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시립도서관 유아실
* 날짜 : 2024. 8. 24. 토
* 활동가 : 김현옥
* 참여인원 : 유아,유치 5명, 초등1명, 학부모3명
* 읽어준책 : 팥이영감과 우르르 산토끼 / 눈물바다 / 달샤베트
오래간만에 책읽어주기를 다녀왔습니다. 얼굴이 익은 남자 아이가 반갑게 맞아 주어 힘나서 책을 읽었습니다.
먼저 「달샤베트」를 읽었는데 샤베트가 뭔지 아냐고 물어 봤어요. 다들 모른다고 해 과일이나 젤리같은 것을 얼려서
먹는거라 얘기하고 달 샤베트라면 무엇 얼린걸까? 상상하게 하고 책장을 열었습니다. 달토끼들이 찾아 오는 부분을 신기
해 했습니다. 달샤베트는 어떤 맛일까? 물었더니 달콤하고 맛있는 맛이라고 하네요. 먹어 보고 싶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눈물바다」를 읽었습니다. 공룡 두마리가 싸우는 부분은 엄마,아빠가 싸우는 거라 금방 알아 차렸어요.
엄마공룡은 뒤집게를 들고, 아빠공룡은 넥타이를 맨것을 찾았습니다. 침대를 타고 밖으로 나가는 부분에서 초등학교
여자아이가 신나겠다 했어요. 속상하게 한 것들 살려 줄거냐고 물었더니 다들 살려 준다고 하네요.
「팥이 영감과 우르르 산토끼」까지 읽고 나니 얼굴이 익은 남자아이가 오늘도 너무 재밌었어요 하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