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쥘 르나르
매일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이렇게 말해 보는 것도 좋은 것이다
눈이 보인다
귀가 들린다
몸이 움직인다
기분도 그다지 나쁘지 않다
고맙다!
인생은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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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말하고 몸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평생의 소원이지요.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복인지!
고마운 마음으로 오늘도 하루의 일을 시작합니다.
비가 온다고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길 빕니다.
=적토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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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쥘 르나르
적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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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0 07:5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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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기 비어있는 의자에 앉아 설빙같은 구름과 소곤소곤 살아가는 이야기 속삭이고 싶소.
아름다운 시와 멋진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하늘은 커다란 화폭에 매일 다른 그림을 그립니다.
가끔 일곱가지 색까지 동원하는 화가이지요.
우리도 이런 저런 그림을 그리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세월이라는 붓으로.
빈 의자는 늘 그 자리에서 기다립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