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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견 세상도전기 ★
 
 
 
카페 게시글
쿠싱 & 당뇨 간수치높아치료받다가 쿠싱확진받았는데 궁금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한글자라도 부탁드립니다.
4시만되면배고파 추천 0 조회 532 12.08.18 12:17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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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18 22:00

    첫댓글 일단 진정하시고요..쿠싱이 당장 하루아침에 어떻게되고 하는것은 아닌걸로 알고있어요..물론 치료를 빨리하는게 좋겠지만요..
    그리고 카페 게시글 꼼꼼히 살펴보시고요..병원마다 스타일이 다르니 뭐라 드릴말씀은 없는데...윗글 내용들중엔 제가 아는 상식과 틀린점이 많이 보이네요..
    저희강아지는 다음다뇨증상 보일때도 물먹는건 절대로 줄이지 말라고했는데,,,물을 못먹게한다는건 좀 이해가 가질않네요..
    저도 항암치료는 잘모르겠네요...뇌하수체성이면 보통 트릴로스탄이라는 약을 먹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보통 쿠싱확진받으면 바로 약먹이는것같던데요..

  • 작성자 12.08.18 22:12

    너무 기다리던 답글이라...감사합니다.
    ACTH자극시험에서 쿠싱확진받았어요. 의사쌤한테 들은 얘기와 인터넷자료 카페자료에서 제가 읽은글과 다른점이 좀 있어서...
    무척 당황스럽고...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ㅠㅠ
    일단 다른병원에 가서 한번 여쭤보는것도 괜찮을까요?? 근데 잘 가르쳐주시나요??ㅠㅠ
    현재 1차피검사자료와 2차피검사자료 acth자극시험자료까지 받아놓은상태입니다.. ㅠㅠ

  • 12.08.18 22:28

    주말이라 그런지,,,다른분들이 안계시네요..;;
    저희강아진 혈액검사,초음파검사,ACTH 자극검사받고 확진 그리고 그날부터 바로 트릴먹였어요..그리고 쿠싱이 수치도 중요하지만 임상증상도 꽤중요시하던데요..
    현재 쿠싱수치는 정상되서 그냥 약만먹이고있고요..그리고 수치관리만 잘되면 오래살수있어요...여기카페에도 4~5년된분도 있고요..물론 정상견보단 못하겠지만 관리만 잘되면 정상견에 거의 근접할정도로 수명이 연장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대신 매일 약먹고 정기적으로 검사도 해야하고요..위에 적으신글중에 제가아는것과 틀린부분이 많이 있는것같아요..물론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니 뭐라 말하긴 어렵네요..;;;

  • 12.08.18 22:33

    그리고 병원은 현재 다니는곳이 쿠싱치료 해본 경험이있는지 아니면 현재관리받는 강아지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시고요..
    아니라면 다른곳에서도 한번 상담받아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물론 쿠싱치료경험이나 현재 관리받는 강아지가 있는지 물어보시고요...

  • 작성자 12.08.19 23:28

    쿠싱치료를 해본적이 없으신것같아서.... (제 느낌에....)
    오늘 밑져야 본전이란 마음으로 다른병원 방문해서 검사하고 뇌하수체의존성쿠싱이라고 확진받았어요...
    그냥 약물치료하면 된다고...정말 간단하게 말씀하셔서 ... 조금 당황스럽더라구요...
    앞에 다니던 병원쌤이랑 말씀하시는게 너무 달라서;;;;;;;;
    일단 약물치료하기로 했고 다음주에 가서 약타기로 했어요....
    친구가 다니는 병원 원장쌤한테 여쭤봤더니 직접수입해서 먹이는 사람도 있다하더라구요...
    이젠 그거 한번 알아봐야겠어요 .... ㅠㅠ 이제부터가 시작인가봐요.....

  • 12.08.19 00:00

    저도 오늘 아이 검진 받고 왔는대요~ 오늘이 첫 검진은 아니였어요~ 저희 아이는 쿠싱 검진 받고 바로 트릴로스탄 약 처방 받아 먹기 시작했구요, 현재 약을 먹어도 털빠짐과 극심한 피부병 (아이가 간지러워서 소리를 지르는 정도, 긁다가 피나는 건 자주 있구요) 에 시달려 약 7주 후에 재검 예정입니다! 저는 의사쌤한테 듣기론 뇌쪽 부근에 종양이나 암이 생겨 생기는 쿠싱, 부신쪽 문제 쿠싱으로 들었는데요~ 뇌쪽 문제의 쿠싱은 약으로 컨트롤이 잘 된다고 들었어요. 근데 이것도 어디까지나 의사의 소견이고 또 다른 의사분은 어찌 말씀하실지 모르겠어요. 저도 늘 혼란스럽습니다 ㅠ

