곳에 멧돼지가 많아 돼지 저(猪)를 써서 멧돼지가 오르내리던 산이라는 뜻에서 저승봉이라고 한다.

저승봉의 남서쪽 산중턱에 자리한 천년고찰 정방사는 신라 문무왕2년(662년)에 의상대사가 도통후 절을 짓기 위하여 지팡이를 던지자 지팡이가 하늘을 훨훨 날아 이곳에 꽃혀 절을 세우고 그후 증수한 기록은 없으나 1825년 지금의 불당을 보수했다고 사전(寺傳)에 기록되어 있고 동국여지승람에는 산방사로 소개되었으며 대한불교 조계종 법주사의 말사(末寺)이다
저승봉 북쪽 맞은 편에 있는 동산, 작은동산 등과 함께 주말 가족산행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 산을 찾는 사람의 발길이 잦아졌고, 학현계곡의 여근석과 등산로에서 만나는 궁뎅이바위 쪼가리바위, 전망대바위, 너래바위 등 기암과 잘 조화를 이룬 노송이 숙련된 분재사가 연출한 것처럼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곳으로 등산인들의 유혹하고 있다 (한국의 산천 인용)

20여일 여유를 드리니 선착순 15명 정도에서 마감하도록 합니다.

그렇지만 운영자들의 마음을 헤아리신다면 빠르게 댓글 달아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만일 진행도중 시간을 보아 힘든 상황이 생기면 중간에 코스를 조금 줄여 하산 하겠습니다.

자,이사람 저사람 이리 저리 눈치 보지 마시고 꼬리 잡으러 오세요.

일시:3월 20일(일요일)

장소:충북 제천 미인봉(저승봉),신선봉(난이도 별 반개)

코스:청풍명월펜션앞 - 미인봉 - 680고지 삼거리 - 손바닥바위 - 학봉 - 묘 삼거리 - 835봉 - 845봉 - 신선봉 -

      동금대 삼거리 - 임도- 예수마을 집 - 삼거리 - 2차선포장도로 - 상학현버스정류소(약 5시간)

회비:\30,000(저녁 식대 별도)

마감:댓글 선착순 15명

만남:오전 7시,광나루역 2번출구 맞은편 광진체육센타앞(주차가능)

       7시 20분 상일동 육교앞 (주차는 조령님이나 나나님께 문의)

준비:방풍의류 아이젠,스틱,온수,점심과 간식을 포함 돗수물은 적당히.그리고 식수

굼산총무 철인(011-413-4984)

굼산지기 무녀리(011-276-1011)

[서현]

굼산의 미인들 모두 모여라~~~ 미인봉을 확실하게 접수하고 옵시다!ㅎ

[무녀리]

굼산의 미남 굼벵이들 모두 모여라~~~~~!
미인봉에 모이는 미인들을 멋지게 맞으러 갑시다.!!!!!!ㅎㅎㅎ

[무녀리]

일산님은 내가 문자 보내야쥐^^*

[나나]

처음 드러보는 봉우리??? 궁금 유발~~~♡

[철인]

미인을 만나러 가봅시다.
함께합니다.

[승애]

굼산님들 모두 미인이시니까 모두 참석해서 다녀오세용~~!! 미인봉이 깜짝놀라게요 ^*^

[무녀리]

간다는겨 만다는겨?????

[승애]

ㅋㅋㅋㅋㅋㅋㅋ 가요~!!

[조령~~^^~~]

굼산님들이 어떤 미인을 만나는지 감시하려 미인봉으로 가야 겠군요 ㅎㅎㅎ
봉우리 이름도 어찌 이리 이쁘게 지었을까???

[철인]

ㅎㅎㅎ.

[무녀리]

당근 조령님은 가셔야지요.ㅎㅎ

[리치]

그곳 경관이 아주 좋다고 들었습니다. 스케쥴이 어떻게 될랑가 모르 겠네요........

[철인]

시간 가능하시면 참석하세요.

[무녀리]

그냥 눈 딱 감고 가시자구요.ㅎㅎㅎ

[나나]

참석합니다

[무녀리]

네,성적 좋습니다.ㅎㅎㅎ

[무녀리]

그런데 나는 아직 충주호에서 유람선을 한번도 못타봤는데 이번 기회에 안될까.......?????

[나나]

참고로 재미 없어요

[무녀리]

혹시 회비 많이 축낼까봐서 그러는거 아니지요? ㅎㅎ

[서현]

재미 없는거 사실 입니다ㅎ
그것도 한여름 이라면야 시원한 바람이라도 맛본대지만, 지금 유람선은 꽝이예요.
그건 7학년쯤 되걸랑 타세요ㅎㅎㅎㅎ

[나나]

저 혼자 생각이 아니지요 7777777학년 정답입니다

[철인]

7 ㅎㅎㅎ.

[철인]

차량 예약했습니다.
25인승으로 깨끗하고 새차 수준으로 준비했습니다.
월드여행사로 부천에서 출발합니다.
빠른 참석 신청으로 차량 경유지를 조정합니다.

[나나]

빨리 빨리 오셔요~~~^^ 머하고 계세요 머뭇 머뭇 하지 마시고 어여 오세요

[무녀리]

그러게.....봄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오는데 봄맞이 가야 하는데 뭣들하는건지 아무도 기척이 없네......

[서현]

일본여행이 취소된 일산이도 미인봉 간댑니다ㅎ

[무녀리]

ㅎㅎㅎ 이런 경우도 생기는군요.

[조령~~^^~~]

정말 잘 하셨군요 ㅎㅎㅎ 일본 사람들도 한국으로 도망 오는데....

[철인]

어여오세요.
환영합니다.

[철인]

아직 시간이 남아서 그런가???
소식들이 뜸하네 ㅎㅎㅎ.

[무녀리]

너무 애터져 하지 말아요.
사람이 적으면 적은대로 널널하게 다녀오도록 하고 많으면 시끌벅쩍하게 다녀 오면 됩니다.ㅎㅎ
그래도 장거리 산행에 10명은 모여야 체면 유지가 되는거는 맞지요.ㅎㅎㅎ

[서현]

머리가 허연 남친 한사람 더 추가 합니다ㅎㅎ
프록님이 뭐래거나 말거나 난 내 인기 떨어질까봐 절대로 뇨자들은 안델고 간대니깐ㅋ

[무녀리]

하캔이 아니면 누굴까?
굼산에 오셨던 분들 중에는 아닌가요,전혀 뉴페이스?

[서현]

넹~ 뉴페이스 입니다ㅎ

[철인]

환영합니다.

[조령~~^^~~]

지는 이쁜 뇨자 2명 같이 갑니다(뉴페이스 +후레지아)ㅋㅋㅋㅋ
하남식구가 또 마이 움직이군요~~

[철인]

환영합니다.

[무녀리]

하남이면 어떻고 광주면 어떻습니까?
그저 만나는게 즐겁고 함께 산을 오르면서 친구가 되고 하는게지요.ㅎㅎ

[리치]

서현이 머스마는 머리 허연 지 친구(혹시 배낭에 냥이 넣고 오는거 아닐까 의심도...ㅋㅋㅋ) 델꼬 온다카고, 조령님은 이쁜 뇨자 둘씩이나 델꼬 온다카이 내도 슬~ 움직여 보까? ㅋㅋㅋㅋ 내는 부천에서 이노끼 아저씨(쉿! 비밀 ㅎ) 델꼬 감미더...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녀리]

어쩌면 들어본 기억이 납니다.ㅎㅎ

[철인]

어서 오세요.
차량 확인되는데로 연락처 알려드릴께요.
감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