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꿈' 주연배우, 파주FC조영증축구교실과 친선경기
맨발의 꿈 주연배우&파주FC조영증축구교실 친선경기
영화 <맨발의 꿈> 주연배우들이 5월 31일 오후 1시 파주NFC에서 파주FC조영증축구교실 어린이들과 축구를 통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맨발의 꿈은 신발도 없던 맨발의 아이들을 히로시마 국제대회 전승우승의 기적으로 이끈 동티모르의 한국인 '히딩크' 로 불리는 김신환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오는 6월 24일 개봉될 예정인 맨발의 꿈은 현재 네이버와 다음 등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를 석권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친선경기는 맨발의 꿈 주연배우 라모스, 모따비오, 뚜아가 파주FC조영증축구교실 어린이들과 축구를 통해 교류를 맺고, 영화도 홍보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맨발의 꿈 실제 모델인 김신환 감독과 ‘리틀 이영애’라 불리는 조세핀도 선수들과 사진도 찍고 인터뷰에 응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친선경기에 앞서 맨발의 꿈 주연배우들은 파주FC조영증축구교실 선수들과 약 30분간 스트레칭과, 볼트래핑 등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이후 패스, 슈팅 훈련 등을 한 다음 전·후반 각각 30분씩 진행된 경기를 통해 축구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친선경기 뒤 MBC꿈나무축구재단 오창식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맨발의 꿈 영화가 한국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에서도 성공하기 바라며 국제꿈나무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면 동티모르팀을 초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연배우와 관객들과의 만남(왼쪽부터 박희순, 모따비오, 라모스, 뚜아, 조세핀)
라모스, 뚜아 등 맨발의 꿈 주연배우들은 친선경기 뒤 곧바로 영화시사회 장소인 서울 대한극장으로 이동해 박희순(동티모르 감독 / 원광 역)과 함께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맨발의 꿈 홍보를 위해 지난 5월 25일 내한한 주연배우들은 7박 8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6월 1일 출국한다.
파주NFC=유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