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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경 : 잠 20:6-10절
제 목 : 하나님이 찾으시는 충성된 자
일 시 : 2020. 6. 10.
잠20:6-10/많은 사람이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7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8 심판 자리에 앉은 왕은 그의 눈으로 모든 악을 흩어지게 하느니라 9 내가 내 마음을 정하게 하였다 내 죄를 깨끗하게 하였다 할 자가 누구냐 10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와 한결같지 않은 되는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흔히 사람들이 말하는 자기 자랑과 하나님께서 자랑하는 것은 완전히 다릅니다. 사람들은 나름 자랑할 것이 있습니다. 가족이나 자식이나 직장이나 그 외에도 자랑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본문에도 많은 사람이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한다고 했습니다. 많은 사람이란 거의 모든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사람이 볼 때는 자랑할 것이 없지만 자신이 보는 관점에서는 자랑할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고 이런 은사와 재능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고 등등의 자랑을 합니다. 이렇게 자랑할 것이 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서로 다른 은사와 달란트를 주셨기 때문에 당연히 자랑할 것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잘난 점을 자랑합니다.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고 했듯이 100이면 100모두가 자랑할 것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이 보실 때 충성된 자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많은 사람들 중에서 특별히 충성된 자를 찾으십니다.
1. 성경에 기록된 충성된 자에 관한 말씀들입니다.
시12:1/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가 인생 중에 없어지도소이다/라고 했습니다. 시인은 세상에서 경건한 자와 충성된 자가 없어지는 것을 보고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시101:6/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눈은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보시고 찾으셔서 하나님과 함께 살게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충성된 자야말로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이며, 주님을 따르는 자입니다.
잠13:17/악한 사자는 재앙에 빠져도 충성된 사신은 양약이 되느니라/고 했습니다. 악한 사자는 재앙에 빠집니다. 즉 악한 일을 도모하는 자는 반드시 재앙에 빠집니다. 그러나 충성된 사신은 양약과 같습니다.
잠25:13/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하게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충성된 자를 기뻐하신다는 뜻입니다.
잠27:9/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고 했습니다.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것처럼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잠28:20/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 속히 부하고자 하는 자는 형벌을 면하지 못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복은 충성된 자에게 주어집니다. 그렇지만 충성됨이 없이 빨리 부자가 되려는 자에게는 형벌이 임합니다. 일종의 조급함인데 조급함은 마귀가 주는 성품으로 반드시 심판과 재앙이 임합니다.
딤전3:11/여자들도 이와 같이 정숙하고 모함하지 아니하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 주님의 몸된 교회 안에서 남자들은 물론 이거니와 여자들도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합니다. 우리 교회를 거처간 사람들을 보면 전부 충성됨이 결여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딤후2:2/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들은 복음은 혼자서 은밀하게 듣는 것이 아니라 많은 증인들 앞에서 듣는 것입니다. 같은 자리에서 함께 복음을 듣는 증인들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세미나나 부흥회나 예배시간에 함께 말씀을 듣는 사람들은 많습니다. 혼자서 말씀을 듣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복음을 듣지만 그 복음을 누구에게 전하라고 맡기며 부탁할 수 있겠습니까? 오직 한 종류의 사람입니다. 충성된 사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지만 오직 충성된 사람만이 주님의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계1:5/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사도 요한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충성된 증인입니다. 예수님은 죽도록 충성하는 충성된 증인이었습니다.
고전4:2/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고 했습니다. 교회 안에서 어떤 직분을 맡았든지 항상 기도해야 할 것은 충성입니다. 끝까지 충성해야 합니다.
갈5:22-23/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와 함께 계시는 보혜사 성령님께서 맺게 하시는 9가지의 열매중의 한 가지가 바로 충성입니다.
딤전1:12/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교회 안에서 맡겨 주시는 모든 직분은 충성되이 여겨 주신 결과입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직분을 맡기실 때는 이 직분을 맡기면 잘 충성할거야 라는 믿음으로 맡기십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그런 주님의 신뢰와 기대를 저버리고 불충성합니다. 지금까지 충성에 대한 말씀과 충성의 중요성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러면 충성된 자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까?
2. 어제나 오늘이나 한결같이 변함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본문 10절에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와 한결같지 않은 되는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고 했으며, 잠20:23/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것이 많지만 특별히 한결같지 않는 저울과 추를 미워하신다고 했습니다. 장사꾼들이 물건을 살 때 사용하는 저울 추와 물건을 팔 때 사용하는 저울추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되나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속임수로 장사하는 것을 싫어하십니다.
그리고 성경에서 충성된 자를 말할 때 세상에서 가장 충성된 분이 계시는데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계3:14/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오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오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표현하는 단어가 아멘이시오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오 라는 세 단어를 사용했지만 세 단어의 근원은 다 신실하다는 즉 충성이라는 단어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이 없이 동일하신 충성된 자이십니다. 그래서 히13:8/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고 했습니다.
