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6차 산행] #압해도송공산 #압해도 #송공산 #시산제 #부서단합대회
○ 일 시 : 2018. 3. 18(일요일)
○ 산 행 지 : 압해도 송공산
○ 도상거리 : 4.77km
○ 소요시간 : 1시간 28분(09:42-11:11) [휴식시간 없음]
*2018년 개인 총 산행거리 및 시간 : 52.81km, 23시간38분
○ 누 구 랑 : 군왕봉산악회 시산제산행과 직장 단합행사를 겸해서
○ 산행코스 : 송공산주차장-사거리-출렁다리-송공리갈림길-팔각정-송공산정상-(팔각정)-갈림길-등산로입구
○ 근무하는 지역의 산악회 시산제산행에 동행하였다. 3월달에 각 산악회에서 시산제산행이 시작되어 시산체투어중이다.
시산제산행은 특성상 거리가 짧고 단순하여 특별한 얘깃거리는 없다. 바람도 쐬고 한해의 무사고 산행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지는 산행이다.
이번 산행은 직원 단합행사를 겸해서 군왕봉산악회와 조인하여 행사를 가졌다.
○ 압해도는
2008년 4월에 개통한 압해대교를 통해 목포와 연결된 연륙도이다. 목포에 있던 신안군청이 2011년 4월에 압해도의 신장리로 이전하였다.
면적은 49.12㎢이고, 해안선 길이는 81.9㎞이다. 2013년 12월에 개통한 김대중대교를 통해 무안군과 연결되고, 2010년 9월에는 암태도를 잇는 새천년대교가 착공되었다.
새천년대교는 2018년 12월 준공예정으로 한창 공사가 진행중이다
백제시대에 아차산현에, 신라시대에는 압해군에,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나주목에 속하였다. 1896년에 지도군 압해면이 되었다가 1914년에 무안군으로 이속되었다.
1969년에 무안군에서 신안군이 분군함에 따라 신안군 압해면이 되었다.지명은 지세가 낙지 발 모양으로 되어 있어 압해라 불렀다고 한다.
또는 섬 전체가 바다[海]를 누르고[押] 있는 형상이라 하여 부르게 되었다고도 전해진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산행지도는 오늘 산행하면서 [산길샘앱]으로 기록한 GPX화일을 이용하여 구글지도에 표기하였다
▣ 오늘 산행구간을 개략적으로 그려봤다.
▣ [산길샘앱]은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하여 스마트폰으로 사용할수 있으며 사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산길샘동호회]에서 확인할수 있다
아래는 [산길샘]으로 기록한 통계이다.
▣ 송공산주차장에서 도로를 건너 산행을 시작한다.
▣ 짧은 길이라 다들 유유자적 여유가 있다. 평상시 산행같으면 마치 전쟁이라도 하듯 출발지점에서 부터 날아가는데...ㅋ
▣ 원래 계획은 이곳 사거리에서 왼쪽 정상쪽으로 진행하여 출렁다리를 지나 하산할 예정이었으나 산행후 분재공원을 탐방하기 위해서 출렁다리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오른쪽으로...
▣ 한참동안 경사가 거의 없는 길을 걷는다. 트래킹...
▣ 출렁다리를 건너간다.
▣ 2018년 12월 준공예정으로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새천년대교가 조망된다.
▣ 송공리갈림길에서 정상쪽으로 계속 진행한다. 왼쪽으로 가면 송공리로 내려갈수 있다.
▣ 점점 경사길...
▣ 날씨가 좋지않아서 주변 조망은 한마디로 꽝이다.
▣ 팔각정에 도착하여 잠시 쉬어간다. 좌측으로 송공산정상까지 갔다가 다시 이곳으로 와서 분재공원쪽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 팔각정 앞
▣ 송공산 정상
▣ 공사중인 새천년대교를 다시 내려다 본다. 이곳 압해도와 암태도의 오도선착장과 연결되는 다리이다.
2010년 착공한 새천년대교는 사업비 5,689억원을 들여 길이 10.8㎞, 너비 11.5m, 왕복 2차로 규모로 추진됐다.
