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 15, 16일 동안
임실 관촌에있는 6탄약창에 훈련을 받고 왔다...
내가 몇일 까페에서 안보여서 궁금하지 않았나?...
동원 훈련은 이제 끝이다...
훈련기간이 많이 바뀌어서
1년차들도 동원에 들어 온다고 하더라...
실제로 1년차들도 들어 왔구....
정말 많이 빡(?)세다....
3박4일을 하다가 2박3일은 하려니 자유시간이 없었다...
07시 40분부터 21시 20까지 꽉찬 시간표대로 움직이려니
정말이지 적응이 안되더라...
야...
현역들도 바뀐것이 엄청 많더라구....
병장 월급이 좀 있으면 8만원 정도 된다고 하더라....
지금 상병 월급이 30,600원 보너스 타면 한 6만원 정도고...
우리보단 정말 많이 급여가 올랏다....
글구 2005년 부턴 간부들 하복이 사병들도 나온다고 하더라구....
앞으로는 상의도 미군처럼 빼서 입는다고 하더라...
급변하는 정세에 우리군도 많은 변화의 바람을 타고 있다고 한다...
근데 정말 병장들은 생활하기가 힘이 더 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엇다..
글쎄 이등병이 배고프다고 병장한테 라면 끓여 달라고 한단다...
병장하고 이등병하고 맞 담배피고...불 없으면 달라고 하고 말야...
소원수리 긁을가 싶어서 어쩔수 없이 다 해준다고 한단다...
이래서야 되겠는가 싶다....약간의 규율이 꼭 필요하지 않을까..싶다
글구 한가지...
우리나라 출산율 저조로 인하여 군이 아주 몸살을 알고 있단다...
이유인 즉슨....
우리군이 약 60만명 정도 인데....
대부분의 가정들이 자녀들을 한명 아니면 많아야 두명인데
출산율의 저조로 군대를 올 인원이 부족하다고 한다...
실제로 내년에 군의 대체 병력이 27만명이 필요한데
7만명이라는 인원이 부족하여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미 2사단이 북한의 대공포의 사정거리에서 벗어 나려고
한강 이남으로 내려 오고 있으며 조금씩 병력이 자국으로
빠져 나가는 실정이다....
그 자리를 우리군이 채워 넣어야 하는데 병력이 부족하다....
참으로 안타까운 실정이 아닐수가 없다...
안그래도 동북아의 허브로서 호시탐탐 노리는 나라들이 많은데...
우리라도 자녀들 한 둘씩은 나아서 기르고...잘 길러내 군대에 보내자..
그리고 예전엔 후방에 근무하는 병사들이 편하다고 하는데
이제는 다 옛말이 될거란다...
내년 부턴 병력이 모자라기 때문에 필요한 병력을 우선적으로
전방 부대부터 배치하기 때문에 후방 부대의 병사들은
1인 2역 내지는 3역의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한다...
암튼...
잠깐 잊어 버리고 있었던 안보정신을 다시금 상기 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였다....
여자들은 알랑가 몰라....군대의 추억....
대한민국의 청년 들이여....
깨어나라....대한민국을 다시 뛰게 하자..!!!
경쟁력을 키워 위기의 대한민국을 지키자...!!!
첫댓글 병수를 국회로......(-.-);;
안그래도...나 모 정당으로 입당을 했다.... 푸하하하하하....