히1:10-12/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11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12 의복처럼 갈아 입을 것이요 그것들이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라고 했습니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만물들은 멸망할 것이지만 주님은 영혼할 것이며, 피조물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고 의복처럼 갈아 입을 것이지만 사랑하는 예수님은 항상 동일하셔서 연대가 다 함이 없다고 했습니다.
약1:17/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주시는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은 변함도 없고 회전하는 그림자조차도 없다고 했습니다.
계1:4/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라고 했으며, 계1:8/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알파와 오메가가 되시고 영존하시는 분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충성됨은 변함이 없는 것이며 영원한 것입니다.
3. 어떻게 충성해야 합니까?
1) 지극히 작은 것과 불의한 재물과 남의 것에 충성해야 합니다.
눅16:10-12/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 11너희가 만일 불의한 재물에도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참된 것으로 너희에게 맡기겠느냐 12 너희가 만일 남의 것에 충성하지 아니하면 누가 너희의 것을 너희에게 주겠느냐/라고 했습니다. 마25:21/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라고 했으며, 마25:23/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라고 했으며, 눅16:10/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된 자는 큰 것에도 충성되고 지극히 작은 것에 불의한 자는 큰 것에도 불의하니라/고 했습니다.
이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은 세 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① 이 땅의 모든 것은 지극히 작은 것입니다.
우리가 볼 때 굉장히 켜 보이는 것도 예를 들면 수십 만 명이 모이는 교회에서 섬기는 일도 지극히 작은 것에 불과합니다. 대통령이 되는 것도 총회장이 되는 것도 다 지극히 작은 것입니다. 천국에 비하면 이 세상의 것은 정말 작습니다. 왜냐하면 우주에서 보는 지구는 한 점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한 점 밖에 안 되는 지구 안에서 서로 누가 크냐? 경쟁하고 있으니 정말 안타깝지 않습니까?
② 이 땅의 것은 불의한 것입니다.
이 땅의 돈은 다 불의한 돈입니다. 불의한 방법으로 돈을 벌기 때문입니다. 돈을 사탄 마귀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의한 돈입니다. 불의한 청지기가 주인의 돈을 자기 마음대로 사용한 것처럼 세상의 돈은 다 그렇습니다. 주님의 것을 마치 자신의 것처럼 불의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종교인들이 신에게 바치는 돈과 국가에 바치는 세금 전부 누구의 것입니까?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런데도 전부 자신의 것인 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③ 이 땅의 것은 다 남의 것입니다.
내 것이 없습니다. 직장도 직분도 가족들도 내 것이 아닙니다. 내 아들, 내 딸이라고 말하는데 내 것이 아닙니다. 다 주님의 것입니다. 그래서 남의 것인 주님의 것에 충성하면 그것이 결국에는 천국에서 다 나의 것이 됩니다. 교회에서 하는 일은 나의 일이 아닙니다. 청소부터 식당봉사 집사의 직분 등등 모든 것은 나의 일이 아니라 남의 일입니다. 주님의 일입니다. 그렇지만 남의 일을 위해서 충성하면 그것이 곧 나중에 다 나의 것이 됩니다.
2) 죽도록 충성해야 합니다.
계2:10/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고 했으며, 계2:13/네가 어디에 사는 지를 내가 아노니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고 했습니다.
죽도록 충성하라는 말씀은 충성하다가 죽으라는 뜻도 있지만 주님이 나를 부르시는 그 날까지 충성하라는 뜻입니다. 충성의 기한은 언제까지입니까? 죽음의 순간까지입니다. 그러니까 교회에서 목사, 장로, 권사, 집사의 직분을 은퇴하면 충성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은 인간이 만든 것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은퇴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은퇴할 때까지 충성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주님과 교제하며 주님을 섬기는 것이 얼마나 행복하고 복된 일인데 그것을 그만두고 은퇴합니까? 교회 법에 의해서 맡은 직분을 그만둘 수는 있어도 충성하라는 주님의 명령에서 제외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지금부터 실천해야 하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내 사전에 은퇴는 없습니다. 전도하는 데 무슨 은퇴가 있고, 충성하는 데 무든 은퇴가 있습니다. 예배하는 것을 은퇴할 수 있고, 기도하는 일에 은퇴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주님께서 나를 부르시는 날까지 끝까지 모든 일에 충성해야 합니다.
남을 위해서 즉 주님을 위해서 충성한 것만이 결국에는 나의 것이 됩니다. 나를 위해서 사용한 것은 전부 내 것이 아닙니다. 없어지고 사라집니다. 그러니 남의 위해서 살아야 하고 주님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것이 달란트 비유에서처럼 주님께서 충성한 종들에게 다 돌려주십니다. 충성해야 되겠죠? 열심히 충성해야 되겠죠?
충성하려면 믿음이 있어야 하고 건강해야 하고 물질이 있어야 합니다. 강한 자가 되고 머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을 위해서 충성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할렐루야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