  • 12.08.19 00:05

    오히려 부신쪽이 약으로 컨트롤이 잘 안되기 때문에 수술을 한다고 들었는대 그 역시 대수술이라 권하진 안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는 오전검사였는데 그냥 저녁 밥 먹고 주지 말라는 얘기하시고 물먹이지 말라는 말은 없었어요~ 물을 잘 먹는 아인데 못 마시게 하면..ㅠ 일단 병원에 전화해서 검진이 2시인데 정말 전날부터 물 먹이지 않는 거 여쭤보세요~ 쿠싱을 치료하고 있는 아이들이 있는 병원이 더욱 신뢰갈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저희가 다니는 병원은 몇마리 있는대도 불구하고 저희 아이같은 케이스가 없어서 전 요즘 너무 답답하고 힘들거든요 ㅠ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일단 병원에서 정확한 검진이 중요하니 힘내세요!

  • 작성자 12.08.19 23:12

    고민하다가 다른병원에 오늘가서 검사했어요.... 결과는 뇌하수체의존성 쿠싱이래요...
    앞으로 약물치료 하면된다고... 트릴로스탄이란 약과 또 다른약 두가지를 말씀하셨는데.... 둘중 하나가 조금더 비싸다고.... 뭔지는 모르겠어요 ㅠㅠ
    어떤약을 쓰실지도 모르겠고.....
    하루에 7천원이라는 약값과 2주마다 들어갈 검사비가 벌써부터 걱정스럽고 부담스럽기도 하네요..
    앞으로 더 나빠지지만 않았으면 좋겠는데....
    준님 멍이는 계속 나빠지고 있는상황이신가봐요 ㅠㅠ....
    에구 ㅠㅠ.... 어떻하나요 ㅠㅠ///

  • 12.08.19 00:12

    네... 임신하신몸으로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하시겠어요....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지금 다니시는 병원 수의사분은 쿠싱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는분이시군요.
    평소에도 그렇고 더구나 검사하러가기 전에는 물을 많이 먹이셔야해요. 그래야 평소대로의 수치가 나오고 그 수치에 근거해서 치료의 근간을 잡을 수 있답니다.
    지금 수의사분의 말이 전혀 근거없는말은 아니지만 너무 확대해석하신것 같습니다. 뇌하수체성 쿠싱을 뇌수막염이나 뇌종양에서 원인을 찾으시려하는듯 한데요...
    아마도 그 수의사분이 쿠싱 치료 경험이 전혀 없어 보이는군요. 보틍의 경우 쿠싱은 그런쪽에서 접근하지 않습니다.

  • 12.08.19 01:03

    아마 일단 ACTH검사가 10/30이라면 pree10/post30이고 ALPK도 높은것도 그렇고.. 털이 빠지는것 으로 보아서 쿠싱으로 보여지기는하네요. 그러나 초음파를 해서 부신이 커져있다고해서 부신에 의한 쿠싱이라고 단정지어서도 안됩니다. 사람의 몸이나 동물의 몸도 너무 미묘하기때문에 섣불리 판단을 내리고 단정지으면 후회할일도 생깁니다. 그리고 간수치가 정말 문제네요...보통 ALT보다 ALKP가 더 관심가져야하는 부분인데... 그렇게 높다면 간에 대한 처치가 공격적으로 들어가야하는시점인데요... 아무래도 그 병원에서는 치료가 어려울듯하고요...
    기본적으로 쿠싱에도 초음파검사는 필요한데요.. CT는 아직 하지마시기를 권합니다

  • 작성자 12.08.19 23:09

    답글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오늘 다른병원에 가봤어요..
    거기서 초음파랑 엑스레이 찍었는데....
    간은 두배정도 커져있고, 부신의 크기도 커져있지만 종양은 아니라고
    결과는 뇌하수체의존성쿠싱 이라하네요.... CT라던지 조직검사라던데 그런거 할필요없으시다고
    약물치료하면서 2주정도마다 검사하고 경과를 지켜보자 하셨어요.....
    하루에 7천원이라는 약값과 2주정도마다 하게될 검사비가 많이 부담스럽지만....
    일단은 하나가 해결된것같아 조금은 속이 시원하네요
    다른병원을 가볼까 말까 고민많이 했는데....
    댓글읽고 결정했는데 잘한것같아요...

