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 둘레길 산청한방약초축제 몸과 마을 힐림하는 10월에 꼭 가봐야할곳
https://youtu.be/8usAtEJ67SU?si=YIOibiitS4bCFDCy
'오감만족' 산청한방약초축제, 27일부터 10일간 열린다
[한국아트뉴스=어랑] 경남 산청군이 주최하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오는 27일부터 10월6일까지 10일간 동의보감촌에서 ‘The 신비로운 약방 페스타 1613’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산청한방약초축제는 1613년 허준이 쓴 ‘동의보감’의 뜻을 살려 일반 대중들이 편하게 한방을 경험하고 자신의 몸을 돌볼 수 있는 페스티벌로 기획 됐다. 지리산의 힘과 동의보감의 역사를 간직한 산청에서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는 오감 만족 출제가 될 전망이다.
10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약초가 자라는 산청은 지리산 자락에서 자생하는 다양한 약초를 삶에 깊숙이 활용하는 지역으로 한방 문화가 깊이 뿌리내린 곳이다.
이번 축제는 조선시대 일반 백성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국가기관인 ‘혜민서’ 정신에 입각한 무료 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산청 약초의 효능을 경험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내 몸의 보약 체험’은 본인 체질에 맞는 약초를 직접 달여 시음하며, 약초의 효능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면역력 강화, 기력 보강, 호흡기 건강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현장 접수시 개인 병력이나 준수 사항 등을 고지한 뒤 전문 한의사와 함께 약초 선별에 들어간다.
약초 선별 뒤 약초 달이기 및 시음, 약초 효능 및 사용법, 좋은 음식 및 예방법을 알려주는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민향식 문화해설사는 1시간여 열띤 강의로 산청한방약초축제 소식과 기와 혈전에 대한 동의보감 소식을 전해주어 재미를 더해주고 있었다.
이밖에 미로공원체험존, 가족힐링존, 키즈체험존, 소원지체험존, 숲속족욕체험존, 기바위체험존, 숲속놀이터체험존, 사슴농장체험존,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한국여행사진작가협회 소속의 여행작가본부에서 운영하는 실크로드 투어단 즉, 한국의옛길 투어단이 참여하여 스템프 투어를 진행하였다.
스템프 투어를 마치고 푸짐항 산청 특산품도 받아가는 행운도 있었으며 투어중 발족욕체험도 진해하여 재미를 더해주기도 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 혜민서, 포토 부스, 어린이 쉼터 등 키즈존이 주목할 만하다. 호랑이 광장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혜민서는 어린이 의관, 의녀복장 체험을 비롯해 맥짚기, 성장 혈자리 스티커 붙이기, 성장 혈자리 지압하기, 성장 약초 탕약 만들기 등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행사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에 맞는 품격과 재미를 모두 갖춘 콘텐츠로 탐방객을 맞이할 것”이라며 “한방약초의 중심인 산청에 방문해 오감이 만족하는 웰니스, 웰에이징 관광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동의보감촌 둘레길
왕산과 필봉산 기슭에 자리잡은 동의보감촌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방을 테마로 한 건강체험 관광지로서, 엑스포주제관, 한의학박물관 한방기체험장, 한방테마공원, 동의본가, 한방자연휴양림, 본디올한의원, 숙박시설, 약초판매장 등 한방과 관련된 다양한 시설을 갖추어 명실상부한 한방휴양 관광지의 메카로 자리잡은 대한민국 힐링여행 1번지이다.
젊은이들이 도시로 떠나고 촌로들만 남은 산골마을에 경쾌한 발자국 소리가 많이 들리게 된 것은 ‘동의보감 둘레길’이 조성되고 부터이다.
동의보감 둘레길은 산청군 금서면 특리 1300-25 동의보감촌부터 금서면 향양리까지 총 21km 구간으로 되어 있다.
5개 코스, 300여km 장거리 도보길인 지리산 둘레길에 비해 가벼운 발걸음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동의보감촌과 힐링센터인 ‘동의본가’와 연계되어 있어 걷기 좋은 길, 건강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동의보감 둘레길은 그동안 산약초를 캐는 사람들에게만 허락 된 이른바 신비의 산길이였어서 많은 사람들이 반가워하며 찾아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의보감 둘레길’에서는 수로왕이 말년에 휴양했다는 가락국 양왕의 신도와, 가야를 호령했던 금관가야 마지막 왕의 구형왕릉, 명의 허준의 스승 류의태가 의술활동을 펼치면서 탕약을 달였던 ‘약물통’ 등도 둘러볼 수 있다.
걷기 좋은 길을 걸으며 역사 교과서에서나 나왔던 이야기들을 직접 답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가질 수 있는곳이다.
첫댓글 '오감만족'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 10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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