교량 길이만 7.22㎞로 영종대교·인천대교·서해대교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길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하나의 교량에 사장교와 현수교를 함께 배치한 독특한 형태다.
현수교 구간은 길이 1,750m, 주탑 높이 164m, 주탑과 주탑 사이 650m인 3주탑 형식이다.
사장교 구간은 길이 1,004m, 주탑 높이 195m, 주탑과 주탑 사이는 510m, 주탑의 양쪽 측면은 187m씩인 2주탑 형식이다. 사장교는 이미 완성돼 11월경 현수교와 연결된다.
새천년대교가 개통되면 바람과 안개의 영향으로 한해 110일 가량 뱃길이 끊기던 자은·암태·팔금·안좌 등 신안 4개 섬의 교통불편이 해소된다.
군청이 있는 압해읍에서 4개 섬으로 가는 시간은 뱃길로 평균 60여분이었으나 차량으로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전남매일 발췌]
▣ 조감도를 통해서 완성된 새천년대교를 미리보기하였다.
▣ 송공산 정상에서
▣ 정상에서 다시 팔각정으로 내려왔다. 송공산분재공원으로 가기 위해 왼쪽길로 내려선다.
▣ 갈림길에서 철책을 따라 직진해서 계속 내려간다.
▣ 계속 하산....
▣ 송공산등산로 입구를 빠져 나오면서 실질적인 산행이 끝난다. 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 송공산 분재공원입구. 신안은 1004개의 섬이 있는 천사의 섬으로 알려져 있다. 5년전에 왔을때는 '송공산분재공원'글씨자리에 '천사섬분재공원'이라고 쓰여 있었다.
이름은 바꾸었지만 그때의 조형물이라 입구에 숫자로 된 1004조형물이 그대로 세워져 있다.
송공산 분재공원은 다도해의 아름다운 5천만평의 바다정원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송공산 남쪽 기슭 10ha의 부지에 분재원, 쇼나조각, 야생화원, 미니 수목원, 생태연못,
잔디광장, 화목원, 유리온실, 산림욕장, 미술관 등을 조성하여 바쁜 현대인들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분재와 미술작품을 보며 마음의 여유와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조성한 자연 친화적 분재공원이다. 분재원에는 소나무, 주목, 소사나무, 모과나무, 먼나무, 팽나무, 금솔, 향나무, 금송, 피라칸사 등 1,000여 점의 명품 분재와
신안출신 우암 박용규 화백의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2009년 개관되었으며 입장료는 어른 3천원(단체 2천원), 청소년 및 군인 천원(단체 500원), 어린이 500원(단체 300원)이다.
주소 : 압해읍 수락길 330
전화번호: 061-240-8778(월요일 휴관)[신안군청 홍페이지]
▣ 증거사진으로 5년전에 찍었던 사진올려본다.ㅋ
▣ 분재공원 탐방시작...5년전에는 수천만원에서 7억원까지 분재에 가격이 적혀 있었는데 지금은 표시가 없다.
▣ 분재기념관에는 최병철선생의 유품과 수집해온 서적과 토분, 분재를 다루는데 쓰였을 각종 도구 등이 전시되어 있다.
▣ 한지로 만들어진 커다란 천장등이 은은한 조명을 받아 실내 분위기를 한결 부드럽게 해준다.
▣ 온실안의 분재들도 보고
▣ 주차장에서 진행될 시산제 시간에 맞춰 분재공원을 여유롭게 돌아본다
▣ 직원담합행사 인증샷!! 뒤에 있는 분재가 예전에 왔을때 7억원이라고 표시되어 있었다. 지금은 표시가 없었다.
▣ 주차장에서 시산제를 진행하였다.
▣ 시산제를 마치고 뒷풀이 중...
▣ 막판에 창으로 분위기도 돋우고...
뒷풀이중에 비가 내려 서둘러 마무리하고 버스에 올랐다. 되돌아오는 길은 의도적(?)으로 뺑뺑 돌아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