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 작가와의 만남이 8월 23일(토)에 진행됩니다.
-초대한 사람: 김금숙 작가
-일시: 2014년 8월 23일(토) 2시~4시
-장소: 모퉁이도서관
-대상: 초등학생, 학부모
*강연내용 순서
-강연 듣기와 활동
-아이들 질문받기
-싸인회
▲ 김금숙 작가
가장 한국적인 붓터치로 주목받고 있는 김금숙 작가는 세종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고등장식 미술학교를 졸업했다.
지난해 <아버지의 노래>와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의 인기 연재만화
<꼬깽이>를 단행본으로 출간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프랑스 앙굴렘에서 개최되는 <제41회 2014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기간 중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실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국만화기획전 <지지않는 꽃展>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증언을 바탕으로 제작한 '비밀'을 출품했다.
또한 김 작가는 올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는 글로벌 만화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진출용 기획원고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외진출을 겨냥한 기획원고 <흥보가>가 채택되어 유럽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김금숙 작가는 프랑스의 한인신문 <한위클리>와 <프랑스존>에서 만화를 그리기 시작해
프랑스에서 한국사람으로 살아가는 이야기 '쁘띠아Pettya'를 6년동안 연재했다.
단편만화로는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한 '내 산에 오르기', 모든 걸 잃어버린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베로니크 Veronique',노인의 일상을 그린 '할머니 La vielle' 등이 있다.
<아버지의 노래La chant de mon pe're>는 몽벨리에 만화페스티벌 NHM에 초청받아 '문화계저널리스트들이 뽑은 언론상'을 받았다. 지금은 한국에서 판소리를 신나게 배우며 판소리를 공연하기도 하고 어린이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서
'꼬깽이'를 연재하며 어린이 독자와 만나고 있다.
한편 김금숙 작가는 지난해 프랑스 앙굴렘에서 열린 <제40회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 기간 중 열린 <2013한국만화특별전> 개막식에서 '흥보가'를 손진봉의 북장단, 이아미의 아이패드가 결합한 드로잉쇼를 선보여 축하 리셉션장을 뜨겁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