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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원의 청촌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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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촌편지靑村便紙 【윤승원 애향 에세이】 알면 알수록 신비롭고 흥미로운 처가 마을 ‘낙지리(樂只里)’
윤승원 추천 0 조회 34 26.01.31 15:07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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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2.01 07:56

    첫댓글 ♧'올바른역사를사랑하는모임(올사모)'카페 댓글
    ◇ 복진한(청양 출신 사업가. 낙지리 찬가 작사)낙지리의 역사는 오지의 결핍을 단순히 견디는 것을 넘어,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개척의 역사입니다.

    ​척박함에서 피어난 생명력으로 농사짓기 힘들었던 산골짜기를 옥토로 바꾸고, 마을의 기틀을 잡은 것은 '지독할 정도의 성실함'이었습니다.

    ​고립된 지형은 역설적으로 고유의 전통과 전설을 보존하는 울타리가 되었고, 오늘날 우리에게 수많은 인문학적 소재를 제공하는 '스토리텔링의 산실'이 되었습니다.

  • 작성자 26.02.01 07:56

    ◇답글 / 필자 윤승원
    그렇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개척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고장입니다. 각 동네마다 고유의 특성을 지닌 지명을 살펴보면 산골 오지의 척박함이 묻어 납니다만, 오히려 그런 지역적 고유한 특징이 골짜기마다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무궁무진 숨어 있는 신비스러운 마을임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스토리텔링은 과거의 전설을 흥미롭게 되살리는일뿐만 아니라 복진한 선생님처럼 신지식인의 감각으로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면서 사람 냄새나는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만들고 이어가는데 진정한 의미와 가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 작성자 26.02.01 16:27

    이번 글은 성공이다.
    낙지리 출신 아내가 꼼꼼하게 읽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성공이다.
    그동안 남편의 글에 그다지 관심을 주지 않던 아내가
    이 글 만큼은 정밀하게, 흥미로운 시선으로 읽었다.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오탈자까지 지적해 주면서
    잊고 살았던 동네 지명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 주었기에
    감히 성공이라는 말을 자신있게 하는 것이다.
    더욱 의미 있는 것은 손자도 읽었다는 사실이다. [필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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