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킹 날짜:2020년 6월7일
트래킹 섬:군산 무녀도.선유도.장자도
트래킹 거리:약 19km 트래킹 시간;(찬찬히) 7시간
트래킹 코스:무녀도-무녀봉-선유대교-선유해수욕장
망주봉-장자대교-대장봉-선유봉-옥돌해수욕장
사당역에서 6일 22시에 만나서
친구친구님 차량과 내 차량으로
가락시장에 들려 이것저것 묵고 놀 물품을 구입하고
어둠속을 뚫고서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 35/3
해안가에 도착을 하니
7일 02시
포장마차 근처에 자리를 잡고
오징어 데치는 동안
무녀도 밤 풍경을 담아본다
가락시장에서 달려 온 싱싱한 회를 시작으로
아침까지 먹자 판은 벌어지고
오늘의 요리사 마호님
새우도 삶고 오징어도 삶고
근데 동태 라면은 음~~맛이 별루
낸중에 포차 개쐐리들이 동태 라면으로 포식 했다는
30여분 눈을 붙이고 일어나니
어느새 날은 밝아오고
이 먼곳까지 왔으니
목적한 트래킹은 해야 하기에
묵직한 눈 꺼플을 억지로 지켜 세우고
트래킹을 시작합니다
05시45분
고군산대교
무녀도에 정박해 있는 어선들
여유로움의 아침이다
무녀도를 시작으로 이제 걸어 볼 시간
무녀도
이 섬의 주산인 무녀봉 앞에 장구 모양의 장구섬과
그 옆에 술잔 모양의 섬이 있어
마치 무당이 굿을 할 때
너울너울 춤을 추는 모습과 같다 하여 무녀도라 불렀다.
또한 무녀도의 본래 명칭은 ‘서드이’인데,
그 뜻은
열심히 서둘러 일해야 살 수 있다는 뜻에서 ‘서드니’라 한다.
똥섬(일명 쥐 똥섬)
해안가
멋진 일출을 기대했는데
그래도 아침 분위기에는 그
럭저럭 분위기가 있습니다
똥섬
이런곳에 아담한 정자를 하나 세워 놓고
누구처럼 읊으면서 살면 좋을 텐데
요즘 마음의 수양을 위해서
독서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마호님은
밤새 왔다리 갔다리 하더만
지금 머하고 있을까?
마호님이 마음의 수양을 위해서
마음속에 담고 있다는
[수유칠덕(水有七德) ]
노자(老子)는 인간 수양의 근본을
물이 가진 일곱 가지의 덕목에서 찾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