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오늘(30일)~10월 7일(7일간)까지 대구광역시 중구 소재 동아백화점에서 "예천 농.특산물 애용 감사 할인 판매행사'를 열어 지난 추석 명절에 지역 농·특산물을 애용해 준 대구시민의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고 다음달 14일부터 열리는 '2011 곤충나라 예천농산물 축제'를 홍보한다.
이번 특판전에는 예천군이 품질을 인증한 사과와 배, 참기름, 꿀, 잡곡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 60여 품목을 선보이는 한편, 가격 상승으로 금고추로 불리고 있는 건 고추와 고춧가루를 대도시보다 최고 25% 할인 판매하고, 추석 명절 최고의 인기를 끈 '예천참우'는 산지 가격으로 공급한다.
개별 할인 가격은 소고기 국거리(1등급 이상, 100g) 2천390원, 등심(1등급이상, 100g) 6천500원, 씻은 청결고춧가루(특품, 1kg) 4만2천900원, 사과(상품, 5kg) 1만3천900원, 배(상품, 5kg) 1만1천900원, 쌀(20kg) 3만8천900원, 고구마(1.3kg) 4천900원 등이다.
한편 군은 도시 소비자들이 값싸고 질 좋은 농산물을 많이 구입할 수 있도록 시내 곳곳에 대형 현수막을 게첨하고 신문 전단지 및 재구향우회와 20여개 기관단체에 할인판매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문의 : 예천군 농정과 시장개척담당 054-650-6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