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노워리기자단
 
 
 
카페 게시글
오늘, 산문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한 사람의 부재(不在)
김혜화 추천 1 조회 143 24.10.15 12:2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첨부된 파일
댓글
  • 24.10.15 15:55

    첫댓글 맞아요. 가난 자체보다 함께 하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마음을 열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정말 큰 축복이죠. 저도 아이들에게 만남의 축복을 주시길 늘 기도해요. 어렵고 힘겨운 상황에서도 쌤의 부모님처럼 굳건하게 버티고 있는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힘이 될 것 같아요. 저도 부모로써 무엇을 지키고 버텨 낼 것인가 질문이 생겨요.

  • 24.10.17 12:36

    새삼 이 책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혜화쌤의 이 글을 이끌어냈으므로...! 혜화쌤의 용기와 필력에 감탄에 감탄을 하고 갑니다. 가난하지만, 가난하지 않은 삶. 우리 서로에게 한 사람으로 있어주어요!

  • 24.10.27 23:27

    "매일 같이 속죄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밥을 짓는 엄마가 한없이 나약하지만 끝없이 성실한 모습으로 그 자리에 있었다."
    이 문장이 혜화쌤의 글쓰기 실력을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그 뒤로 이어지는 이야기도 따뜻하구요. 사랑스러운 혜화샘 뒤에 그런 분들이 계셨군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