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종들과 함께 가심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수 1:9.
인간 대리자들에게는 십자가의 승리를 하나 하나 차례로 확대시킬 사업이 위탁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교회의 머리로서 사단과 그의 막강한 군대가 멸망시키려고 온갖 권세를 발휘하는 자들을 개심 시키려고 활동하는 일에 있어서 그분의 극기와 자아 희생의 모본을 따르고자 그를 믿는다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을 권위있게 부르신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지체말고 그리스도 예수의 피로 물든 깃발아래 모이라는 부름을 받았다. 저들은 최후의 일각까지 싸움을 밀고 나아가면서 원수를 대적하여 저들의 전쟁을 계속해야 한다. 그리고 회개함으로 대열에 추가된 모든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직책이 위탁되어야 한다. 모든 사람은 이 전쟁에서 무엇이 되거나 혹은 어떤 것을 행하기를 자원해야 한다. 교회 교인들이 기별을 진보시키기 위하여 열심있는 노력을 발휘할 때 저들은 주의 즐거움 속에서 살게 될 것이며 성공을 거두게 될 것이다. 승리는 언제나 단호한 노력의 뒤를 따른다.
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중재의 자격으로 그분의 종들에게 성령의 임재를 허락하신다. 영혼 구원하는 일에 인간 대리자들을 구세주의 대표자들이 될 수 있게 하는 것은 성령의 능력이다. 우리가 이 사업에서 그리스도와 연합할 수 있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들을 그의 영의 형성시키는 감화아래 두어야 한다. 이렇게 나누어 주신 능력을 통하여 우리는 영혼들을 구원하는 일에 그분의 동역자들로서 주님과 결속하여 협력할 수 있다. 주님께 봉사하기 위하여 자기 자신을 남김없이 바치는 모든 사람은 헤아릴 수 없는 성과를 거둘 수 있는 힘을 얻는다.
주 하나님께서는 진리에 순종함으로 성화된 모든 사람들에게 힘과 은혜를 주시겠다는 영원한 서약을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