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나이가 들어서 그럴까요?
옛날보다 비거리가 많이 줄었습니다.
은근히 이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드라이버를 prgr 슈퍼에그로 바꿨습니다.
반발계수가 0.85를 넘는다는 고반발 드라이버라서
요즘에 비거리 짧은 분들에게 반응이 꽤 좋은 거 같더군요.
저도 이런 반응에 편승해서 바꿨습니다.
근데 아직 드라이버 바꾸고 나서 라운딩을 나가본 적이 없네요.
그냥 집 앞에서 몇 번 휘둘러 봤을 뿐-
좀 가벼운 맛이 있어서 과연 비거리가 늘까? 싶기도 한데,
그래도 작년에 일본에서도 이슈가 됐을 정도라니 기대가 더 크네요.

이건 지난 4월 초에 필드 나갔을 때 찍은 사진인데,
이 때 날씨가 지금보다 훨씬 좋은 것 같네요.
요즘에는 왜이리 비가 오는지...
비올까 약속도 못잡겠네요.
마음은 얼른 쳐보고 싶은데 말입니다.
아무튼 비거리 스트레스 prgr 슈퍼에그로 날려버릴 수 있었음 합니다.
첫댓글 타격힘이 부족한지, 비거리가 안나와서 고민인데, 저도 고반발 하나 장만 해야 하나 고민 중이라는..
몇가지 고민 중인데, PRGR도 그 중 하나거든요~ 필드 다녀오시면 후기 좀 남겨주세요~~
아하! 그러시군요, 네 곧 4월말 쯤에 쳐볼 것 같은데 그 때 다시 후기 남겨볼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