  • 12.08.19 07:29

    빈맘님 말씀처럼 현재 수의사가 쿠싱에 대한 지식이 많이 부족하신가봐요... 쿠싱증상이 다음다뇨에 탈모에 피부가 많이 약해져서 피부병이심해지고 복수가 차는등 여러 임상증상이 나타나요.. 적으신 사항보면 쿠싱이 많이 의심스럽고요 ct때문에 경상대학교병원을 가는 거라면 말리고 싶어요... CT비용도 상당하거든요. Lddst나 Hddst를 이용해서도 ADH(부신성)나 PDH(뇌하수체성)를 판단가능 한걸로 알고있어요.
    대학병원 경험하신분들중 대학병원 추천하는 경운 거의드물어요... 그만큼 믿고 맡길수 있을만한 진료가 안 이루어진다고 보시면 되요
    차라리 쿠싱경험이 많으신 수의사를 찾아보는게 훨씬 도움이 될거같아요

  • 12.08.19 08:05

    저도 마찬가지지만 초기에 병원 여러군데 옮기면서 비용도 중복해서 많이 들고 아가들도 같은검사 매번하니 스트레스로 상태 더욱 악화되고요 그런 경험있답니다. 까페에도 많은 분들이 이런 시행착오를 겪었고요.
    그런데 문제는 지방에선 솔직히 추천할만한 병원이 없어요.. 시간과 여건이 되신다면 수도권지역에 믿을만한 병원으로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긴한데 맘먹기가 정말힘들죠 ㅠㅠ
    까페 글들 검색해보시면 쿠싱에 관련된 자료도 많이 있어요 참고 하시고 좋은결과 기대할께요

  • 작성자 12.08.19 23:08

    답글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답글읽어보고 오늘 밑져야 본전이란 마음으로 다른병원방문을 했어요...
    거기서 대학병원에 갈필요없이 검사가능하다 해서 오늘 초음파랑, 엑스레이 촬영했어요...
    결과는 뇌하수체의존성이라하네요....
    이제 약물치료하면서 경과를 지켜봐야한다고 하는데....
    다른병원 방문하길 잘한것 같아요.....
    하루에 7천원이란 약값과 검사비가 조금 부담스럽긴하지만......
    오늘만큼은 속이 시원하답니다.... 댓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12.08.19 23:35

    다른 병원 가시기를 참 잘하셨네요.. 먼저 가신 곳은 전혀 도움이 안되는곳입니다. 약물은 트릴로스탄과 케토코나졸, 미토탄 이렇게 세가지일텐데요... 뇌하수체성은 일반적으로 트릴로스탄을 쓰는데요 .. 피부가 많이 안좋으면 케토코나졸을 쓰기도 하는데...미토탄은 절대 쓰시면 안되요. 멍이들은 보험이 안되서 경제적인부담이 되시긴 할겁니다. 처음에는 2주마다 검사하지만 두어번 약 조절하면 안정이 되고 수치가 안정적이면 한달정도로 텀이 늘고 그래도 안정되면 세달정도로 간격이 느니 .. 차차 부담이 좀 줄어들거에요. 이제부터라도 잘 치료하셔서 좋은날들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12.08.19 23:43

    댓글 정말 감사해요... 오늘 다른병원안갔다면 전 수요일날 20만원주고 초음파검사하고 있었을꺼에요.... 오늘 옮긴병원은 초음파비가 3만원밖에 안하더라구요.... 헥...!
    돈걱정이 제일 먼저 앞서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ㅠㅠ 배불뚝이라 일은 힘들고 부업이라도 뛰어야겠어요.... ㅎㅎ
    아... 더이상 간약은 안먹여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사료도 현재 W/D로 바꿔먹이고 있는데 기존에 먹이던걸로 계속먹여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피부도 ,,, 쿠싱약쓰면 간, 피부 다 정상으로 돌아올꺼라고..... ㅎㅎ
    희망적으로 말씀해주셔서 좋긴 하지만... 카페글이며 인터넷글읽다보니...꼭 다 좋은 케이스는 아니더라구요....
    그래두...

  • 작성자 12.08.19 23:49

    옮길까 말까 정말 고민많이 했는데.....
    속이 시원한것이... 다 잘될것같은 느낌이 팍팍 들어요... 헤~~~~ ^^

  • 12.08.20 01:24

    쿠싱약 먹인다해도 간수치는 너무 높아서... 어떤식으로든지 관심을 가져야할듯 싶은데요... 쿠싱약을 먹인다고해서 하루 이틀 사이에 금방 치료가 되지는않아요. 그리고 기존에 나빠져있는것은 어떤식으로든지 도움을 줘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너무 정신없고 헷갈리니 쿠싱에 전념하시고요.. 그래도 간수치가 떨어지지않으면 보조제나 병원처방이 병행되야 할거에요.

  • 작성자 12.08.20 10:16

    답글 정말 감사해요 ㅜ ㅜ
    엑스레이상 간이 두배커져있었어요
    간도 주기적으로 검사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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