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여치 한 마리 길을 가는데 내 옷에 앉아 함께 간다 어디서 날아왔는지 언제 왔는지 갑자기 그 파란 날개 숨결을 느끼면서 나는 모든 살아 있음의 제 자리를 생각했다 풀여치 앉은 나는 한 포기 풀잎 내가 풀잎이라고 생각할 때 그도 온전한 한 마리 풀여치 하늘은 맑고 들은 햇살로 물결치는 속 바람속 나는 나를 잊고 한없이 걸었다 풀은 점점 작아져서 새가 되고 흐르는 물이 되고 다시 저 뛰노는 아이들이 되어서 비로소 나는 이 세상 속에서의 나를 알았다 어떤 사랑이어야 하는가를 오늘 알았다.
예쁜 시 한편 나누고픈 저녁입니다. 가슴으로 느끼기 사실확인 10개 해봅시다. 고요합니다.
첫댓글 녜.ㅡ고요한가슴함께합니다
사실확인10개하고.꿈나라로~~~~~~
네.
굿밤되세요.
네~마음 맑아지며 편안해지네요~
좋은 시 나눔에 감사합니다~♡
저도 기뻐요.
전 스틸포인트~~굿밤!
네...ㅎㅎ
멋져요.
나는 사랑 그자체!
사랑해~~♡♡♡♡
네 감성품은 시 한자락~멋진밤 입니다.
서얼 귀경 잘 댕기왔어요?
사실의 시
감사 합니다
나무행!
감사해요.행복한 주말...되세요.
비로소 나는
이 세상 속에서의 나를 알았다
어떤 사랑이어야 하는가를
오늘 알았다.
캬~~! 이런 시도 잇엇꾼요..딱 내 스퇄!
오늘 하루도 가슴으로 은은하게 흐르며 파도타기 합니다^^
다보 스타일을 알게 되어 기뻐요..ㅎㅎㅎ
멋진 휴일되세요.
함께 사실확인 10개 ^^ 가슴 느끼기!
지금 살짝 긴장됩니다.^^ 가볍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올!
네. 여름나무.. 기뻐요.
멋진 주말되세요.ㅎㅎ
와....
We are the one!
The one is love!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며 따뜻하고 뭉클합니다...!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소올~^_^
스마일!
따뜻한 가슴 화답해주니..
기뻐요.
와우~~~
어떤 사랑이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