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날이 내일로 다가 왔다
크게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내일 1시까지 병원에 가야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생각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신체에 칼을 대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스타일로 바꾸는 중대한 사안이라 걱정도 되고
망설려 지기도 했지만 결전의 날이 다가 오고 보니 과연 병원 이후의 모습에서 주의 시선을 의식에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할지
또 다 회복이 될려면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기에 인내도 필요로 하고 바쁜 일상사에서 이 모든 것들을 떨쳐 버리고
당당히 맞설수있을련지가 관건이기도 하다
결과를 기다려야 하기에 그 기간 동안에 버텨 내야만 하고 이후에 변화에는 어떤 변화가 감지 될까
지금의 스타일에서 트레이드 마크로 지내 왔는 데도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단지 사진을 찍을 때만 같은 동료들보다
확연하게 돋보이기에 그 자체가 싫어 항상 핸디캡으로 지나온 날들이었는데
6개월 이후에는 과연 어떤 스타일로 변해 있을까 그 과정을 사진으로 아니 기록으로 남겨야 할것 같아서
스타일의 변화 아니 트레이드 마크의 변화는 내 생활에서 많은 부분을 차질할것 같긴 한데 아직까지는 그저
생소 할뿐이고 그 진행과정을 견뎌 6개월의 세월이 흘러야 하기에 긴 시간을 그 모든 것들을 떨쳐 버리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