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두유가 배달되었다.

[우리친구]

삼육두유가 배달되었다.

사실 미리 전화가 와서 알고 준비했었지만,

두유가 박스 두개에 넣어져 왔는데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지만,

돈을 우유비와 택배비를 함께 받아갔다.

일만엔 (십만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몰라도

우유비와 택배비가 함께 연결되어 받아가는 것은 좀 이상한 시스템처럼 보였다.

그래서 이것은 성선제 (도쿄중앙교회)목사님께서 PMM 5가정에 선물로 주시는 것이지만,

내가 돈을 내야 하는 것으로 되어 미리 전화를 주셔서 당황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었다.

 돈은 구좌번호를 물으시고 입금해 주신단다.

참 고마운 분이시다.

성선제 목사님은 일본에 이제 십칠년정도 사셨다고 하니.. 참 오래 사셨다.

나는 이제 일년을 살아가면서 앞으로의 일들에 좀더 익숙해 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