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와 인체의 놀라운 신비]
홍재화 지음 / 중앙생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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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리뷰]
걷기의 효과는 많은 책과 매체를 통해 접하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은 KSNS 다. 김세연 교수께서 발견한 걷기를 통한 인체의 자연치유능력을 이야기 한다. 새로이 알게 된 개념은 어싱이다. 인체와 땅(지구)과 접지가 되어 0 볼트의 전기적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개념이다. 맨발로 걷는 건강상의 이점을 설명하는 개념이다.
저자의 맨발신발에 관한 설명이 있으나, 걷기와 다리, 무릎 등을 단련하는 방법도 자세히 실려 있다.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을 되살려 스스로 몸을 치유하는 걷기로 올 봄을 운동을 시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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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좋은 의학적 이유
걸어서 좋은 한방효과
양방의 관점에서는 세포가 우리 몸의 기본이라면, 한방에서는 기와 혈이 중요하다. 한방에서는 기는 동물의 생명을 이어가는 활동력으로 에너지를 말한다. 혈은 신체의 물질적 바탕으로 영양분을 온몸으로 분배한다. 따라서 건강하기 위해서는 기와 혈의 순환이 잘 되도록 해야 하는데, 수많은 방법 중에 가장 으뜸으로 치는 기혈의 순환 촉진 방법은 바로 걷기이다. 내가 좋아하는 허준 영감님께서는 그의 명저 <동의보감>에서 ‘약으로 고치는 것보다 음식으로 고치는 것이 낫고, 음식으로 고치는 것보다 걸어서 고치는 것이 낫다’고 하셨다.
한의학에 의하면 다리는 땅의 기운을 흡수하여 인체의 구조를 튼튼히 한다. 인간을 식물로 빗대어 보면 다리는 땅의 기운을 흡수하는 뿌리이다. 걷기는 그 뿌리를 강하게 하는 운동이다. 그리고 걷기 운동의 가장 큰 효과는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우리 몸 세포조직에 양질의 산고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켜 준다. 특히 걷기는 땅의 기운을 받아들이는 행위이다. 좋은 곳을 많이 걷는다는 것은 나의 기운을 강하게 하는 것이다.
걸어서 좋은 양방효과
한방이 기 효과와 혈액 순환과 같이 보이지 않는 시스템을 통해서 걷기의 건강 효과를 중시한다면, 양방은 주로 신진대사 활성화, 관절과 근육과 같은 보이는 시스템에 대한 효과를 강조한다. 이는 병을 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치료방법도 달라서이다. 그리고 한방과 양방의 공통점은 걷기를 건강의 최우선적 기본으로 삼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은 걷기가 인간 신체 활동의 가장 기초가 되기 때문일 것이다.
신진대사는 새것을 받아들이고 옛것을 버린다는 의미로, 소화.배설.호흡.혈액 흐름 등으로 체내를 항상 신성하게 해야한다. 걷기는 이런 모든 흐름이 원활하게 하는 가장 기초적인 대사활동이다.
요즘 걷기에 관한 양방의 관심을 가장 끄는 분야는 역시 족부 의학이다. 발은 총 26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우리 몸의 전체 뼈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그리고 19개의 근육과 30개의 관절로 이루어져 온몸을 지탱하는 부분이다. 많은 질병이 생겨나기 쉽다. 특히 현대의 신발은 발의 구조 변형을 일으켰다. 이에 대한 치료를 전문으로 하면서, 적절한 걷기에 대한 제안을 한다.
KSNS 소개
KSNS(스본스도)의 가장 새로운 개념은 바로 무의식 신경이다. 서울 출생의 독일 거부 상트페테르부르크 의과대학 명예교수 김세연이 발견한 대체의학이다.
무의식 신경은 ‘감각과 운동을 관장하는 채성신경으로, 생명체에 작용하는 중력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반응하는 신경구조로 의식의 지배를 받지 않는 불수의 신경’ 이다. 이 신경을 발견한 김세연은 이를 KSNS라고 명명했다.
KSNS는 몸의 전체적인 균형과 무의식 신경의 활성화를 중요시 한다. 지압 또는 간단한 도구를 사용하여 우리 몸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무의식 신경을 일깨우고 근육을 강화시킨다. 이로써 무너진 밸런스를 잡아서 몸이 스스로 치료 하도록 하는 방법이 바로 KSNS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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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생활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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